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싱어송라이터 루시아(29)가 약 1년5개월 만인 11월5일 정규 2집의 두 번째 앨범인 '라이트 & 셰이드(Light & Shade) 챕터2'를 발매한다.
전작에서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데미안'이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1877~1962)의 동명 소설 주인공을 모티브 삼은 것에서 보듯 문학을 자양분으로 삼은 노래들을 실었다.
이번 앨범은 위로의 손짓을 건넨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배워'는 이별이 주는 깊은 상실감과 아픔을 노래했다.
미리 공개한 티저 영상은 몽환적인 분위기가 도드라진다.
루시아는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선인장' 등 감성적인 곡들로 마니아층을 구축한 뮤지션이다. 최근 그룹 'JYJ' 멤버 시아 김준수(28)의 새 솔로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발라드 '꼭 어제'를 작사·작곡해 주목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