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국콜마는 17일 호실적 기록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날 한국콜마는 전 거래일 대비 3.64% 오른 3만99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한국콜마는 장중 한때 최고 4만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한국콜마는 올해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5027억원, 영업이익 3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58% 증가한 규모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준이다. 시장에선 거리두기 완화 이후 화장품 고객사 수주가 크게 늘었고 자회사 HK이노엔의 호실적 기록 영향 등이 호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국민의힘이 4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30%대에 복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2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1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3.6%, 민주당 34.6%, 정의당(2.7%), 기타정당(1.9%), 지지정당 없음(15.7%), 잘 모름(1.6%) 등순이다. 국민의힘은 지난주(8월 6~8일) 대비 9%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같은기간 4.6%포인트 하락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45.6%가 국민의힘을, 30.5%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여성은 국민의힘 41.7%, 민주당 38.6% 등순이다. 연령대별로는 국민의힘이 18세 이상~20대 40%, 30대 42.3%, 60대 이상 56.1%로 우위를 보였다. 반면 민주당은 40대 42.3%, 50대 39.8%에서 우세했다. 지역별로 국민의힘이 전남·광주·전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민주당은 전남·광주·전북에서 50.2%로 국민의힘보다 높았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0.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조사 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확대된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2533.52)보다 17.05포인트(0.67%) 내린 2516.4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0.12% 오른 2536.57에 출발해 한때 2546.35까지 올랐다. 그러나 오전 장중 하락 전환해 결국 2510선까지 내려갔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37억원, 56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00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0.97%), 섬유의복(0.88%), 전기가스(0.77%), 증권(0.64%), 금융업(0.57%), 통신업(0.17%), 운수창고(0.06%)가 올랐다. 운수장비(-2.21%), 의약품(-1.98), 종이목재(-1.65%), 비금속광물(-1.59%), 건설업(-1.49%), 의료정밀(-1.2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0.98%) 내린 6만400원에 장을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1.52%), 삼성바이오로직스(-3.76%), LG화학(-0.6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문영근 신임 제주동부경찰서장(54)은 17일 "제주도청 및 관할 시청, 제주도교육청 등과 공조 수준을 높여 지역내 아동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문영근 서장은 이날 제주동부경찰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어린이는 국가가 반드시 지켜줘야 할 대상이다. 지역 내 2만명의 어린이가 있는데, 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켜줘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동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여성이나 장애인, 노인 분들이 부당하게 대우받는 것, 특히 가정폭력 등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범죄를 최우선으로 둬서 엄정하게 조치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주취 관련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정 대응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관용보다는 재발 방지 차원의 엄정 조치를 취하겠다"며 "술에 의한 폭력은 막무가내 식으로 번지고, 공무집행 방해로 연결된다. 더 놔두게 되면 살인 등 큰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문 서장은 " 국민에게 부여받은 권한을 법령 취지에 맞게 실시하고, 법령을 해석한 법원 판결에 따라 활동하겠다"며 "주민 안전을 최고 가치로 생각하면서 주민 치안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포장용기 전문기업 펌텍코리아는 지난 2분기 연결 매출액 619억원, 영업이익 76억원, 순이익 66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3% 증가한 수치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58억원, 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23% 성장했다. 별도 매출 기준으로도 분기 최대 규모의 실적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33.52)보다 17.05포인트(0.67%) 내린 2516.4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34.74)보다 7.32포인트(0.88%) 내린 827.4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08.1원)보다 2.2원 상승한 1310.3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우진아이엔에스는 지에스건설과 44억4840만원 규모의 과천 상상자이타워 클린룸 설비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4.97%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일부터 2023년 4월30일까지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잇따른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전라북도 군산시 일대의 시설물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은 피해시설물을 방문해 추가적인 2차 피해 발생 요소가 없는지 확인하고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피해 상황을 파악해 지자체의 조속한 응급조치 및 피해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17일부터 3일간 시행되는 이번 점검은 지자체에 수해 피해가 접수된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인 경로당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전통시장 등 시설물 8개소를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앞으로도 수해 피해지역의 시설물 안전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고 재난 발생시 시설물 피해발생 최소화를 위한 시설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공동훈련센터가 ‘2021년도 고용노동부 성과평가’에서 우수인 A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P-TECH 사업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특성화고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일과 학습을 병행해 기업의 핵심인력 성장을 지원하며, 학습기업에는 장기 근무 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해 기업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2021년 P-TECH 사업에 대한 수행 역량과 실적 등 사업운영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 됐다. 김광석 센터장은 “인하공전은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습기업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공전은 지난 2020년부터 P-TECH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 구조해석설계-L4(스마트기계설계과)와 자동차차체도장-L3(첨단스마트자동차과) 등 두개 과정에 114명이 재학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신용카드·스마트카드 전문제조기업 아이씨케이는 2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1.6% 늘어난 111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7억원, 19억원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흑자를 기록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은 17일 새벽 평안남도 온천군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군 당국은 전했다. 지난 6월 5일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두 달여 만에 미사일 발사를 재개한 것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4번째다. 이번 미사일 도발은 한미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의 사전 연습이 시작된 데 대한 반발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날 국방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사일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한미 당국간 분석 중이라고 알려졌다. 북한은 순항미사일 개발을 진행하며 10여 차례 이상 시험발사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미사일도 개발 시험 검증 차원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한미 연합연습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기 위해 무력시위를 벌인 것으로 관측된다. 군 당국은 해당 미사일의 궤적 시간과 속도, 거리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는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훈 신임 투자운용부문장(CIO)과 정호석 신임 투자관리부문장(CRO)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훈 신임 CIO는 ▲한국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에서 애널리스트로 근무했으며, 2014년 KIC에 합류한 이후 ▲기업분석실장 ▲전략리서치팀장 ▲자산배분팀장 ▲운용전략본부장 ▲미래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정호석 신임 CRO는 한국은행에서 32년간 근무하면서 ▲외환시장팀장 ▲국제총괄팀장 ▲외자기획부 위탁운용팀장 ▲외자기획부 부장 ▲목포본부 본부장 ▲기획협력국 국장 등을 지냈다. 신임 부문장들은 이날부터 근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3년이다. 이훈 CIO 임명에 따라 공석이 된 미래전략본부장은 이승걸 미래전략실장이 맡는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최근 수사당국은 적발된 브로커 조직과 A한의원 관계자에게 보험사기 유죄를 확정했다. 금감원은 사실과 다르게 작성된 진단서, 영수증 등을 이용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것은 보험사기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험이 보장하지 않은 치료를 받고 허위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이 17일 병원 보험사기 연루 관련해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브로커와 병원이 영수증을 허위 발급하고, 환자가 보험금을 부당 편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브로커는 한의원에 실손보험 가입 환자를 소개하고 매출액(진료비)의 30% 또는 매월 5500만원을 알선수수료로 병원으로부터 수취했다. 또 한의원 원장 등은 실손보험 청구가 불가한 보신제 등을 처방하고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치료제로 허위의 진료기록부 교부했다. 이에 따라 환자는 허위의 진료기록부, 영수증 등을 이용해 보험금 총 15억9141만원을 부당 편취하게 됐다. 금감원 측은 "환자는 브로커의 불법적인 제안에 현혹돼 실제 진료내용과 다르게 허위로 보험금 청구서류 작성했다"며 "관련 보험금을 청구한 환자 653명도 보험사기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소비자 여러분의 주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