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맑은 바람속 야외상봉 남북 이산가족들은 30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외금강 호텔 옆 잔디광장에서 금강산의 맑은 바람을 쐬며 야외상봉을 했다. 오후 들어 구름이 짙어지며 잠깐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행사 진행엔 어려움이 없었다. 남측 가족들은 잔디 광장 앞 주차장에 미리 대기했다가 3시 40분께 버스 4대를 타고 온 북측 가족들과 만나 상봉장으로 들어섰다. 행사 지원단이 준비한 돗자리와 다과를 담은 종이 봉투를 든 남과 북의 가족들은 자유롭게 자리를 잡고 앉았다. 돗자리 200개는 남측이, 복숭아 탄산단물, 어린이과자, 코코아 사탕 등의 다과 봉지는 북측이 마련했다. 가족들이 자리를 잡자 잔디 광장에는 북한의 대중가요인 \'반갑습니다\'가 울려 퍼지며 흥을 돋웠다. 곳곳에선 가족들이 손뼉을 치며 남과 북의 가요를 함께 부르는 등 소풍을 온 것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00세 엄마에게 \"전에 젤리 좋아하셨죠\" 상봉단 가운데 최고령자인 김유중(100) 할머니 가족은 잔디 광장 중앙에 자리를 잡았다. 휠체어에 탄 노모를 북한의 딸 리혜경(75) 씨와 아들 이도성(58) 씨가 함께 부축해 돗자리에 앉히고 나머지 가족들은 그
"20년만 더 살아 또 만나자. 우리 내일을 위해 살자." 남북의 이산가족들이 1일 60년 이별의 시간과 비교할 수 없는 2박3일의 짧은 상봉 일정을 마무리하며 눈물에 젖은 마지막 인사말이다. 유일한 부부상봉자인 북쪽 남편 로준현(82) 씨와 남쪽 아내 장정교(83) 씨, 이번 상봉에서 최고령자인 남쪽 어머니 김유중(100) 씨와 북쪽 딸 리혜경(75) 씨 등 2차 상봉행사에 참석한 총 520여명의 남북 이산가족은 이날 오전 9시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작별상봉'에서 석별의 아쉬움을 나눴다. 대부분 손 한 번 더 잡아보고, 한 번 더 안아보기 바빴지만 이내 냉정을 찾은 듯 집안 어르신의 제삿날, 주소 등을 적어 주는 이들도 있었다. 또 북받쳐 오는 설움을 참지 못해 실신하는 사람도 생겨나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젖게 만들었다. 행사를 마친 남측 상봉단 429명은 오후 1시 금강산을 출발, 동해선 육로를 통해 남측으로 귀환할 예정이다. 이들은 첫날인 29일 단체상봉과 만찬, 이틀째인 30일 개별상봉과 공동중식, 야외상봉 등으로 60년간 쌓여온 한을 달랬다.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1차 상봉행사에선 남측 97가
추석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행사 이틀째인 30일 남북 가족은 개별상봉과 공동오찬, 야외상봉을 통해 전날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만남의 기쁨을 이어갔다. 특히 금강산 호텔 객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 개별 상봉에서 가족들은 서로 살아온 이야기를 하며 혈육을 정을 나눴다. 그러나 하루 뒤면 다시 기약없는 이별이 예고된 터라 짧은 만남에 못내 아쉬운 표정도 감추지 못했다. \"형은 만났지만 외삼촌은..\" 형 윤치원(79) 씨를 만나기 위해 금강산을 찾은 윤동원(64) 씨는 형과 함께 사라진 줄 알았던 외삼촌 소식은 끝내 듣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윤동원 씨는 \"형도 외삼촌 소식은 모른다며 돌아가신 걸로 알고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외삼촌 최병국 씨는 한국전쟁 당시 윤치원 씨와 함께 동국대학교에 재학중이었으며 가족은 외삼촌이 형과 함께 사라진 것으로 알고 있었다. 윤동원 씨는 금융조합 공무원이었던 친삼촌이 전쟁 중 지리산 토벌대로 차출된 뒤 행방불명되는 등 전쟁과 분단으로 인한 슬픈 가족사를 간직하고 있다. 윤동원 씨는 \"형을 만나 반갑기는 한데 만났다가 다시 헤어질 생각을 하니 마음이 더 안 좋다\"며 \"올 추석 때 가족들
