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상산동부 민요봉사단(단장 김범영)은 5월 12일 남원동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노인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각종행사와 모임이 취소되며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네’라는 제목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을 남원동복지회관에서 첫 시작을 하였다. 김범영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2년간 모임과 외출도 못하여 심신이 지쳐있는 어르신 분들에게 활력과 기쁨을 주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으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읍면동 경로당 순회공연을 실시하여 안부와 위로를 전하는 사랑받는 상산동부 민요 봉사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13일 오후, 부산역 스타트업 스테이션에서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이하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2030부산월드엑스포 특별세션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서비스산업총연합회,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미래전략캠퍼스, 마이스부산이 주관하며,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 김태진 회장, 파운더스 노광진 회장, 단디벤처포럼 김치원 부회장 등 국내 스타트업 대표들이 패널로 참가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스타트업의 역할과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전 세계 스타트업과의 교류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두바이엑스포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엑스포 라이브’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가 주제발표자로 나서 지난 2년간 엑스포 참가를 준비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최근 개최된 두바이 엑스포에서 글로벌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 어려움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6월 말까지 정하고 농정과, 읍․면행정복지센터, 지역농협에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해 농촌 일손 수급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며 특히 공무원들이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가 일손을 보태 시름을 덜어 줄 계획이다. 주요 농작업은 기계화가 어려운 과실 솎기, 봉지 씌우기, 마늘․양파 수확 등이며 독거·장애·고령·부녀농가 등 사회적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 지원대상자로 지원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참여 독려로 농촌 인력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3만2451명 늘어 누적 1772만708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3만5906명)보다 3455명, 일주일 전인 지난 6일(2만6714명)보다 5737명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3만2436명, 해외 유입은 1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3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나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6540명(20.2%), 18세 이하는 6183명(19.1%)이다. 지역별로 경기 7762명, 서울 5178명, 인천 1513명 등 수도권에서 1만4453명(44.6%)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1만7983명(55.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 2283명, 경남 2081명, 대구 1796명, 부산 1602명, 전북 1400명, 충남 1397명, 전남 1394명, 강원 1193명, 충북 1120명, 광주 1097명, 대전 1055명, 울산 816명, 제주 469명, 세종 280명 등이다. 사망자는 52명 늘어 누적 2만3606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3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역 6개 시군(포항, 안동, 구미, 상주, 고령, 칠곡)을 대상으로 ‘자전거도로 및 개인형 이동장치 관리실태 안전감찰’을 실시했다. 이번 감찰은 최근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와 봄철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자전거도로 안전 위해요소를 확인하고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경북의 자전거도로 노선은 총 1532개 노선 2194.04km로 이번 감찰 대상은 6개 시군 909개 노선 1279.22km(국토종주자전거길 297.21km포함)이다. 안전감찰 결과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자전거도로 노선 미고시 및 대장관리 부적정 ▷자전거도로 유지 및 안전관리 부적정(노면표시 및 포장, 자전거 표지판, 자전거횡단도, 부속시설 등 유지관리 미흡)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미수립 등 총 28건이다. 한편, 해마다 증가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와 관련해 지난해 5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면허소지, 안전보호장구 착용, 보도주행 및 음주운전 금지 등 경찰에서 범칙금 부과 등 단속할 수 있는 규정이 마련됐다. 일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쌍용자동차가 13일 운명의 날을 맞았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를 개최해 쌍용차의 상장유지 또는 개선기간 1년 이내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2020년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4월 1년의 개선 기간을 부여 받았다. 개선 기간 종료 후 쌍용차는 지난달 25일 개선 계획 이행 여부에 대한 심의요청서를 거래소에 제출했다. 이와 별개로 쌍용차는 지난달 23일 제출한 2021년도 감사보고서에서도 의견 거절을 받았다. 회사는 이의 신청서를 거래소에 제출했고, 이에 대한 심의도 이날 진행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쌍용차가 재매각을 추진하면서 개선 기간이 연장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개선 기간 연장 여부와 함께 쌍용차의 새 주인도 이날 윤곽이 드러난다. 쌍용차와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이날 조건부 인수예정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쌍용차와 EY한영은 지난 11일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쌍용차 인수전에는 KG그룹-파빌리온PE, 쌍방울그룹, 이엘비앤티 등이 참여했다. 쌍용차 재매각은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3일 윤석열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2차 추경) 재원인 초과세수 53조원과 관련, "추가 세수 관련 부분이 만약 의도적인 거라고 하면 이건 거의 범죄 행위 아닌가"라며 기획재정부에 날을 세웠다. 회계사 출신인 박 수석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최소한 이건 중대한 과실"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여당인 문재인 정권 시절 확장재정에 번번히 제동을 걸던 기재부가 정권교체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자 돌연 올해 초과세수를 '예측해' 매머드급 재원 투입을 결정한 배경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박 수석은 "황당하다. 우리도 깜짝 놀랐다"며 "아마 기재부에서도 조심스럽게 이번에 2차 추경과 관련된 자료를 우리한테 제시한 것 같은데 민주당에 사전에 제시하지 않고 당정 협의까지 다 끝날 때까지 보고가 없었다"고 전했다. 