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재즈보컬 말로(44),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41), 기타리스트 박주원(35)이 합동 콘서트를 연다.
이들의 소속사 JNH 뮤직에 따르면 세 사람은 12월 10~11일 오후 8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5 더 3 라이브'를 펼친다.
앞서 작년에 이들은 이미 의기투합한 재즈 무대로 호평 받은 바 있다.
올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레퍼토리와 무대로 팬들과 만난다. 특히 박주원은 이달 중 2년만의 새 앨범 '집시 시네마'를 발표하고, 수록곡 일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집시 시네마'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영화음악을 자신의 집시 스타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말로의 화려한 스캣, 전제덕의 속사포처럼 터지는 하모니카 연주도 들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이다. 매회 200명을 대상으로 티켓 1장 구입 시 1장은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