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우동석기자 ] 자동차 애프터마켓 브랜드 ㈜카반은 순정 리모컨 수신거리 증폭기인 '고감도 차량용 RF 증폭안테나'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순정 리모컨을 이용한 원격 시동 경보기 제품군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리모컨과 차량과의 통신 가능 거리가 짧아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기 때문.
카반의 고감도 차량용 RF 증폭안테나는 순정 리모컨과 차량의 통신 거리를 기존에 비해 4~5배 가량 월등히 증폭시킨 것이 특징이다.
카반 관계자는 "고감도 차량용 RF 증폭안테나는 자사에서 출시한 순정 원격 시동 경보기인 스마트큐를 장착한 차량을 비롯해 타사제품을 장착한 차량도 사용할 수 있다"면서 "원격 시동 경보기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에도 순정 리모컨을 적용할 수 있어 그동안 통신 거리가 불만이었던 운전자들에게 다방면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