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4월 첫째 주 전국 15개 단지에서 총 649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분양은 1598가구를 공급한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북수원자이렉스비아',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e편한세상주안에듀서밋', 대구 북구 고성동3가 '오페라센텀파크서한이다음'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견본 주택은 11개 사업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드마크데시앙', 대구 달서구 송현동 '한양수자인더팰리시티',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강변스타힐스' 등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530-6번지 일원에 '북수원자이렉스비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 총 2607가구이며, 면적은 전용 48~99㎡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1598가구를 공급한다.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으며, 경수대로(1번 국도), 영동고속도로(북수원 IC),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강남권과 과천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주변으로 파장초·다솔초·천천초·천천중·천천고 등 학교가 위치해 있다. DL이앤씨는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1344-1번지 일원에서 'e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속보]리병철 "미사일 발사는 자위권…美대통령 발언, 도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6일 신북방 정책 협력 대상국인 14개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갖고, 신북방 정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국가별 맞춤형 협력 사업의 발굴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러시아, 몽골,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9명과 중국 동북 3성 총영사, 알마티, 이르쿠츠크 분관장이 참석했다. 정 장관은 공관장들에게 신북방 정책은 우리 외교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하고, 코로나19로 연기된 정상 외교 재개, 러시아와 '9개 다리' 중심 실질 협력 성과 도출, 신북방국가와 자유무역협정 추진 등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과 중앙아 5개국간 민·관 다자협력협의체인 '한·중앙아 협력포럼'의 발전과 함께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신북방 11개국과의 공공외교, 민간 교류의 활성화도 주문했다. 특히 정 장관은 신북방 국가들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 발굴이 필요한 만큼 현지 공관이 지역 사정을 면밀히 파악해 효과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은 변화하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진정세를 감안해 수도권 4개 도현에 내린 긴급사태 선언을 해제했지만 신규환자가 1개월 20일 만에 2000명을 넘었고 33명이 다시 목숨을 잃었다. 총 사망자가 9004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9017명이 지금까지 사망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6일 들어 오후 9시40분까지 2026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걸렸다고 전했다. 수도 도쿄도에서 376명, 오사카부 300명, 센다이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는 미야기현 153명, 가나가와현 117명, 사이타마현 135명, 효고현 116명, 지바현 135명 등 감염자가 나와 누계 확진자는 46만5000명을 돌파했다. 일일환자는 2월 1일 1791명, 2일 2323명, 3일 2629명, 4일 2575명, 5일 2372명, 6일 2278명, 7일 1630명, 8일 1217명, 9일 1568명, 10일 1885명, 11일 1690명, 12일 1301명, 13일 1360명, 14일 1364명, 15일 965명, 16일 1308명, 17일 1446명, 18일 1537명, 19일 130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민연금이 한국타이어 경영권 분쟁에서 주주 제안을 제기한 장남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부회장 측 손을 들어주기로 했다. 한국타이어 분쟁은 ‘부친인 조양래 회장·차남 조현범 사장과 장남 조현식 부회장·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으로 형성돼 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탁위)는 26일 제11차 회의를 개최해 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SK하이닉스 정기 주주총회 안건 중 정관 변경과 이사 선임 등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수탁위는 한국앤컴퍼니 정기 주주총회 안건 중 이한상 고려대 교수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하는 주주제안에 찬성하기로 했다. 이 밖에 이사 보수 한도 승인안에 반대했다. 다른 안건은 회사 측 제안에 찬성 결정했다. 이사 선임안과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전병준·김한규) 선임안과 관련해서는 반대할 사유가 없어 모두 찬성하기로 했다. 분리 선출 이사 선임 의안의 투표 방식 결정 안건도 반대할 사유가 없어 찬성했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안은 감사위원에게 요구되는 감시·감독 기능 강화라는 측면에서 주주 제안인 이한상 교수 선임안에 찬성하고, 김혜경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국정농단 수사 과정에서 'KT 낙하산'으로 언급됐던 A씨의 허위 진술로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원고 패소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88단독(판사 김범준)은 26일 최씨가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앞서 국정농단 수사 과정에서 검찰은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시켜 최씨가 추천한 이모씨와 A씨를 KT에 채용하도록 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씨는 차은택씨의 지인이며, A씨는 최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B 전 포레카 대표의 부인이다. 이들은 최씨의 추천으로 모두 KT에 '낙하산'으로 입사해 이씨는 브랜드지원센터장으로, A씨는 IMC본부 그룹브랜드지원 담당으로 근무했다. KT는 2016년 3~8월 68억1767만원 상당의 광고 7건을 최씨 실소유인 광고회사 플레이그라운드에 발주해 5억1600만원의 이득을 얻은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최씨는 알선수재 등 혐의 유죄 판단을 받은 것을 포함해 지난해 6월 대법원에서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다. 