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범국민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이달 20일 '2015년 쌀 소비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열고 범국민 '밥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범국민 '밥심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밥심 프로젝트'는 쌀 소비 활성화 사업의 부제로, 밥 중심의 건강한 식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연중 추진된다.
올해는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맛있는 밥, 간편한 밥, 건강한 밥'을 테마로,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및 상품개발 등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쌀 소비는 1인 가구,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먹거리 다양화 등 소비 환경 변화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밥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분위기가 쌀 소비로 이어져 쌀 소비 감소율 제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