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LG전자가 28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설된 ESG위원회는 ESG 경영 관련 최고 심의기구로서 환경, 안전, 사회적 책임,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한다. ESG위원회는 4명의 사외이사와 사내이사인 CEO 권봉석 사장 등 이사 5인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위원회 결의로 선임될 예정이다. LG전자는 ESG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ESG위원회 산하에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각 분야의 업무를 지원하는 부서를 둘 계획이다. 내부거래위원회는 오는 7월 1일 신설된다. 회사 경영의 투명성과 거래의 공정성을 위해 △공정거래법상 사익편취 규제 대상 거래 △상법상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과의 거래 △법령상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내부거래 등을 심의한다. 내부거래위원회는 사외이사 3인(김대형, 이상구, 강수진)과 사내이사인 CFO 배두용 부사장 등 이사 4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원장은 위원회 결의로 선임된다. 내부거래위원회도 지원 부서를 산하에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사회 내 위원회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가정보원이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던 사이버 위협정보를 민간기업에 공유한다. 정보 공유 대상은 한국산업보안 한림원 회원사인 포스코, 삼성, 현대, SK, LG, 한화, 효성 등 제조분야 7대 그룹 42개사다. 이는 국정원이 공식적으로 민간에 사이버 해킹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최초 사례다. 기업들은 국정원의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시스템에 실시간 축적되는 해킹공격 유형, IP정보, 최신 악성코드 등을 신속하게 제공받게 된다. 또 기업은 자체적으로 확인된 위협정보를 국가정보원과 공유할 수 있다. 이로써 사이버공격 발생 시 국정원 산업기밀보호센터와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기업 측면에서는 다양한 사이버 위협 정보를 개별 수집하고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국정원은 이번 조치로 국가 차원의 정보와 기업 위협 정보를 통합해 대응할 수 있어 국가 사이버 안보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림원 관계자는 “최근 고도로 숙련된 해킹이 기승을 부리고 있고, 해외 기업들의 해킹 피해가 연일 보도되고 있는 시점에 이번 결정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원은 국정원 산업기밀보호센터와 함께 중소기업 보안 지원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현재 수준인 AA등급을 유지했다. 또한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3.6%로 점쳤다. 2022년에는 3.1%, 2023년과 2024년은 2.5%로 예상했다. 2024년에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도 4만24000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봤다. 기획재정부는 28일 S&P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이라고 기존 평가를 이어갔다. 이번 신용등급 발표는 지난해 11월 연례협의 결과가 반영됐다. S&P는 2016년 8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한 이후 이를 유지해오고 있다. S&P는 "재정지원 등에 힘입어 내수침체가 제한적이고 글로벌 수요 증가와 적극적 투자에 따른 제조업 분야 호조도 이에 기여했다"며 "향후 고령화에 대응한 생산성 제고가 경쟁력 유지의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제도와 관련해서는 민주적 정치제도를 통한 예측 가능한 정책, 도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강점이나 북한 관련 위험이 제약요인이라고 봤다. 북한이 상당 수준의 경제 자유화를 추진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책·정무수석비서관에 이광석 전 서울시 정책비서관과 박찬구 전 서울시의원을 각각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28일 "이들이 각각 내정된게 맞다. 현재 관련 절차가 진행중"이라며 "절차가 마무리되면 이들을 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들 외에도 특보 등 보좌진을 추가로 둘지 여부는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추가로 임명하더라도 그 규모는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광석 정책수석 내정자는 지난 4·7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의 공약 분석과 정책 수립 과정 전반을 보좌했다. 박찬구 정무수석 내정자는 오 시장의 선거캠프에서 경선과정부터 오 시장을 도왔다. 그는 2006~2010년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했다. 2014년에는 여의도연구원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앞서 오 시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비서실장인 김도실 실장을 정무부시장에 내정했다. 조인동 행정1부시장과 류훈 행정2부시장, 황보연 기획조정실장, 정상훈 비서실장 등도 임명한 바 있다.
