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우동석기자 ] 올해 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귀성객들의 안전한 귀향, 귀경길을 위해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62개소에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 22개소, 기아차 16개소, 쌍용차 10개소, 한국GM 8개소, 르노삼성 6개소 등이다.
완성차 업체들은 30, 31일 이틀간은 하행선, 귀경이 시작되는 1, 2일 이틀은 상행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서비스센터를 열 예정이다.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은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점검과 냉각수, 각종 오일류 보충을 받을 수 있고 와이퍼블레이드, 전구류 등도 점검 받을 수 있다. 소모성 부품은 무상 교환된다. 업체들은 고장 차량 긴급출동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겨울철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안전운전 요령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경부 망향(하행)·안성(상행)과 추풍령(양방향) ▲호남 정읍 ▲중부 음성 ▲중부내력 충주 ▲영동 평창 ▲남해 함안 ▲중앙 치악 ▲대전통영 덕유산 ▲서해안 화성과 서산에 각각 센터를 마련했다.
기아차는 ▲경부 기흥(하행)·안성(상행)과 죽암, 칠곡, 건천 ▲호남 백양사 ▲중앙 치악 ▲서해안 화성, 군산에 서비스센터가 운영된다.
쌍용차는 ▲경부 죽암 ▲호남 정읍 ▲영동 횡성 ▲남해 진영 ▲서해안 화성 고속도로 상하행 휴게소에 서비스센터가 설치된다.
한국GM은 ▲경부 옥천 ▲호남 여산(하행) ▲영동 평창 ▲남해 섬진강(하행) ▲중앙 치악 등이며, 르노삼성은 ▲경부 옥천 ▲영동 횡성 ▲서해안 대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