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29일, 남구보건소(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올해 1월부터 정신장애인 동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동료지원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정신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동료지원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신장애인 동료지원사업’은 대구 최초로 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당사자 주도형 사업으로, ‘동료지원가’란 회복과정 선 경험자인 정신장애인들이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도움이 필요한 다른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돕는 사람을 말한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동료지원가는 7월부터 관내 정신재활시설, 복지관, 정신자활센터 등 여러 기관과 단체를 활동무대로 본인의 회복 수기, 또는 정신건강관련 주제로 강의를 하는 ▲동료지원, 강사, 정신장애인 및 가족들이 모여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자조 모임에서 리더로 역할을 수행하는 ▲자조모임 리더,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회복경험을 공유하는 ▲동료지원 멘토로서 활동하게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동료지원가의 활동이 서비스를 받는 분들께는 공감적이고 지지적인 관계를 경험하게 하고, 실질적인 정보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동료지원가 당사자에게는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미국환경자원학회가 주관하는 수질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최우수 분석기관인증서를 획득했다. 미국환경자원학회(ERA)는 ISO/IEC 17043 인증을 받은 국제 숙련도 시험 평가기관으로, ERA의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세계적인 분석 기관임을 인정받을 수 있는 권위를 갖고 있다. 이번 평가는 세계 1,010개의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수질분야 5개 항목(BOD, TOC, SS, 총인, 총질소)에 참여해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아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돼 국제적 수준의 분석역량과 신뢰성을 갖춘 기관임을 입증했다. 공단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의 국내숙련도시험 및 현장평가에서도 ‘적합’판정을 받고 있으며, 전문적인 시험·검사기관으로 신뢰성 있는 수질분석 결과를 유지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이런 쾌거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분석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환경 데이터 품질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도는 29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2023년 경상북도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2023년 경상북도 예산학교에서는 도민을 대상으로 경북의 재정현황을 설명하고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교육과 함께 참여자 간 상호 토론으로 사업을 발굴해 2024년도 경상북도 예산에 제안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경북도는 2014년부터 운영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올해 전면 개편해 참여자 범위를 공무원·민간보조사업자에서 도민 전체로 확대했다. 활동 범위도 단순 예산·보조금 교육에서 도민의 사업기획·제안으로 확대하고, 제안된 사업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적정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검토해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거쳐 2024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북도에서는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예산학교를 올해부터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해 주민 홍보, 교육과정 설계, 워크숍 진행, 신규 제안사업 컨설팅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예산학교 운영의 효율성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8일 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김정화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 New 미션·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기조와 민선8기 군정방향, 제4대 김정화 이사장의 경영방침을 반영하여 공단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진행하게 되었으며,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최고의 공기업이 되고자 전 직원이 각오를 다졌다. 새로운 미션은 ‘고객편익과 복리증진으로 군민이 빛나는 달성 실현’, 비전은 ‘고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혁신 공기업', 슬로건은 ‘감동서비스로 달성을 아름답게! 군민을 빛나게!’로 정해졌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전 직원을 대표하여 신입직원이 New 미션·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선언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다함께 New 미션·비전을 제창함으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전 직원의 가슴에 새겼다. 김정화 이사장은 “새로운 미션·비전 선포를 통해 공단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 공단은 고객 감동, 고객 행복 서비스를 실천하여 군민이 빛나는 달성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숙)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눈 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리를 돕기 위하여 29일 주민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케어안과 전준우 원장이 강사로 나서 「백세시대! 이제 눈 건강도 돌보세요」를 주제로 강연했다. 노화의 중요 요소 중 하나인 눈 건강을 위하여 눈 건강 관리에 대한 방법과 성인의 3대 실명 질환인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루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숙 소장은 “눈 건강은 나이가 들수록 삶의 질을 좌우하게 되는 문제인 만큼 조기 검진을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주민건강강좌를 통해 주민들의 눈 건강 관리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는 7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어르신의 교통복지를 확대한 ‘어르신 대중교통 통합(시내버스+도시철도) 무임교통지원을 실시한다. 대구시의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대중교통 통합 무임 교통카드‘로 대구 시내버스(경산·영천 포함)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지원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분들께 대한 최소한의 공경과 예우 차원으로 추진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2022년 7월 ‘대구광역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지난 5월 초 ‘통합 무임교통카드 발급 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후 5월 16일부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 발급을 개시하는 한편, 신속한 발급을 위해 5부제를 실시하는 등 사업 시행에 필요한 절차와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 지난 6월 26일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 단말기 등 교통카드 결제시스템에 대한 최종 현장 테스트를 끝으로 어르신 통합 무임 교통지원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이제 7월 1일 본격적인 시행을 기다리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6월 28일 현재, 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구우체국(국장 김영락) 소속의 집배원들과 함께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를 통해 여름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남구청은 지난 3월 21일, 대구·경북 최초로 대구우체국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협약으로 고독사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단단한 인적안전망이 마련되었다. 