미국 국제경제 연구원, 대한상의 포럼서 밝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중 갈등이 지속될 경우 미국이 예상보다 빨리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공동으로 '제2차 CPTPP 통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의 CPTPP 가입 전략 수립을 위해 미국의 통상정책 전망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고 가입시 강화되는 의무와 신통상규범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프리 쇼트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선임연구위원은 '바이든 행정부의 통상정책 전망과 한국의 CPTPP 가입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이 CPTPP에 빠르게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이를 통해 향후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시에도 우위 선점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협정 내용이 한·미 FTA과 유사하고 가입국 다수와 이미 FTA를 체결했으므로 한국이 CPTPP 가입에 주저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미국의 통상정책에 대해서는 "현재 바이든 행정부가 통상보다는 국내 현안에 중점을 두고 있어 임기 내 CPTP
CBS, 1947년부터 수십년간 화학물질 폐기장으로 이용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 해변에서 약 19.3km떨어진 곳의 해저에서 과학자들이 약 27000 배럴(통) 처럼 보이는 물질이 바닥에 버려진 것을 발견했다고 이 지역 CBS채널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방송은 남 캘리포니아 연안의 해저에서 DDT폐기장을 발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의 스크립스 해양연구소 연구팀은 3월 중에 심해 탐사용 로봇 카메라들을 이용해서 카탈리나섬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해안 사이의 바다 무려 3만6000에이커( 145.7 ㎢ )에 대한 해저지도를 2주일 동안에 걸쳐서 작성했다. 그 결과 태양광 사진으로 드러난 해저 1000미터 이상 깊이의 바닥에서 발견된 10만여개의 물체들 가운데 27000개의 통 비슷한 물체들이 발견되었으며 그 안에는 DDT가 들어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되었다. 연구진은 통 안에 든 물질이 무엇인지는 샘플을 채취해서 확인해봐야 하겠지만, 이미 그 일대의 바다 및 침전물과 주변 생태계에서 고농도의 DDT수치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스크립스 해양연구소의 에릭 테릴 해양물리학시험소장은 " 불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 새 지침 발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백신을 완전 접종했을 경우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새 권고안을 발표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완전 접종한 사람은 야외에서 마스크 없이 있어도 안전하다"며 이 같은 새로운 지침을 내놨다고 CNN 등이 전했다. 특히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 섞여 있어도 소규모 모임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이에 따라 혼자 또는 가족·친구와 소규모로 하이킹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경우, 가족 여러 명과 야외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 등은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외신들은 설명했다. CDC는 "새 권고안은 백신을 완전 접종한 미국인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해야 했던 일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돕는 첫 단계"라고 밝혔다. 다만 백신을 완전 접종하지 않았거나 이들이 포함된 실내 모임, 쇼핑몰·영화관 등 사람들이 붐비는 실내·외 공공장소, 대규모 모임 등의 경우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또한 각 주(州)·도시·카운티마다 마스크 착용 지침을 달리하고 있
5월 60만 배럴, 6월 70만 배럴, 7월 88만1000배럴 증산 계획 유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주요 산유국들이 5월~7월 원유 감산 완화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13개 회원국과 10개 비가입국이 모인 OPEC+는 27일(현지시간) 이 같이 결정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당초 예정됐던 장관급 회의는 취소하고 감산 완화 방침을 유지키로 한 지난 합의를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23개 주요 산유국은 내달부터 3개월 동안 하루 생산량을 200만 배럴 늘릴 계획이다. 이는 인도 등에서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회복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OPEC+는 인도와 브라질, 일본의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세계 원유 소비량은 하루 600만 배럴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결과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해 수요가 급감하면서 축적됐던 재고량은 2분기 말 소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이날 감시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우리는 시장에서 인구 이동 및 최대 소비국의 수요 회복 지표에서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역동성을 보고 있다"고 밝혔
