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토요일인 13일은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이며, 강하게 부는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로 낮아지겠다. 최저기온은 -5~9도를 오가며, 강원내륙과 산지는 -5도 이하까지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고 전망했다. 기온은 오후부터 차차 올라 낮 최고기온은 12~17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3도, 수원 0도, 춘천 -3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2도, 부산 6도, 제주 12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2도, 강릉 16도, 청주 14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로 관측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핵심 지위가 중국공산당 세 번째 역사 결의 발표로 한층 강화되면서 중국이 마오쩌둥(毛澤東) 집권 때처럼 개인 숭배 시대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BBC 중국어판은 “세번째 역사적 결의 발표는 지난 수십년간 지속돼 온 중국공산당의 권력 하방(하향 이양)을 바꾸려는 시진핑의 최신 시도”라면서 “권력 하방은 덩샤오핑 집권 시기에 시작돼 장쩌민과 후진타오 시기까지 연장된 것”이라고 전했다. 언론은 “이런 움직임은 중국이 개인 숭배로 돌아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했다. 폐막 후 공표한 공보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는 8~11일 비공개로 개최된 중국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9기 6중전회)에서 당의 100년 역사상 세번째 '역사 결의'인 '당의 100년 분투의 중대 성취와 역사 경험에 관한 결의‘를 심의 및 의결했다. 세 번째 결의 채택을 통해 시 주석의 위상은 마오쩌둥, 덩샤오핑(鄧小平)에 맞먹는 수준으로 격상됐다는 분석이 대체적이다. 중공 중앙위원회는 공보에서 “시진핑의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은 당대 중국 마르크스주의, 21세기 마르크스주의, 중화문화와 중국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당분간 주유소에서 요소수 잔량이 80% 이상인 차량은 요소수를 구매할 수 없게 됐다. 환경부는 지난 11일을 기해 이 같은 내용의 '요소수 판매에 관한 조정명령'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명령은 같은 날 시행된 '요소수 긴급수급조정조치'의 하나다. 긴급수급조정조치와 마찬가지로 올해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조정명령이다. 요소수 판매는 주유소에서만 가능하다. 요소수 구매를 원하는 차량 운전자는 차량을 주유소로 직접 가져와야 한다. 용기에 담긴 요소수를 판매할 경우 구매 차량의 요소수 잔량이 80% 미만인지 확인해야 한다. 잔량이 80% 이상인 차량에는 요소수를 판매할 수 없다. 차량 1대당 승용차는 최대 10ℓ, 화물·승합차, 건설기계, 농기계 등은 최대 30ℓ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비도로용 건설기계처럼 운전자가 차량을 직접 주유소로 가져올 수 없는 경우엔 신분증과 건설기계등록증 등을 확인한 후에 요소수를 판매한다. 요소수를 주유소에서 직접 주유할 땐 차량 용량만큼 요소수를 가득 채울 수 있다. 전자상거래, 마트 등에서는 판매가 금지된다. 앞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라 제3자에게 재판매하는 중고거래도 금지됐다. 단, 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경찰이 신기술로 높은 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육류가공업체 임원 5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2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유사 수신과 사기 혐의로 지난해 8월 입건된 육류가공업체 A사 대표 김모씨 등 임원 5명에 대해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임원들은 지난 2018년부터 2019년 사이 1000여명의 피해자에게서 1000억대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육류를 저온으로 숙성하는 기술을 확보해 수출에 나서겠다며 투자자들을 모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일정 기간 투자자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해 신뢰를 얻은 뒤 투자 규모를 불리다 잠적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대표 김씨는 사건이 불거질 무렵 베트남으로 출국했으며, 경찰은 김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한 상태다. 또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140억원 가량을 추징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스타항공이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음에 따라 정상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한 지 57일 만이다. 12일 법원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관계인 집회에서 채권자 82.04%가 변제율에 동의했다. 채권단 3분의2 이상이 변제율에 동의함에 따라 법원은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법원은 "이 사건 회생계획안 수정안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243조 1항이 규정한 회생계획 인가의 요건을 구비했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스타항공을 인수한 성정은 인수 자금 납입 마감 시일이던 지난 5일 잔금 약 630억원을 납입했다. 또 이스타항공은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 총 채권액 규모를 3500억원으로 산정한 수정 회생계획안을 보고했다. 