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민원이 발생하거나 지방자치단체 특별사법경찰 등의 점검에 따라 고발당한 대형건설사들이 현장직원에 그 책임을 떠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경 김포시 한강신도시에서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건설을 추진 중인 롯데건설(주)은 주변 주민의 신고로 김포시에 의해 검찰에 고발당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휀스를 설치하지 않고 작업을 해오다 세륜시설 미가동과 비산먼지가 날리면서 민원이 유발됐다고 전했다. 김포시가 현장점검을 통해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에 고발한 결과, 부천지청은 시공사인 롯데건설이 아닌 현장소장 개인에게 1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자체에 의해 환경법 위반으로 고발당한 대형건설사들이 공공공사 입찰계약 시 감점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시 관계자는 "시가 검찰에 고발하더라도 그 결과를 우리에게 통보하지 않는다. 롯데건설의 경우 시공사와 현장대리인(소장) 모두에게 양벌제를 적용했지만 검찰은 시공사는 배제하고 개인에게만 벌금을 부과한 것을 나중에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시가 현장점검을 통해 고발하더라도 검찰에서 그렇게 판단해 결정하면 하는 수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2017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수상작 45점이 선정됐다. 11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환경사랑공모전'을 통해 △정크아트 △지면광고 △사진 등 총 3개 부문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부문별 대상은 정크아트 '에코위성60(윤운복 작 사진)', 지면광고 '미세먼지 대왕(서대진 작)', 사진 '쓰레기를 치우는 사람들(박동철 작)'이 선정됐다. 정크아트 부문 대상인 ‘에코위성60’은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전기·전자제품 부속, 발광다이오드(LED), 아크릴 등의 폐자원을 작품소재로 적절히 활용해 인공위성의 모습을 정교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다. 지면광고 부문 대상인 ‘미세먼지 대왕’은 세종대왕 동상이 미세먼지에 가려 보이지 않는 상황을 광고 이미지로 표현함으로써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작품 속에 실감나게 녹여냈다. 대한민국의 대표 상징물인 ‘세종대왕 동상’을 광고 이미지의 소재로 잘 활용해 광고 주목도를 높이고, 재치 있는 제목으로 환경에 대한 메시지도 잘 드러냈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종합적인 평가다. 사진 부문 대상인 ‘쓰레기를 치우는 사람들’은 수도권 최대 식수원인 충주호가 집중호우로 인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유로텍 한국회 대표 10일 병환으로 별세 빈소 : 하남 마루공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 2017년 10월 12일 오전 9시 장지 : 성남장제장 상주 : 자 한종윤 한소희 처 이연옥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11일 환경부 9~11일까지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공동 국제포럼 개최 11일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11일 오후 7시부터 서울역에서 제3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비공개) 열려 12일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제12차 동아시아 POPs 정보웨어하우스 워크숍 12일 국립환경과학원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출범 2주년 맞아 14일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국제 심포지엄 13일 통합물관리순회토론회 13일부터 25일까지 부산·울산·경남 토론회 시작 13일 환경부, 수원 도시공원 부근 여름철 열쾌적성 평가 결과 공원이 아파트나 상업지구에 비해 열 스트레스 제일 낮아 15일 환경부 생활화학제품 살생물물질 위해성 평가결과 발표 18일 장수말벌 공격성향 분석. 일반 말벌은 사람 머리부터, 땅속에 집 짓는 말발은 다리부터 공격. 밝은색보다 검은색 계열에 공격성향 높아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음주운전으로 면허를 취소당했다 재발급을 받은 운전자의 차량번호판은 특수하게 만들자는 법안이 추진된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 취소·정지 처분이 끝난 후에도 재범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19,769건에 이르며 음주운전자의 재범률 또한 늘어나고 있다. 경찰청과 대검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4년간 2회 이상 적발된 음주운전자는 2012년 42%, 2013년 42.6%, 2014년 43.5%, 2015년 44.4%로 매년 증가했다. 