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때 취소했던 야외상봉이 어렵게 결정됐다. 전날 저녁에 내린 비 때문에 야외상봉 장소인 온정각 앞뜰이 젖어 실내상봉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됐으나 점심 이후 날씨가 개면서 결국 야외상봉을 하기로 결정됐다. 이날 오전에도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았지만 남과 북측의 행사 지원 관계자들은 정오께 잔디 상황을 놓고 협의한 끝에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2시간에 걸쳐 야외상봉을 하기로 합의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오후 날씨 상황을 고려해 당초 오후 4시부터 하기로 했던 것을 30분 앞당겼다\"며 \"이산가족들이 밖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금강산 호텔 객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 개별 상봉에서 가족들은 서로 다른 세계에서 60년 가까운 세월을 살아온 이야기와 쌓아뒀던 그리움, 원망을 쏟아냈다. 오후 3시 30분부터 온정각 앞뜰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야외상봉은 이들에게 '60년만의 가족소풍'이었다. 돗자리를 깔고 앉은 남북의 가족들은 유명한 북한노래 '반갑습니다' 등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다과를 함께 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북의 형과 재회한 고재현(74) 씨는 "야외로 나오니까 기분이 상쾌하다"며 "일제 때 '원족(遠足.소풍)'나온 느낌이네"라며 즐거워했고, 형 고재학(77) 씨도 "기분이 새삼스럽다"며 웃어 보였다. 전쟁통에 남편과 헤어진 뒤 남쪽에서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았던 장정교(83) 씨는 북에서 새 가정을 꾸린 남편 로준현(82) 씨 손을 잡고 젊은 날의 애틋했던 기억을 되살렸다. 또 남에 있던 여동생 윤부정(67) 씨와 상봉한 윤치원(79) 씨는 "옛날 잘 부르던 그 노래를 들려달라"는 동생의 간곡한 요청에 '아, 산이 막혀 못오시나요'로 시작하는 을 구성지게 불러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가족들은 2시간의 야외상봉 시간이 끝나가자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
정부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가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는데 예산을 투입한다. 취업 뒤 학자금 상환제도 도입 대학생들의 경우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연간 200만원)를 대출받고 졸업 뒤 취업해서 일정 소득이 발생하면 이를 갚아나갈 수 있도록 했다. 중산층 이하 모든 가정의 대학생들이 내년 1학기부터 이 제도의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1∼7분위 가정 대학생 중 C학점 이상인 희망자이며 고소득계층인 8∼10분위는 취업 뒤 상환방식이 아닌 현행 대출방식을 적용받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연 200만원의 생활비가 무상으로 지급된다. 초등학생 자녀 대상 종일돌봄교실 운영 맞벌이나 저소득층의 초등학생 자녀를 밤 9시까지 학교에서 돌봐주는 종일돌봄교실은 전국 2000여 학교로 확대된다. 만 6세 미만 의료급여수급권자 자녀 중 발달장애 의심자를 대상으로 1인당 398,000원의 검진비를 신규로 지원키로 했다. 먼저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은 뒤 검진비를 청구하면 보건소에서 검진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공립학교 유치원 교사, 특수교사, 상담·보건 등 비교과교사를 늘려 영유아, 장애인, 학교부적응아에 대한 교육의 질도 높이도록 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난임부부들을 지원하고 맞벌이부부의 아이키우기에 대한 부담을 더는데도 정부의 예산이 투입된다. 난임부부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 소득이 전국 평균의 150% 이하인 난임부부에게는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이 확대돼 회당 150만원 범위내에서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대상자의 경우에는 회당 270만원까지 지원된다.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돼 1회 50만원 범위내에서 3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득하위 70%이하 가구 둘째아부터 무상교육 저소득 가구에 대한 보육지원 서비스가 확대돼 소득이 하위 70%인 가구의 경우 둘째아이부터 보육시설 이용료를 정부가 전액 지원한다. 현재는 소득하위 50~60% 부모의 둘째아이를 대상으로 무상보육이 실시되고 있다. 무상보육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는 새로 5만명이 최대 월 27만원의 보육료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각 가정의 보육 부담을 낮추고 출산율을 높이는 효과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맞벌이 부부 보육료 지원기준 완화 일하는 여성들의 육아 고민을 덜기 위한 맞벌이 가구 보육료 지원기준이 부부 합산소득 월 4,980,000원까지로 낮아져 18,
