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경인방송이 신청한 계양산 아날로그TV와 디지털TV 방송국을 허가하고, 허가증을 교부하였다고 밝혔다.
시청자들은 아날로그TV는 21번 채널 , 디지털TV는 36번 채널을 통해 경인방송을 볼 수 있게 된다.
정보통신부가 경인방송 허가에 따라 OBS희망조합지부는 시청자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경인지역의 밝은 눈, 열린 귀, 튼튼한 발이 되겠다"고 발표했다.
희망조합지부는 "경인지역의 문화구심체로서 지역의 문화와 소식을 전하는 진정한 지역방송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방송에 담아 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지역민의 가슴 속 깊이 담겨있는 자그마한 이야기에도 귀기울이겠다"면서 "시청자의 튼튼한 다리가 되어 숨어있는 삶의 현장을 구석구석 찾아다니겠다. 시청자의 힘으로 만든 방송, 항상 시청자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인방송은 인천, 김포, 고양, 부천, 광명, 시흥, 화성, 안산, 파주, 양주시를 방송구역으로 하고 있으며, 11월 말부터 시험방송을 시작하여 12월 초에는 본 방송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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