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날씨가 제법 쌀쌀하지만 생명이 태동하는 봄의 기운을 누를 수는 없다. 4월을 맞이하여 봄기운이 솟아나는 요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도 생긴다.
대학생 J씨는 6일 친구들과 홍대를 걷다가 눈길을 끄는 이벤트를 발견했다. 바로 세계적 호텔 아코르가 한국어 홈페이지 런칭 기념을 위해 실시한 스트리트 아트 행사이다. 평소 여행에 관심이 많던 J씨는 이벤트를 보며 아코르호텔에 대해 검색해보니 노보텔, 이비스 등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호텔기업이란 것을 알게 됐다.
6일 홍대 일대에서는 바디 페인팅을 한 스트리트 아티스트들이 ‘여행’을 주제로 마임 연기를 펼쳐 거리를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아코르호텔은 행사 현장을 찍어 아코르호텔 페이스북에 올리는 이들에게 즉석에서 경품을 증정한다. 페이스북에 현장 사진을 올린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서 호텔 시식권 및 숙박권을 제공한다.
아코르호텔 관계자는 “오는 7일 명동에서도 오늘과 동일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면서 “홍대 이벤트를 놓친 사람들은 여행의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이번 퍼포먼스 이벤트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코르 호텔은 전세계 92개국에 3,500여개, 아시아태평양지역 550개의 호텔이 있으며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국내에는 11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하나를 추가해 총 12개의 호텔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코르 호텔은 2013년 4월 한국 고객들이 전 세계 92개국 3500개의 아코르호텔을 손쉽게 예약 및 확인 할 수 있도록 공식 한국어 사이트를 론칭했다. 로열티 프로그램인 ‘Le Club Accorhotels’ 회원으로 가입, 포인트를 적립하면 보다 실속 있는 여행을 떠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