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주택관리사보 1차 시험 원서 접수가 3일부터 시작됐다.
1차와 2차로 나누어 치러지는 주택관리사 시험은 오는 12일까지 1차 접수를 받고, 7월 13일 1차 시험이 시행될 예정이다.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치러지는 2차 시험은 9월 28일 시행된다
주택관리사는 최근 3년간 평균 1만 5천 여 명의 응시자가 몰릴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자격증이다. 올해는 응시자 수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주택관리사는 아파트와 같은 공동 주택 시설의 안전과 유지 및 보수, 각종 회계 업무 등을 총괄하는 관리직을 말한다. 나이와 학력 등 각종 자격 제한이 없고, 업무 강도가 높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퇴직 후 직업으로 선호되고 있다.
최근에는 주부들의 재취업이 활성화 되면서 주부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다.
응시자는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지만 합격률은 18~20% 수준으로 다소 낮아지고 있는 상태다. 합격의 문이 좁아진 만큼 철저한 준비와 출제경향 파악이 중요시 되고 있다.
1차 시험은 민법,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 세 과목으로 치러지는데, 해당 과목은 독학으로 공부하기에는 다소 까다롭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학원 강의 혹은 인터넷 강의를 통해 시험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강의는 원하는 시간에 수강할 수 있고, 자투리 시간을 틈틈이 활용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직장 생활과 병행하며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선호하고 있다.
주택관리사보 시험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시험 자료들은 주택관리사 전문 온라인 교육원 에듀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