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기자] 한복브랜드 베틀한복은 웨딩 성수기로 꼽히는 봄 예식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결혼 준비를 하고 있을 예비부부들을 위해 화보를 통해 결혼한복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봄 시즌을 겨냥한 결혼한복은 한복 고유의 고운 색감과 다양한 주제로 디자인돼 눈길을 끈다.
이번 화보에서는 결혼식 한복 외에도 돌잔치 한복, 웨딩촬영 한복, 칠순잔치 한복 등 다양한 행사를 위한 다채로운 한복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
베틀한복 측은 "화보에 실린 모든 한복은 베틀한복에서 직접 염색하고 제작 및 디자인한 작품"이라며 "우리 고유의 의상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웨딩드레스의 흰색과 전통혼례복을 결합시킨 디자인과 은박매화 등 다양한 그림으로 디자인한 명품 한복, 한글로 디자인한 한복 등이 대표 상품"이라고 전했다.
베틀한복은 지난 10여 년간 한복의 현대화에 힘써왔다. 그 결과 우리 고유의 의상으로 매혹적인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고전미와 세련미가 접목된 한복을 보고 많은 젊은이들이 한복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경우를 종종 본다"며 "베틀한복은 앞으로도 현대인의 기준에 맞는 한복의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틀한복은 한복의 대중화 및 원활한 공급을 위해 전화 신청만으로 한복을 받아볼 수 있는 택배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직영점은 서울 홍대점과 강남점을 비롯해 인천, 경기 수원·성남·안양 등 8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베틀한복의 다채로운 디자인 한복은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트위터, 카페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