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에 올라와 있는 'KTX여승무원 자회사정규직 전환 합의'라는 기사가 오보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이상수 노동부 장관과 한국철도공사 이철 사장,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 등 5명이 서울 을지로 서울지방노동청에서 회의를 갖고 있고, 아직 KTX 여승무원들과도 합의도 없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부산 KTX 열차지부 정혜인 지부장은 "KTX 여승무원 내부와 아직 합의된 것이 없고 이번에도 승무원 내부와 관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지금 기사내용을 보면 우리가 싸우고 있는 KTX관광레저에 가서 정규직하라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고 잘라말했다.
KTX 열차지부 한 관계자는 "이 기사가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지만 확실한 오보이고, 아직 회의중 이다"며 "현재 우리와 합의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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