올해 초과세수가 53조원 늘어나게된 배경에 대해선 "(기재부가) 준 자료에 보게 되면 '예측 모델에 오류가 있었다’, ‘중요 변수를 예측하지 못했다’고 하는 일반적인 이야기만 언급을 하고 있다"며 "그런데 이걸 어떻게 실수라고 볼 수 있을까"라고 지적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 13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회에 한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오는 16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했다.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지난 9일 오전에 시작돼 다음날 새벽에서야 끝났다. 실제 회의시간만 약 17시간 30분에 달할 정도로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청문보고서는 채택되지 않고 끝났다. 야당 위원들은 한 후보자 자녀 스펙 의혹, 편법증여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공격했고, 여당 위원들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고 맞섰다. 한 후보자는 "검수완박" 표현까지 사용하며 야당 위원들과 각을 세우기도 했다. 이에 민주당은 한 후보자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부적격' 판정과 함께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했다. 윤 대통령의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은 임명을 강행하기 위한 수순으로 풀이된다.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 절차가 완료되지 않으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이내의 범위에서 기간을 정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국회가 재송부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장관 후보자를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정부가 해외여행 수요 증가를 감안해 다음 달까지 국제선 운항 횟수를 주 230편으로 늘리기로 했다. 다음 달부터 총 검사 횟수는 현행 3회에서 2회로 축소하고, 입국 당일 하게 돼 있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3일 이내만 하면 되도록 조정한다. 입국 전 받는 검사로는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함께 신속항원검사(RAT)도 인정해주기로 했다. 먹는 치료제 100만명분을 추가 확보하고 12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처방하기로 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오전 정부세종2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2020년 1월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래 전 국민의 노력과 희생으로 최근 코로나19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안심하기엔 아직 이른 부분도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20~30% 더 강한 하위 변이가 국내에서도 검출되고 있고 요양병원·시설에서의 사망자 발생 수도 여전히 많은 편"이라고 걱정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5월 6~12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만6000여 명으로 전주(4월29일~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441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0.41%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하며 주가 상승 중이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오전 9시 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66%(3만4500원) 오른 4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출액은 54.22% 증가한 7903억34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9.95% 늘어난 1682억8300만원을 기록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올해 1분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가 10만원을 넘어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의 2022년 1분기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지역가입자 1인당 월평균 보험료는 10만4828원이었다. 분기별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가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었던 지난해 1분기 10만830원을 넘은 역대 최고액이다. 연평균 보험료 역시 2011년 7만2139원에서 2015년 8만원대, 2020년 9만원대로 올라섰고 지난해엔 9만7221원이었다. 정부는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018년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1단계 개편을 했으나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2017년 8만7458원에서 2018년 8만5546원으로 일시 감소한 이후 2019년부터 3년 내내 증가했다. 특히 전년대비 증가액은 2019년 614원에서 2020년 4704원, 2021년 6357원으로 급증했다. 이 같은 보험료 증가는 최근 들어 상승한 부동산 가격이 영향을 미친 때문으로 풀이된다. 근로 소득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부과되는 직장가입자와 달리 지역가입자는 사업이나 기타 발생하는 소득, 보유한 자산에 보험료가 부과된다. 이중 보유한 자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00만 명을 넘었다고 백악관이 발표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오늘 우리는 비극적인 이정표를 기록했다. 100만 명의 미국인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라며 "저녁 식사 식탁 주위에 100만 개의 빈 의자가 생겼다. 각각이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손실"이라고 했다. 아직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공식 홈페이지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99만5700여 명이다. 그러나 월드오미터 등 국제 통계 사이트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102만5000여 명 수준으로 추정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 국가로서 우리는 이런 슬픔에 점점 무감각해져서는 안 된다"라며 "치유를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반드시 이 팬데믹에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하며, 가능한 한 많은 목숨을 살릴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일을 다해야 한다"라고 했다. ABC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이들을 기리기 위해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그는 성명에서 "목숨을 잃은 100만 명의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법원이 '빙상계 비리 몸통'으로 지목됐던 전명규 전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 교수의 파면 처분이 부당하다며 이를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12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전용석)는 전 전 교수가 한국체육대학교를 상대로 "파면 및 징계부가금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학교의 파면 처분을 취소하고, 전 전 교수에게 부과한 1018만5000원의 징계부가금 중 594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한때 '빙상계의 대부'로 불렸던 전 전 교수는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폭행 피해 학생들에게 합의를 종용하고,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심석희씨의 기자회견을 막았다는 의혹 등을 받는다. 한체대 징계위원회는 지난 2019년 8월 폭행 사건 합의 종용, 고가 금품 등 수수, 추천 제외 대상자 평생교육원 강사 위촉 등 총 11건의 징계 사유를 인정하고 전 전 교수에게 파면 및 1018만5000원의 징계부가금을 부과 처분을 통보했다. 이에 전 전 교수는 피해 학생에게 실제 압박을 가하거나 피해자 부모를 만나 합의를 종용한 사실 등이 없다고 주장했다.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