우리나라의 지난해 차량등록 수는 전년도에 비해 43만3160대 증가한 1887만0533대로 집계됐다. 매년 자동차 등록대수가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분쟁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교통사고 분쟁의 해결사로 떠오른 것이 바로 블랙박스다. 사고 현장은 물론이고 주행 중 영상까지 모두 녹화되는 블랙박스는 교통사고의 책임분쟁을 가릴 때 결정적인 증거물로 사용된다.
하지만 최근 일부 블랙박스가 저화질 영상으로 제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논란이 일면서 사용자들도 고화질, 고해상도의 블랙박스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다. 현대웰슨도 이 같은 수요에 발맞춰 지난달 15일 차량용 HD블랙박스 ‘W7’을 출시했다.
‘W7’은 2채널로 차량 앞뒤 상황을 모두 확인할 수 있고 국내 최대 사이즈인 대형 와이드 화면으로 생생한 영상을 제공한다. 기존 블랙박스의 측면왜곡현상을 없앤 전방 고화질 정밀렌즈도 장점이다. 또한 줌인 포커스 렌즈를 채택해 선명하게 번호판 식별이 가능하며 기존의 터치필름 방식이 아닌 터치 글래스 스크린 방식을 적용했다.
‘W7’ 공식판매원 비엠에스코리아 관계자는 “현대웰슨의 W7은 국내 최대 4.5인치 글래스 터치패널을 적용한 500만화소 2채널 HD블랙박스”라며 “분명한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해서는 고해상도의 다채널 블랙박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W7’은 4월 1일부터 비엠에스코리아 블랙박스 협력판매장착점과 G마켓, 11번가, 옥션, 신세계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W7’ 구매고객 전원에게 프리미엄급 상시전원케이블을 증정한다. 비엠에스코리아는 공식협력점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