외국의 경우, 캐나다 일부 주에서는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해 해당 운전자가 소유한 자동차번호판에 특수 문자나 숫자를 추가하는 제도를 시행해 상당한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음주운전 상습운전자에 대해 특수번호판을 부착토록 하는 법을 도입하려는 것이다. 이동섭 의원은 5일, ‘음주운전자가 다시 운전면허를 받아 운전할 경우 소유 자동차등의 번호판을 특수번호판으로 교체’하도록 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은 “특수번호판을 부착하면 음주운전 단속에 우선 대상이 되는 것과 더불어 운전자 스스로 경각심을 갖게 되는 효과도 있을 것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에 건설 중인 열병합발전시설인 내포그린에너지의 사용연료에 대한 변경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린에너지는 롯데건설 등이 컨소로 시행 중인 사업으로 SRF(고형페기물연료)에 대한 위해성 논란이 더욱 커지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당초 내포신도시와 인접한 고형폐기물연료(SRF) 열병합발전소의 안전성을 주장해온 충남도마저 ‘무리수’라는 입장으로 전환하면서 양측의 날선 공방이 전개되고 있다.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28일 도청 기자실에서 “검토결과 SRF 열병합발전소 사업 추진은 무리가 있다고 본다”며 “안희정 지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SRF 발전소에 대한 홍성·예산의 입장을 전달하고 어려움을 이야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지사는 지난달 31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이같은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산자부 해당부서에는 아직 이렇다할 지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자부 관계자는 4일 오후 통화에서 "안 지사가 장관을 만나 여러가지 얘기를 했다고 들었다. 그중 그린에너지 관련한 얘기도 했지만 우리부서에는 아직 내려온 게 없다"고 말했다. 안 지사가 백 장관을 만난 자리에는 극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4일 국내 최대규모 환경산업 수주 대전 4~7일 송도컨벤시아 4일 국립공원에 국내 전체 멸종위기종의 65% 서식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7년 국민 공감 화학안전 포럼' 열려 5일 5일부터 내년 7월 25일까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1층에서 '생물모방' 특별전 6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개최 8일 9~10일 세종합강오토캠핑장에서 제1회 자원순환캠프 운영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TV 종합편성채널 4사 중 가장 많이 광고를 받는 곳은 JTBC로 지난해 광고는 123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음 순위는 MBN으로 625억원, 채널A 499억원에 이어 TV조선은 52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들 종편 4사는 2013년 모두 20% 미만의 협찬광고율을 보였으나 2015년부터 그 비율이 높아지면서 JTBC를 제외하고 30%를 넘어섰다. 채널A와 TV조선의 경우 협찬 매출 비중이 약 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년 광고와 협찬광고를 포함한 매출은 JTBC 156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MBN은 1047억원 채널A 918억원 TV조선 105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상파 방송도 협찬광고 비율이 높아지기는 했지만 종편보다는 낮은 추세다. '16년 KBS의 순수 광고금액은 4207억원에 협찬광고는 1124억원으로 전체 광고의 21.1%의 비율을 보였다. 전체 광고 매출은 5331억원이다. MBC(지역제외)는 전체 광고 4597억원 중 순수광고는 3931억원에 협찬은 666억원으로 전체의 14.5%에 달했다. SBS는 광고매출 3799억원에 협찬 881억원으로 전체 매출 4680억원 중 19.1%로 협찬광고를 포함하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국내 최대 해외 환경 발주처를 초청해 열리는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lobal Green Hub Korea, GGHK) 2017’이 인천 송도에서 4일부터 열린다. 아시아, 남미 등 41개국 143개 발주처, 총 163억 달러 규모의 사업 상담이 이뤄질 이번 행사는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사업 수주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인천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제환경·에너지 산업전(6~7일)'과 연계해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행사는 국내 기업과 해외 유력 발주처와의 협력을 강화해 우리 기업과 유력 해외 발주처와의 상담기회를 대폭 늘렸다. 