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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디지털영상속기협회,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속기사 양성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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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업무상의 시비를 명확히 가리고 효율적인 정책관리를 위한 기록전문가인 속기사의 필요성이 정부기관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과거 법원, 시.군.구청.의회 등의 취업에 그쳤던 속기사들은 검찰 속기사를 비롯해 지난해부터 아동 및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에 속기사를 대동하여 기록 하고 있는 경찰의 움직임 등 속기공무원의 채용도 더불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다양한 현장경험을 보유한 실전형 속기사의 필요성은 점점 더 요구되고 있으나 자격증 취득 후 개인적인 노력으로는 이러한 것들을 만들어가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육부 산하 속기관련 교육공익 법인으로 속기에 관한 기초 정보부터 자격증 취득 후 실무에 관한 여러 가지 경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비롯해 취업 정보와 꾸준한 취업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사)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가 속기사들 사이에서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무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순 이사는 “최근 속기사들의 채용분야가 늘어나면서 각종 회의록 및 녹취록 작성, 법원 및 검찰의 조서속기, 실시간 자막방송 등 현장중심의 실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시켜 즉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전문가급 속기인재로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디지털영상속기사라면 자격증 취득 후 협회에서 제공하는 실무교육과 연수교육 등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고 있어 현장에 투입해도 전천후 속기사로 활동할수 있을 것”이라며 협회교육에 관한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속기공무원 채용의 경우 필기시험이 없어 2차 면접시험 및 실기시험이 합격을 좌우하므로 한글속기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모의면접 시뮬레이션 및 실기시험 대비훈련도 하고 있다.

속기협회는 서울을 비롯해 인천, 대전, 부산에도 지부가 위치해있어 전국적인 취업과 교육의 네트워크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4월 24일에는 광주지부가 개설되어 전국적 규모로 지역의 취업정보 공유 및 체계적인 실무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기관 및 대학교, 경찰청, 민간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취업추천의 기회 등을 제공받아 속기사를 추천해주고 있어 속기사들 사이에서도 협회 관리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정부 기관에 취업한 한 속기사는 “자격증 취득 후 스스로 경력을 쌓고 취업준비를 한다는 건 상당히 어려운데, 협회의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의 적응력을 기르고 많은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 받아 합격 할 수 있었다”며 협회에 감사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사)디지털영상속기협회에서는 속기에 관심 있는 많은 초보자들을 위해 속기에 관한 여러 가지 상세한 정보 제공은 물론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등 전국의 각 지부 전문 선생님께서 진로에 대한 상담과 무료교육체험교육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여러 정보를 확인한 후 속기공부를 하도록 권하고 있다.

최근 들어 일부 속기학원과 단체에서 정확하지 않은 홍보성이 짙은 정보로 속기사 지망생들을 혼란케 하고 있어 보다 정확한 정보 확인을 통해 속기를 접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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