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호반장학재단(이사장 김상열)은 지난 28일 KBC방송국 대회의실에서 장학생 550여명에게 장학금 총 11억원을 전달했다.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15년간 총 5500여명에게 91억여원을 지원했다. 장학재단 출연자산 145억원, 평가자산 585억원으로 국내 최대 장학재단 중 하나다.
김상열 이사장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