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기자] SK텔레콤은 자사의 석·박사급 실무자 30명이 바르셀로나 MWC(Mobile World Congress) 2014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MWC는 세계 각국의 이통사·제조사 등이 미래에 구현될 이동통신 기술과 최신 서비스를 선보이는 경연장인 동시에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협력과 제휴를 논의하는 장이다.
이에 SK텔레콤 석·박사들은 MWC 전시관을 누비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글로벌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전시·컨퍼런스에 참가해 선도적 기술과 새로운 서비스를 직접 알릴 전망이다.
4일간 열리는 MWC 기간 동안 참가 업체들은 ▲신기술 상용화 로드맵 ▲기술 제휴 ▲기술 컨설팅 계약 등 다양한 논의와 협력을 진행한다.
한편 MWC는 전 세계 220여 개국 1000여 이동통신사, 휴대폰 제조사, 장비 제조사 연합체인 GSM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 전시·컨퍼런스 행사다.
올해 MWC는 'Creating What's Next'를 주제로, 전 세계 1800 여 기업, 7만500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전시와 각종 컨퍼런스에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