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연내에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국내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고 코스피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 미납추징금 관련 법안을 두고 여야 의견이 엇갈리면서 국회 법안 처리에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민주당은 금일 오후 전 전 대통령의 자택을 찾아 미납 추징금 환수를 촉구할 예정이다.
▶LA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오늘 새벽 뉴욕양키스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타선의 뒷받침을 받지 못하고 패해 7승 사냥에 실패했다.
▶공포영화의 계절이 왔다. 충무로도 때맞춰 호러무비들이 연이어 선보인다. 특히 사이코패스 성형외과 의사 이야기를 다룬 '닥터'가 개봉했다. 성형외과 의사 이야기를 공포스럽게 전개해 나가며 스토리가 공포감을 더한다. 성형외과 의사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도 된다. 성형외과 의사로 연기력을 선보인 김창환의 색다른 공포연기가 압권이다. 성형외과를 소재로 다룬 닥터는 20일 개봉이다.
▶서울대병원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인근에 숙식만 제공하는 일명 '사무장 병원'을 차려놓고 암환자들을 유인해 거액의 건강보험금을 챙긴 병원 관계자와 이들을 도운 의사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사무장 병원 6곳을 차리고, 대형병원에서 암수술을 받고 통원치료 중인 환자들을 모집해 입원비를 받고 진료한 것으로 꾸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병실료 등 요양급여비 15억원을 챙겼다.
▶‘e편한세상 한신’=대림산업은 오는 11월경 서울 서초구 반포동 2-1번지 일대에서 ‘신 반포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한신’ 아파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총 1487가구의 대규모로 이중 667가구가 일반 공급 분이다. 전용면적은 59~230㎡로 구성된다. 9호선 ‘신 반포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또한 반포 대교, 올림픽대로, 신 반포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한 차량 이동도 편리해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성폭행 관련 법령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성폭력범 사건 접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경찰의 대응과 준비 상황은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9일부터 성폭행범죄자 처벌과 사후관리 강화, 피해자 보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형법’ 및 ‘성폭행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등 성범죄 관련 법률과 신설.개정 조문이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