\"금강산의 모든 것이 그대로여서 너무 반가웠다.\" 추석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열리고 있는 금강산 외금강 호텔 앞에는 눈에 띄는 차가 한 대 서 있다. \'이산가족들의 만남을 축하합니다\' 등 문구가 반짝이는 네온 간판이 걸린 ○○○마트 이동식 편의점이다. \'탑차\'를 개조해 이동식으로 만들었을 뿐, 판매 상품은 일반 편의점과 다를 바 없다. 훼미리마트 직원들이 \'트랜스포머\'라고 부르는 이 차량은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에서 왔다. 당초 온정각 옆에 ○○○마트 금강산점이 있었지만 작년 7월 관광이 중단된 후 5개월가량 남아 있다가 작년 12월에 완전 철수했다. 지난 25일부터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임시 설치된 이동식 편의점에는 금강산에 상주하는 남측 인원들에게 반가운 얼굴이 타고 있었다. 작년 철수 때까지 편의점을 묵묵히 지켰던 김영훈(28) 점장이다. 반가운 것은 김 씨도 마찬가지였다. 9개월 동안 금강산점에서 일하다 회사의 철수 결정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던 김 씨는 30일 \"오기 전부터 마음이 너무 설랬다\"고 말했다. 김 씨는 \"\'같이 있던 현대아산 직원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금강
최근 우리는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50%를 넘어섰다는 보도를 접했다. 불과 1년여 전에 10%대의 지지를 받던, 바로 그 대통령이다. 민주진보세력은 당혹스럽고 혼란스럽다. 그에 반해 이 대통령은 여론조사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갈 길을 가겠다며 앞으로의 정국운영에 여유를 보였다. 하지만 민주진보진영 역시 이를 두고 일희일비해선 안되는 최소한 두 가지의 이유가 있다. 첫째, 국정지지도 조사가 말해주는 것은 조사시점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이지, 정권에 대한 지지도가 아니라는 점이다. 현 정권에 우호적인 사람이라도 용산에서 여섯 명이 목숨을 잃은 직후에 전화기에 대고 대통령이 \'(매우) 잘하고 있다\'라고 응답하긴 쉽지 않다. 현 정권의 반대자라 할지라도 정부가 기꺼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장으로 치른 직후에 \'(매우)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하기엔 마음이 편치 않을 것이다. 국정지지도 조사는 일종의 \'국민 주간논평\'이다. 그러므로 어떤 정부가 참으로 일관되게 잘하거나 잘못하지 않는 한, 국정지지도가 오르내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수치보다 트렌드를 읽어내자 둘째, 리서치기관에 따라 조사결과의 차이가 꽤 크다. 한길리서
대학 캠퍼스 시절부터 악동 친구사이인 벤(마크 더플라스)과 앤드류(조슈아 레오나드). 세월이 흘러 벤은 결혼한 반면, 앤드류는 여전히 방랑의 세월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앤드류가 벤의 집으로 갑자기 찾아가면서 한바탕 소동이 시작되는데. 뜬금없이 아마추어 포르노 콘테스트에 나가면 어떨까라는 말이 빌미가 되어 포르노를 찍기로 결심한 두 친구. 게이가 아닌 이성애자 남성끼리 성행위 한다면 '성의 예술성'을 한층 승화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황당한 이유 때문이다. 물론 그 이면에는 알코올도 한 몫하고 그 날 밤 파티의 업(up)된 분위기도 일조했다. 다음날 술이 깨고 나서 정상(?)으로 돌아 온 두 친구. 허나 영화 찍자는 계획을 없던 일로 하기에는 자존심이 허락지 않는다. 쇠뿔도 단숨에 뽑듯이 착착 일이 진행되는데 문제가 하나 생겼다. 벤의 아내 안나(알리시아 델모어)가 자신들의 영화 촬영 건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 걱정스러운 것이다. 과연 그녀는 허락해 줄까. (중략) 이 영화에는 야한 장면도 없고 보기 민망한 장면도 등장하지 않는다. 관객의 폭소를 자아내는 말의 성찬으로 가득 찰뿐이다. 분명히 벤과 앤드류는 게이가 아닌 이성애자 친구 사이이다. 더욱이 예전
