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13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 머물며 전날 발표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집행 상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업무를 시작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틀 만인 지난 12일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 지원을 핵심으로 한 59조원 규모의 2차 추경을 편성했다. 코로나19로 생계를 크게 위협 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 370만명에게 1인당 최소 6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손실보전금을 지급한다. 정부는 손실보상 보상금을 현실화하기 위해 손실액에 대한 보정률을 90%에서 100%로 상향하고 분기별 하한액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한다. 이 장관은 또 이번 주말 동안 인사청문회 당시 보고 받은 부처 전반에 걸친 내용을 검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장관은 전날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각오를 밝혔다. 이 장관은 "초선 의원인 저에게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인들을 위해 뛸 수 있는 소명을 부여해 준 것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경제는 중소기업과 벤처의 역동적 신경제 체제 구축없이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3일 임명된 박민식 신임 국가보훈처장은 전직 국회의원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측근이다. 1965년생인 박 신임 처장은 검찰 출신으로 전직 국회의원을 지냈다. 부산 출신인 박 처장은 구포초, 구포중, 부산 사대부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외교학을 전공했다. 그는 22회 외무고시에 합격하고 35회 사법고시에도 합격했다. 박 처장은 25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서울중앙지검(특수부), 창원지검, 부산지검(특수부), 수원지검 등에서 검사로 일했다. 박 처장은 부산 북구·강서구갑 지역구에서 18,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는 윤석열 캠프 전략기획실장을 지낸 뒤 당선인 특별보좌역을 맡았다. 박 처장은 경기도 분당갑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려 했지만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게 양보했다. 안 위원장이 지난 6일 분당갑 보궐선거에 출마하자 박 처장은 출마 의사를 접었다. ▲부산(57) ▲서울대 외교학과 ▲외무부 국제경제국 사무관 ▲ 서울지검 검사 ▲ 제18·19대 국회의원 ▲법무법인 에이원 변호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특별보좌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북한이 지난 12일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쏜 가운데 그 직후 이뤄진 윤석열 정부 대응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대응 수위가 낮았다는 비판과 과잉 대응이었다는 비판이 한꺼번에 나왔다. 북한은 12일 오후 6시29분께 평양 순안 공항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 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비행 거리는 약 360㎞, 정점 고도는 약 90㎞, 속도는 약 마하 5로 탐지됐다. 기종은 초대형 방사포인 KN-25일 가능성이 크다. 북한 발사 후 합동참모본부는 "최근 북한의 연이은 탄도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 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심각한 도발이다.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북한을 비난했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같은 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국가안보실은 "우리 군의 한미 연합 대비 태세를 점검, 향후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대응이 부실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3일 누리소통망에 올린 글에서 "합참이 대응 수위를 어떻게 건의했는지 모르지만, 대통령실의 대응은 '첫 대응'이라는 차원에서 최소한 국가안전보장회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13일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원인 미상의 연기가 발생해 오전 한때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9분께 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서 성수역 방향으로 향하던 외선열차 운행이 멈췄다. 이에 2호선 열차 운행이 내선열차 기준 18분, 외선열차 기준 26분 가량 지연됐다. 오전 9시29분께 조치가 완료돼 현재 서행 운행 중이다. 당시 열차를 운전하던 기관사가 성수역~뚝섬역 사이 구간에서 간헐적으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한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선로 밑 케이블이 손상되면서 일부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은 추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북한이 지난 12일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쏜 뒤 13일 공개 보도를 하지 않았다. 지난 4일과 7일 발사 후에도 공개 보도가 없었다.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이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2일 오후 6시29분께 평양 순안 공항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 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비행 거리는 약 360㎞, 정점 고도는 약 90㎞, 속도는 약 마하 5로 탐지됐다. 기종은 초대형 방사포인 KN-25일 가능성이 크다. 북한은 13일 발사 사실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북한 관영 매체들은 관련 보도를 하지 않았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 후 보도를 하지 않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북한은 지난 4일 평양 순안 공항에서 대륙 간 탄도 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쏘고 다음날 함구했다. 