필리핀 다바오 수처리 사업(2.6억 달러), 루마니아 브라노아주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2.3억 달러), 에콰도르 키토 폐기물 소각장 사업(1.8억 달러), 탄자니아 다레살람 상수공급 사업(1억 달러) 등 수주 가능성이 높은 사업들이 논의된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에티오피아 의료폐기물 소각 및 폐열 발전시설 설비 납품 계약(500만 달러), 중국 토양오염 복원기술 지원 협약(50만 달러) 등 우리 기업들과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지방자치법 조례로 운영 중인 통장과 이장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지위나 임무, 자격요건, 경비, 수당 등에 관한 규정이 추진된다. 현재 통·이장은 공무원이 아니면서 실제적으로는 행정기관 보조 역할을 하고 있다. 민방위대장을 맡거나 주민등록신고 사실여부 확인, 주민들의 민원 등에 대해서도 관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에 대한 법적지위가 마련되면 그 역할이나 임금 등에 대해서도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게 된다. 31일 함진규 의원(한국당·시흥갑)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이들은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거나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전국적 협의체를 설립할 수 있다. 이 법이 통과되면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하게 된다.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지난 수년간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1~2위라는 막강한 저력의 대림산업㈜이 최근들어 기업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는 사고가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얼마 전 사퇴한 주택부문 김한기 전 대표의 중도하차 배경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가장 최근 일어난 사태로는 지난 4월 초 준공 이후, 수원광교신도시의 테라스하우스(연립주택) 공사지연으로 인한 민원과 손해배상금이 대두됐다. 손해배상금이라는 금액보다는 공사기일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존감이 대림산업에 더 큰 상처로 남게됐다. 대림산업은 광교신도시에 지하 1층~지상 4층 576세대 규모의 테라스하우스를 기간 내에 준공하지 못해 수십억원의 공사지연손해배상금을 물게 됐다. 대림산업은 2015년 4월 광교신도시 3·4블럭 테라스하우스 576세대 신축 승인을 받고 그해 6월 착공했다. 총 공사 금액은 약 2천억원으로 공사는 올 2월28일 준공에 이어 3월1일 입주 예정. 당초 20개월 계획이던 공사기간은 지난 4월3일에야 준공이 떨어져 약 한달이 지연됐다. 테라스하우스는 대림산업이 광교 웰빙타운내에서도 우수입지로 꼽는 등 의욕적인 첫 상품인데 반해 공사 지연이라는 변수가 김 전 대표를 위축시키는데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그레넥스, 선재인더스트리, 에이비오로 구성된 국내 중소환경기업 컨소시엄이 인도네시아 버카시군 수도국으로부터 수주한 34억원 규모의 바벨란 정수장 증설사업이 28일(현지 시간) 준공식을 가졌다. 사업자인 한국 기업 컨소시엄은 앞으로 10년간 바벨란 정수장의 운영권을 갖는 BOT(Build Operate Transfer) 방식으로 운영한다. 바벨란 정수장 증설사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한-인니 환경산업협력센터가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연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인도네시아 정수장 사업 진출을 이끌어 낸 첫 사례다. 자카르타에 위치한 한-인니 환경산업협력센터는 사업발굴 단계부터 수주준비, 기업연계, 법률자문 등 현지 밀착형 지원을 통해 최종 사업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증설사업에 따라 향후 인도네시아 하수처리장 증설 및 신규 건설 시장에 국내 기업들의 지속적인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행사에 참가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날 오전 준공식에 앞서,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 주정부와 한-인니 환경협력 MOU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는 인구 4,700만명 규모의 인도네시아 최대 인구밀집 지역으로 현재
30일 초가을 꽃가루 알레르기 주의보 9월 중순부터 잡초 꽃가루 농도 높아져 30일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차량 A4, CC 등 9개 차종(8만 2,290대) 리콜 실시 31일 국립생태원 청각·시각 장애인용 도서 발간 9월1일 국내 타이어 제조·수입 8개사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의 전면(의무) 시행 2일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 4일 환경부-인천시 등 공동 '글로벌 그린허브코리아' 개최 4~7일까지 인천과 부산에서 환경분야 최대 해외 발주처 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