국토해양부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내집마련 확대를 위해 보금자리주택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울강남, 서울서초, 고양원흥, 하남미사 지구의 지구계획을 확정해 고시했다. 각 지구는 지역별 입지여건 및 특색 등을 고려해 지구별 특성화 계획을 수립했으며, 쾌적성과 가치를 높이도록 했다. 서울강남지구는 대모산과 주변의 구릉지 등 녹지로 둘러쌓인 지역여건을 감안해 \'숲속의 Park City\'로 조성할 계획이며, 특히 일부 블록은 국제현상공모 등을 거쳐 \'디자인 보금자리\'로 상징화 할 예정이다. 서울서초지구는 우면산과 양재천을 녹지축으로 연계함으로서 \'녹지, 물, 바람이 어우러지는 생태도시\'로 조성토록 하고, 양재천변에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어 \'걷고 싶은 도시, E-green City\'의 개념을 도입할 계획이다. 고양원흥지구는 인근에 개발중인 고양삼송지구와 연계한 컨텐츠 미디어 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택과 가로공간을 연계하고 가로를 중심으로 상업·문화·복지 시설 등을 직접화 해 생활가로를 조성하는 등 도시기능을 활성화함으로서 \'활력이 넘치는 생산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하남미사
"남북관계가 단절돼 북한에 있는 사촌형을 못 볼 줄 알았는데 이번에 만나게 돼 너무 반가웠습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계기로 남북간 경색 국면이 해소되고 화해 분위기로 전환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민주당 정봉주(49) 전 의원이 29일 북한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에서 진행된 추석계기 남북 이산가족 제2차 단체상봉에서 북한에 사는 사촌형 정봉학(78) 씨와 처음으로 상면했다. 1960년생인 정 전 의원은 북한에 있는 사촌형에 대한 기억이 있을래야 있을 수 없지만 핏줄은 속일 수 없었다. 정 전 의원은 연방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았고, 불과 10분여 만에 눈이 빨갛게 충혈됐다. 정 전 의원은 "봉학 형님이 집안의 장손이라 어려서부터 부모님으로부터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3년전 현직 의원일 때 사실 북한에서 한번 상봉 요청이 왔었는데 당시는 부담스럽기도 하고 주변의 만류도 있어 만나지 않았었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의 아버지 정장덕(91년 작고) 씨를 포함해 정장순(30여년전 작고. 정봉학 씨 아버지), 정장동(정봉석의 아버지) 씨 3형제는 1950년 한국전쟁 발발 당시 경기도 화성에서 한 집에 살았다. 정 전 의원은 "당시 아버지가 경찰관, 작
농촌진흥청은 \'2009년도 상반기 국민신문고 운영실적 평가 우수부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40개 부처를 대상으로 국민제안 수용정도, 활성화정도, 처리결과 만족정도 등 국민제안활동에 대해 평가한 결과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월부터 국민·공무원 제안제도 활성화 지침을 마련하고, \'1공무원 1아이디어(My Job Idea) 운동\' 전개, 전문가 초청 포럼 및 제안담당자 교육 등을 중점 실시했다. 특히 2월부터 4월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생활공감 녹색기술 대전 국민공모제안\'을 실시해 345건의 제안을 받아 이 중 85건을 채택해 24%의 높은 채택률을 올리는 등 제안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는 각 부처의 평균 채택률이 2~3%인 것을 감안할 때 아주 높은 채택률이다. 농촌진흥청의 이런 노력들이 또 다른 결실을 맺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09년도 중앙우수제안 심사\'에서 추천제안 6건 중 국민제안부문 2건(은상1, 동상1), 공무원제안부문 2건(노력상2) 등 총 4건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국민제안부문에서는 \'빗물을 이용한 물·에너지 절감시스템 개발\'(박재홍)로 빗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