기존 채권 규모가 4200억원 수준이었던 것에서 약 700억원 줄어든 것으로 회생채권 1600억원, 미확정채권 1900억원으로 구성됐다. 협상기간 내내 항공기 리스사와 채권 규모를 두고 입장차가 쉽게 좁혀지지 않았지만 리스사들이 요구했던 일부 채권 금액을 줄이는데 성공하면서 채권 변제율도 기존 3.68%에서 4.5%로 상승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2~15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예약을 못하더라도 화이자 백신이 있는 위탁의료기관에 문의하면 언제든지 당일 접종할 수 있다. 동시에 이날부터는 SNS 당일 신속 예약서비스로 잔여 백신을 활용한 추가접종(부스터 샷)도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12~15세(2006~2009년 출생)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이날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전날 0시 기준 12~15세 184만9000여명 가운데 31.6%인 58만5164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사전예약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접종을 원하는 소아·청소년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물량을 보유한 위탁의료기관에 직접 문의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본인 명의 휴대전화가 있는 만 14세 이상(올해 생일 경과 2007년생까지) 청소년은 네이버·카카오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당일 신속 예약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한편 12~15세 1차 접종자는 20만7321명으로 1차 접종률은 11.1%다. 16~17세는 59만2875명이 1차 접종을 받아 65.3% 접종률을 보였다. 이로써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등
바이든·시진핑 등 7~8개 주요 회원국 정상 참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화상 회의로 개최되는 제2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중국발(發) 요소수 품귀 현상과 맞물려 취약성이 재확인된 글로벌 공급망 해결책 마련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 청와대에서 화상 회의 시스템으로 제28차 APEC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보건 위기 극복 및 경제 회복 가속화 방안, 기후·환경 협력과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APEC 정상회의는 환·태평양을 둘러싸고 있는 21개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지역 기반의 다자 회의체다. 문 대통령은 취임 첫 해 베트남 다낭 회의를 시작으로 2018년 파푸아뉴기니 회의를 직접 참석했다. 2019년에는 의장국 칠레의 취소로 APEC 정상회의 자체가 열리지 않았다. 말레이시아가 의장국을 맡았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화상 회의로 진행됐다. 의장국 뉴질랜드가 주최하는 올해 정상회의의 주제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의 번영을 위한 코로나19 회복'이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뉴욕 증시는 11일(현지시간) 신규재료 부족에 저가 반발 매수세가 교차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58.71 포인트, 0.44% 내려간 3만5921.23으로 폐장했다. 3거래일 연속 속락했다. 하지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2.56 포인트, 0.06% 올라간 4649.27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일에 비해 81.58 포인트, 0.52% 상승한 1만5704.28로 장을 닫았다.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전날 2021년 7~9월 분기 결산발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영화·엔터테인먼트주 월트 디즈니가 7% 급락했다. 성장 주력사업인 동영상 서비스의 계약자 증가세가 급속히 둔화했다. 재향군인의 날로 채권시장이 휴장함에 따라 신규재료 부족에 신용카드주 비자와 공업제품·사무용품주 3M, 외식체인주 맥도널드도 하락했다. 일론 머스크 CEO가 보유주 일부를 매각한 전기자동차주 테슬라는 소폭 반락했다. 반면 장기금리 상승에 하락했던 기술주에는 매수가 선행했다. 고객정보 관리주 세일스포스 닷컴과 소프트웨어주
'바이든 측근' 상원의원· 주한대사대리 동석 오후에는 1시간30분간 외신기자 간담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는 12일 방한 중인 미국 정관계 인사를 만나는 외교 행보에 나선다. 미국의 현직 고위 관료 접견인 만큼,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한미동맹과 통상안보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골 검사 출신인 윤 후보는 외교 경험이 전무한 약점을 보완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5층 후보실에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존 오소프 상원의원을 만난다. 크리스토퍼 델코소 주한 미국대사대리도 회동에 참석한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한국, 일본, 중국 등 미국의 동아시아태평양 정책을 실무선에서 총괄하는 인물이고, 오소프 상원의원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측근 인사로 알려졌다. 이들은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노선과 통상정책을 윤 후보에게 설명하고 향후 협력을 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한미 확장억제 강화를 통한 북한 핵능력 억제 ▲한미 '포괄적 전략동맹'을 통한 글로벌 자유민주주의 연대 동참을 축으로 하는 외교안보 정책관을 드러낸
