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우동석기자 ]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오후 철도 교통관제센터와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를 방문해 일선현장의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한다.
서 장관은 이날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귀성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 및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서 장관은 "올해는 설 연휴와 주말이 이어져 이동인원이 지난해 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교통소통과 안전관리 및 제설대책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 아시아나 항공기, KTX 사고를 교훈삼아 순간의 방심이나 실수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면서 "안전매뉴얼 등 제규정 준수 및 각종 장애 발생에 대비해 사전 점검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 줄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터널 등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은 물론, 사고발생 및 강설 등 이상기후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긴급 구난체계도 차질 없이 점검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