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기자] 통합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전문 기업 인터랙티비는 개인미디어 광고 플랫폼인 '아이라이크 스폰서애드(스폰서애드)'에 리타겟팅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스폰서애드(www.ilikesponsorad.com)는 지난해 9월 서비스를 시작한 CPC(클릭당 과금방식의 키워드광고) 플랫폼이다. 국내 IT 환경에 맞게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 이글루스 등의 블로그와 일반 사이트까지 광범위한 광고 게재를 지원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스폰서애드는 국내의 타 광고 플랫폼에 비해 높은 클릭률과 CPC 단가로 홈페이지 운영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리타겟팅 서비스는 광고주 사이트에 방문했던 이용자가 스폰서애드의 매체 사이트에 접속하면, 방문했던 광고주 사이트의 광고가 이용자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광고 매칭 상품이다.
최적화된 타깃 마케팅 진행이 가능해 광고주는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매체는 클릭률 상승에 따른 수익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인터랙티비는 스폰서애드의 리타겟팅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내달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리타겟팅 서비스를 포스팅한 고객에게는 2000원의 적립금을 제공하고 있다. 회원가입 시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회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추가 적립금도 지급한다.
전효상 스폰서애드 그룹장은 "리타겟팅 기술 적용 외에도 이달에 키워드 매칭 서비스를 신규 오픈하고 지속적으로 카테고리 매칭 고도화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스폰서애드는 매칭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인미디어의 새로운 광고 수익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