지난 7일에는 함경남도 신포 해상에서 잠수함을 활용해 단거리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LBM) 1발을 쏘고도 이튿날 이를 보도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미사일 보도 관행이 바뀌는 것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북한은 오늘자 노동신문에서 어제의 초대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 집회를 일부 허용하는 법원 결정이 나왔지만, 경찰은 이 지역에 신고되는 다른 집회에 대해선 금지통고를 한다는 원칙을 유지할 방침이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진행 중인 본안 소송의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는 현행대로 금지통고하는 원칙을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경찰은 '성소수자 차별 반대 무지개 행동(무지개 행동)'의 행진 경로 중 일부 구간이 대통령 '집무실' 경계 100m 이내의 장소에 해당하고, 이는 대통령 '관저' 100m 이내의 옥외집회를 금지하고 있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11조3호에 저촉된다는 이유로 행진 부분에 대해 금지통고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1일 무지개 행동이 서울 용산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대통령 집무실 인근 집회 행진 금지통고 집행정지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법원은 집시법에 따라 집무실을 관저에 포함된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그에 따라 행진을 금지한 것은 집회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이라고 봤다. 그러자 경찰은 "국회와 대법원 등 헌법기관을 보호하는 집시법상 취지와 형평성도 고려돼야 한다"며 법무부의 지휘를 받아 전날 즉시항고했다. 경찰은 무지개행동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12일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양로시설의 시설장 19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복지환경국장과 노인장애인복지과장, 노인요양시설 16개소 시설장, 양로시설 3개소 시설장이 참석하여 노인복지시설의 인권실태 현황을 공유하고 시설 종사자의 의식 향상과 학대 예방 및 방지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으로 더 취약한 인권에 관한 관점에서 시설의 역할과 인권의 중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시설장은 “어르신들 안전을 위해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시설 차원에서 학대는 물론 인권이 침해되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정규 복지환경국장은 “노인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시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노인 학대가 근절될 수 있도록 대책을 모색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LG헬로비전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8억6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하며 주가 상승 중이다. 이날 LG헬로비전은 오전 10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1%(140원) 오른 5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출액은 11% 증가한 2855억9000만원, 당기순이익은 48.5% 늘어난 93억3500만원을 기록했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과일에반하다, 프루타가 2022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에 선정됐다. 한국소비자글로벌협의회(공동의장 윤정연, 조은영)가 주관하고 (사)전자정보인협회, (사)아이팩조정중재센터 및 한국링컨협회가 후원하는 ‘2022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은 한국소비자평가원이 조사, 평가해 소비자의 신뢰도, 선호도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는 취지로 개최되고 있다. ㈜홀릭코퍼레이션(대표 신정현)의 과일에반하다, 프루타는 프리미엄과일카페 부문을 수상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0월 마곡점을 시작으로 본격 런칭한 과일에반하다, 프루타는 소비자에게 최상급의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매일 새벽 청과시장에서 경매에 참여하며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다양한 과일을 선별하고 있다. 프리미엄과일카페를 표방하고 있는 과일에반하다, 프루타는 신선하고 당도 높은 과일뿐만 아니라 과일을 활용한 빙수, 디저트, 과일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손수 개발하고 만든 수제 쿠키, 케이크를 제공하고 있어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 만족도를 얻어내고 있다. 이에 따라 평가기관인 한국소비자평가원은 브랜드 Management(브랜드 전략, 개발, 적용, 성과측정, 지속개선)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5.7% 하락한 3238억12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하며 주가 상승 중이다. 삼성생명은 이날 오전 10시 1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8%(1700원) 오른 6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출액은 7% 감소한 9조3047억4800만원, 당기순이익은 3021억7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2.9% 줄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국세청장 김창기, 관세청장 윤태식, 병무청장 이기식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3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47명, 사망자는 5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606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436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2,45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727,086명 (해외유입 32,264명)이다. 1차접종자 690명, 2차접종자 920명, 3차접종자 7,490명, 4차접종자 94,444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41,745명, 2차접종자수는 44,559,923명, 3차접종자수는 33,211,795명, 4차접종자수는 3,284,042명이다. 입원 대기환자는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235,442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32,781명(수도권 15,040명, 비수도권 17,741명)이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7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10,007개소로, 전국에 10,484개소가 있다. (5.12. 17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22,193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과기1차관 오태석·법무차관 이노공·여가 차관 이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