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대표 이전영)이 5월 3일(금)까지 서울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울트레이드클럽’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SBA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무역기업의 회원제 커뮤니티 서비스인 ‘서울트레이드클럽’은 내수침체 및 경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수출중소기업 대상으로 정보공유 및 교류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및 해외 시장을 통한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회원제 커뮤니티 서비스 사업으로 기존 SBA 통상사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SBA는 회원기업에 마케팅 및 세일즈, 컨설팅, 교육 및 인증, 네트워킹 등 다양한 ‘글로벌 프리미엄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트레이드클럽 회원사는 ‘글로벌 마켓 콘서트’ 등의 기본 서비스와 함께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및 ‘해외전시회 마케팅대행사업’, ‘실무형 무역전문가 양성과정 사업’ 참가 시 우대 등을 포함하는 프리미엄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서울트레이드클럽 회원사 가입은 글로벌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고, 2013년에는 총 500개사에 글로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SBA는 향후 무역전문가로 구성된 ‘희망세계로!! 글로벌 자문단’과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시장 개척을 위한 컨설팅 및 멘토링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금번 가입회원에 대해서는 SBA가 해외통상사업을 통해 확보한 ‘2012년 해외바이어 디렉토리(10,000개사)’ 및 ‘해외통상 길라잡이’를 증정할 예정이다.
회원 가입신청 방법에 대한 안내는 동 사업을 시행하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