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기자] 이마트가 6일부터 23일까지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 소치 동계 올림픽 '응원 먹거리 모음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9일에는 코카콜라와 함께 컬링 경기장을 본뜬 '컬링존'을 설치하고 여자 컬리임이 4장에 진출하면 음료를 50% 할인 판매한다.
미닛메이드 주스 테트라팩(1ℓ) 3종 제품은 약 30% 할인한 2450원에 판매한다. 여자 컬링팀이 4강에 진출하면 1220원에 판매한다. 행운을 상징하는 코카콜라 트리플세븐 용량(777㎖) 묶음 상품(2개)은 2500원, 여자 컬링팀 4강 진출 시에는 1250원이다.
또한 야간에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주요 경기가 벌어지는 것을 감안해 치킨, 맥주 등 대표 야식을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바삭크리스피치킨은 '식어도 맛있는 치킨(6980원)'으로 선보인다. 매콤닭강정은 1190원(100g), 등심돈까스는 4980원(특대) 등 30% 할인한다.
그외 하이네켄(330㎖) 제품 6캔은 1만원에(2팩구매 시 1만9000원), 칼스버그(330㎖) 6개 묶음은 8990원이다.
이종훈 이마트 마케팅팀장은 "이번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매장 한켠을 이색적인 컬링존과 응원먹거리존 등으로 꾸밀 예정"이라며 "식어도 맛이 유지되는 즉석조리 식품 등을 사전 기획해 야간 응원에 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