대의원·권리당원 오늘부터 이틀간 온라인 투표 일반 당원과 국민 여론조사는 29~30일 실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8일부터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 투표에 돌입한다. 차기 지도부에는 문재인 정부 임기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내년 3월 대선 승리를 통해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선거인단별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절차에 들어간다. 전국대의원과 권리당원의 경우 이날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온라인 투표가 시작된다.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선거인들에게 전화를 거는 강제 ARS 투표가 이어지며, 선거 당일인 내달 2일에는 미투표자가 전화를 거는 자발적 ARS 투표를 진행한다. 재외국민 대의원을 대상으로 한 이메일 투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일반 당원과 국민 여론조사는 29~30일 이틀간 실시된다. 3파전으로 치러지는 당권 선거의 경우 안갯속 판세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당대표 후보인 홍영표·송영길·우원식(기호순) 후보 중 송 후보의 리드가 이어지고 있지만 '반(反)송영길 협공'을 펼치는 두 후보의 추격세도 만만치 않다는 관측이다. 전체 투표의 45% 비중을 차지하는 대의원에서 세 후보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주택시장의 뜨거운 감자인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완화 문제를 두고 당정 간 온도차를 드러나면서 혼란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4·7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당정이 성난 부동산 민심 수습에 나서기 위해 꺼내든 종부세 완화 방안을 두고, 종부세 완화 주장에 힘이 실리는가 싶더니 당내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자, 더불어민주당은 종부세 등 부동산 세제 완화를 당분간 검토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반면,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주택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종부세 기준 완화 여부에 대해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민주당이 부동산 세금 관련 논의는 당분간 없다고 밝힌 직후 나온 홍 직무대행의 발언을 두고, 당정 간 혼선이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김병욱 의원이 종부세 납부 기준을 현행 공시가격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면서 부동산 세제 완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김 의원은 "특히 최근 3년간의 부동산 가격 급등과 이와 맞물린 공시지가 인상으로 인한 종부세 재산세 상승은 가계 소득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종부세 완화 주장이 잇따르자 민주당 내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현대차·효성 총수, 현재 회장으로 변경될 듯 'LS·DL·현대중공업·코오롱'도 교체 가능성 '외국인' 김범석 쿠팡 의장 지정 여부 주목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의 대기업(공시 대상 기업) 집단과 동일인(총수) 명단을 오는 29일 발표한다. 현대자동차·효성 등 여러 대기업의 동일인이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사상 첫 '외국인' 동일인(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탄생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28일 정부에 따르면 공정위는 올해 현대차 총수를 정몽구 명예 회장에서 정의선 회장으로, 효성은 조석래 명예 회장에서 조현준 회장으로 바꾸기로 잠정 결론 냈다. 경영권의 무게추가 고령인 정몽구·조석래 명예 회장에서 이사회로 넘어왔다는 것이 공정위의 판단이다. 정의선·조현준 회장은 각각 2020·2017년 그룹 회장으로 취임했다. LS도 총수 교체 가능성이 있다. 현재 LS의 총수는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이다. 구 회장은 지난 2012년 구자열 당시 LS전선 회장에게 LS 회장직을 넘겨줬지만, 동일인은 10년 가까이 바뀌지 않고 있다. DL(옛 대림산업)도 현재 총수는 이준용 명예 회장이지만, 사실상 지배자는 지난해 말 기준 52.26%의 주식을 보유한
30세 미만 45만 장병 접종 계획 협의 중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30세 이상 군 장병 등 1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28일 시작됐다. 만 30세 이상(199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현역 군인과 군무원, 공무직 노동자, 외국군 수탁인원 등 약 12만6000명이 이날부터 군부대와 군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지휘통제실과 비무장지대 초소, 전방부대, 격오지 부대, 집단 감염 우려가 높은 항공기·함정 근무자 등이 우선 접종 대상이다. 국방부는 2주 안에 30세 이상 접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초순 안에 접종이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30세 미만 장병 약 45만명은 아직 백신을 맞지 못하고 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30세 미만 장병 백신접종 계획에 대해 "현재까지는 백신 종류라든지 날짜가 특정이 안 됐다"며 "백신수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계획을 수립하고 있고 수립된 계획을 질병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21대 국회 두 번 째 구속 사례…전북서 현역 국회의원 첫 구속 체포기간 포함 최장 20일 구속 수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555억원대 배임·횡령 혐의를 받는 이스타항공 창업주 무소속 이상직(전북 전주을) 의원이 결국 구속됐다. 이로써 이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은 정정순 의원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는 두 번째로 구속된 국회의원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전주지방법원 김승곤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오전 1시 18분께 이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수사 과정에서 나타난 피의자의 행태를 참작할 때 증거 변조나 진술 회유의 가능성이 있다"며 "피의자는 관련자들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증거인멸의 우려도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주식의 시가나 채권 가치에 대한 평가 등 일부 쟁점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보이지만, 구속영장 심사 단계에서 요구되는 혐의 사실에 대한 소명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이 의원은 체포 기간을 포함해 최장 20일간 구속돼 수사를 받는다. 이 기간 기소가 이뤄지면 재판 또한 구속 상태에서 받게 된다. 전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 의원의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