복지등기우편 서비스는 남구청이 복지 위기 징후 가구 중 연락처가 없거나, 연락이 어려운 가구 등을 선정하여 복지 관련 안내문이 동봉된 복지등기우편물을 발송하고 집배원이 등기우편물을 배달하면서 해당 가구의 주거환경과 생활실태를 파악해 남구청으로 회신, 남구청과 동(洞) 행정복지센터는 회신 된 복지자료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정을 발굴해 신속하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남구청은 여름철 위기가구 기획조사로 복지등기우편서비스를 통해 6월부터 8월까지 총 300가구를 발굴을 목표로 대구우체국 집배원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내 골목 구석구석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발굴함으로써 촘촘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는 군위군의 편입에 따른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대구-군위 간 급행노선 2개를 신설하여 7월 1일부터 운행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시내버스 급행노선은 칠곡경대병원역 인근 북구 동호동 정류소(영진교통 차고지 입구)에서 출발해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와 팔거역 정류소를 경유해 군위읍으로 운행하는 급행9번과 우보면으로 운행하는 급행9-1번노선 등 2개 노선이다. 구체적인 운행경로로 급행9번 노선은 북구 동호동에서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와 팔거역, 동명사거리, 부계교차로, 효령면행정복지센터, 군위버스터미널을 경유해 군위군청까지 1시간 간격(일 17회) 운행하며, 급행9-1번 노선은 북구 동호동 정류소에서 부계교차로까지 급행9번 노선과 운행경로가 같고, 부계교차로 이후 화본역과 의흥면행정복지센터를 경유해 우보정류장까지 4시간 간격(일 4회) 운행한다. 노선 운행시간은 급행9번 노선이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와 군위버스터미널에서 첫차가 06:00에, 막차는 22:00에 출발하며, 급행9-1번 노선이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에서 첫차가 06:35에, 막차는 18:35에 출발하고, 우보정류장에서는 첫차가 08:30에, 막차는 20:30에 출발한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영양군이장연합회(회장 손상득)는 제22회 영양군 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영양군민회관에서 오도창 군수와 115개리 이장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이장 표창, 체육대회, 읍면장기자랑 등으로 진행하여 그간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이장님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개최하게 되어 오랜만에 이장 간 우의와 화합을 다지고 마을간 정보 등을 교류하는 화합의 자리가 됐다. 손상득 이장연합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영양군 이장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 간 화합하며 보다 희망찬 영양을 만들기 위한 초석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장님들이 노력과 도움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정책이더라도 성공할 수 없다”며 군정에 대한 이장님들의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지난해 10월 이태원 사고 이후 다수사상 재난 구급대응에 대해 높아진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고자 다수사상 구급대응 전문가 양성 특별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에서는 다수사상 구급대응 교육과정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한재난의학회, 경북 구급지도의사협회, 경북 응급의료지원센터와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공동교안을 마련했으며, 전국 최초로 다수사상 구급대응 전문교육과정을 신설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6~7월 중 3회에 걸쳐 경북소방 구급전문교육사 및 구급업무 담당자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강사는 경북소방본부 구급전문교육사 등과 대한재난의학회, 경북 구급지도의사협회 소속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경북 응급의료지원센터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내용은 재난현장 의료체계, 임시의료소 및 응급의료소 운영, 중증도 분류, 다수사상 도상훈련(TTS and drill) 등 재난현장에서 구급대 활동에 필수적인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전문가 특별 교육과정을 거친 구급전문교육사 및 구급대원은 경북 전 구급대의 다수사상 구급대응 일상교육 등 자체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이태원 사고 이후 다수사상 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오는 8월 9일부터 달성군민 3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은 오는 8월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12회 80시간 동안 진행된다. 도시농업 전문가로서 활동하는데 필요한 도시농업의 이해, 텃밭 만들기 실습, 우수농장 견학, 대구정원박람회 참석 등의 도시농업 전문 실무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생은 농업관련 국가기술자격증(9종: △식물보호·조경△종자△유기농업△원예△농화학△시설원예△화훼장식) 또는 자연생태복원 분야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하면 도시농업관리사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여 학교 등 도시농업 관련 교육 기관에 배치되어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한편,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신청 기간은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며 달성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는 달성군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직접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는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을 맞아 미래 50년을 구상할 유능한 공직자 양성을 위해 ‘공무원 혁신역량 교육’을 올해 처음 기획했다. 지난 3월 ‘도심항공교통(UAM)’, 4월 ‘반도체’, 5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특별 강연에 이어 6월은 ‘로봇’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국내 최초 인간형 로봇 휴보HUBO)의 아버지라 불리는 오준호 KAIST 명예교수를 초빙해 ‘로봇 선도도시 대구에서 만나는 로봇의 서비스’를 주제로 6월 28일 오후 4시 30분에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는 5대 신산업의 하나로 로봇을 선정하고, 로봇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예타 통과,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추진, 다중이용시설 서비스로봇 실증 및 보급사업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로봇 기술과 산업의 변화 흐름을 읽고 서비스로봇 산업분야로 구조 전환과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대구광역시가 미래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를 고민해 보고자 마련됐다. 수요대식회로 명명한 공무원 혁신역량 교육은 매달 수요일 다양한 주제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성군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화준)는 보건소 방문간호사와 협업하여 관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의 건강 및 안부를 챙기는 '고독사 Bye! 해피 건강지킴이' 복지특화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고독사 Bye! 스스로 Hi !' 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및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경로당을 방문하여 혈압, 혈당 등 기본 건강 체크 및 위기상황 휴대폰 사용 교육을 실시하는 능동적 안부 묻기 사업이다. 한편, 작년에 시행한 '고독사 Bye! 스스로 Hi !' 사업은 휴대폰 교육을통해 어르신들이 안부묻기 방법과 위기상황에 따른 능동적 대처법을 숙지해 스스로 안부를 전하는 고독사 예방 사업이다. 송화준 위원장은 “최근 노인 단독가구가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향후 경로당 2곳 정도를 추가로 선정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주 가창면장은 “이번 건강지킴이 사업추진으로 혹사기 어르신들의 건강과 고독사 예방에 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 촘촘한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