페미니즘에 비판적인 인터넷 게시글 잇따라 공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030대, 특히 '이남자'(20대 남성)에게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페미니즘에 비판적인 인터넷 게시글을 잇따라 공유하고 여성가족부 명칭 변경도 시사하는 등 연일 20대 남성 지지층에 소구하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그러나 섣부르게 젠더이슈를 다루다가 진보적 이슈에 민감한 20대 여성 지지층만 더 잃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9일 발표된 오마이뉴스 의뢰 리얼미터(7~8일 실시, 전국 성인 2014명)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46.2% 이재명 34.2%로 격차는 12%포인트까지 벌어졌다. 특히 20대에서도 윤 후보가 2주전 조사(10월 25~26일) 대비 23.0%포인트 폭등한 41.8%, 이재명 후보 23.3%로 집계됐다. 홍준표 의원을 지지하던 20대 민심을 윤 후보가 상당수 흡수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그러나 20대를 성별로 구분해보면 미묘한 차이가 나타난다. 20대 남성의 경우 이재명 20.5%, 윤석열 52.1%로 더블스코어 넘게 벌어졌다. 반면, 20대 여성에선 이재명 26.2%, 윤석열 31.5%로 비등한 양상을 보였다. 군소후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중국 연중 최대 쇼핑축제 광군제(독신절·11월11일) 매출이 전년 대비 10.5% 늘어난 5403억 위안(약 99조9070억원)으로 집계됐다. 광군제를 주관하는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는 12일 새벽 11일 자정(한국시간 12일 오전 1시)까지 이어진 광군제 세일에서 이같이 사상최고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작년은 4982억 위안이었다. 코로나19에서 급속히 경기회복이 이뤄지다가 주춤, 소비가 전체적으로 둔화하고 당국의 빅테크에 대한 규제와 압박을 강화하는 속에서 예년처럼 대대적 선전을 자제하는 분위기였다. 시장에선 이번 광군제 거래량이 늘더라도 소폭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중국 브랜드가 약진한 반면 해외 브랜드는 존재감이 약해진 모습을 보인 가운데 매출이 상당폭이나 증대하는 호조를 나타냈다. 그래도 미국 애플이나 프랑스 로레알 등 400개 가까운 브랜드가 각각 1500만 달러(177억4500만원) 이상의 매상을 올렸다. 앞서 알리바바 산하 온라인 쇼핑몰 톈마오(티몰)는 보도자료를 통해 11일 0시45분(현지시간)까지 382개 브랜드의 판매액이 1억위안(약 185억원)을 넘었으며 이들 브랜드에는 화웨이, 훙싱
방중 가능성 작아...의회 등, 바이든에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압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5일 개최 전망인 미중 화상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내년 2월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초청할 가능성이 크다고 CNBC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시진핑 주석이 정상회담 동안 바이든 대통령에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찾아달라고 개인적으로 초청할 공산이 농후하다고 전했다. 다만 CNBC는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 등으로부터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외교적으로 보이콧하라는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선뜻 초청을 수락하기는 어려워 실제로 방중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관측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인 일본에서 지난 여름 개막한 도쿄 하계올림픽에도 코로나19를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앞서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0일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 화상 정상회담 날짜가 오는 15일 저녁으로 잠정 결정됐다고 전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은 지난 10월 스위스 취리히 고위급 회담에서 양국 정상의 화상회담에 합의했다. 비록 화상으로 진
내년 대선 앞두고 정비사업 규제 완화 기대감 상승 수급불균형 장기화로 집값 상승세 지속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의 대출 규제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서울 부동산 시장의 '바로미터'인 강남권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등 불안한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강남을 겨냥한 세금과 대출 등 다양한 규제 대책을 쏟아냈으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수급불균형이 장기화하면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집값 상승의 근원지인 강남 집값을 잡기 위해 규제 대책을 쏟아냈다. 2019년 12·16 대책을 통해 초고가 아파트에 대한 대출 규제를 강화했다. 또 지난해에는 6·17, 7·10 대책 등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을 강화했다. 특히 사실상 모든 부동산 거래를 규제할 수 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에도 불구하고, 강남지역 집값 상승세가 좀처럼 하락세로 전환되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3.3㎡(평)당 1억원이 넘는 아파트 단지들이 잇따르면서 이른바 '강남불패'가 더욱 견고해지는 모양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상승률은 지난 8월 셋째 주 0.22%를 기록한 이후, 11주째 상승 폭을 줄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