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모와 초보부모에겐 올바른 임신, 출산, 유아교육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데 유아교육 전시회는 관련 정보를 풍성하게 제공하기 때문에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이 가운데 유아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출산, 유아교육 용품 등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개막될 예정이라 많은 부모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오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회 서울 베이비 키즈 페어’에서는 부모들이 태교용품과 출산용품, 유아용품과 식품, 학습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임신 및 출산, 유아교육 관련 정보를 취득할 수 있어 유익하다.
동양전람이 주최한 서울 베이비 키즈 페어는 2개의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전시장은 임신 및 출산, 유아용품 및 유아교육관, 2전시장은 유모차, 카시트 특별관으로 운영된다. 각 전시장에서는 유아용품 및 유모차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해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유아용품 전문업체 별섬(정인숙 대표)이 참가해 ‘2013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휴대형 유아변기 '울똥이'를 선보일 예정이라 개최 전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행사장 수유실에는 엄마들의 수다 보드를 마련했는데 아기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자신이 경험한 육아 정보를 작성하고 ‘우수 수다’에 선정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페이스북 인증샷 이벤트 등 참가업체들의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본 행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 입장을 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경품 이벤트에 응모된다. 또한 본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입장객 500명에겐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한편 본 행사는 베이비용품 기증 행사도 실시한다. 참가자들이 가져온 베이비용품은 행사장 입구의 프리패스 부스에 기증할 수 있는데 이는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전국 11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행사장인 양재동 AT센터는 지하철 신분당선 ‘양재시민의 숲' 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으며, 자가용으로 올 경우엔 주차 시간과 관계 없이 요금을 50%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