이후 최씨는 A씨를 상대로 이 사건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수사 계속 여부에 대해서는 찬성 6명, 반대 8명으로 ‘수사 중단’으로 의결했다. 다만 기소 여부에 대해서는 찬성 7명, 반대 7명으로 동률이 나왔고, 구속력이 없어 기소가능성도 남아 있다. 수사심의위원회는 26일 오후 현안위원회를 소집해 논의한 결과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향정신성의약품) 불법 투약 의혹 관련 검찰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위원장을 제외한 총 15명의 현안위원이 참석했지만, 그 중 한명은 기피결정되고 나머지 14명이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병원에 입원중인 삼성 이 부회장은 일단 최악의 상황을 피하게 됐다. 이 사건은 이 부회장이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공익신고가 국민권익위에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권익위는 지난해 1월 공익신고 자료와 수사의뢰서를 대검에 전달했고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배당됐다. 이 부회장 측은 "과거 병원에서 의사의 전문적 소견에 따라 치료를 받았으며 불법 투약은 사실이 아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다만 수사심의위 권고가 구속력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검
한국군의 탄두 2t 현무-4에 자극 받은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한이 지난 25일 시험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개량된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KN-23, 19-1 SRBM)로 확인됐다. 북한은 이 미사일에 장착하는 탄두의 중량을 기존 1t 안팎에서 2.5t까지 늘렸다고 발표하면서 우리 군의 신형 탄도미사일 현무-4를 견제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26일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한 국방과학원은 지난 25일 신형 전술유도탄을 시험 발사했다. 북한 매체들이 공개한 발사 사진을 보면 이 미사일은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판단된다. 북한 국방과학연구원은 "개량형고체연료발동기(개량형 고체로켓모터)의 믿음성을 확증하였으며 이미 다른 유도탄들에 적용하고있는 저고도활공도약형비행방식의 변칙적인 궤도특성 역시 재확증하였다"고 설명했다. 북한 국방과학연구원이 언급한 저고도 활공도약형 비행이란 이스칸데르 미사일의 특징이다. 이스칸데르 미사일은 하강 단계에서 수평 저공비행을 한 뒤 다시 급상승(풀업 기동)하는 변칙적인 비행 궤적을 그린다. 그러면서 북한은 이 미사일을 개량했다고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원은 "새로 개발한 신형전술유도탄은 이미 개발된 전술유도탄
與, 오세훈·박형준 허위사실공표 고발 野, 천준호·고민정·장경태 맞고소 대응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4·7 재보궐선거가 본격화한 가운데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여야 간 고소·고발전이 난무하고 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공직자 부동산 투기 논란이 보궐 주요 이슈로 부각되면서 상대 진영 후보에 대한 땅과 재산, 부동산 관련 네거티브 공방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양상이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각각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오 후보가 서울시장 재직 당시 부인과 처가가 소유했던 서울 서초구 내곡동 일대가 보금자리지구로 선정되면서 특혜 보상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민주당 법률위원장인 김회재 의원은 지난 17일 "오 후보가 '내곡동 개발을 결정한 것은 노무현 정부', '내곡동 땅의 존재와 위치를 알지 못했다', '내곡동 보상으로 오히려 손해를 봤다'는 취지의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며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장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당시 주택국장이었던 A씨도 추가 고발했다. 과거 인터뷰에서 "내곡지구에 대해 당시 서울시장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이 25일(현지시간) 하락 출발했으나 장 후반 반등하며 마감됐다 마켓워치,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99.42 포인트(0.62%) 뛴 3만2619.4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장보다 20.38 포인트(0.52%) 상승한 3909.52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79 포인트(0.12%) 오른 1만2977.68에 거래됐다. 테슬라, 애플 등 기술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실망하며 장 초반 하락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오전 NPR의 '모닝 에디션'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부양책과 백신 접종을 통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중앙은행은 어느 시점이 되면 긴급 지원을 철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시장은 실업 지표 개선에 주목하며 경기 회복에 기대를 걸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3월 14~2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8만4000건이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밑돌았으며, 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올해 韓 물가상승률 1.2%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6%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1월 3.1% 전망치를 내놓은 지 2개월 만이다. IMF는 26일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통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지난 1월 예상(3.1%)보다 0.5%포인트(p) 높은 3.6%로 전망했다. 주요국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과 투자 등 외부 수요증대와 코로나19 관련 요소의 정상화로 우리 경제가 회복될 거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여기에 지난 2일 발표한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도 성장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IMF는 연례협의 보고서를 작성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의 성장률을 3.4%로 예측했으나 15조원 규모의 1차 추경 편성에 따라 3.6%로 눈높이를 올렸다. IMF는 현재의 회복세를 이어가고 복원력 있고 포용적인 중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코로나19 피해계층에 대한 선별 지원을 확대하고 공공투자를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이어 추경은 향후 몇 년에 걸쳐 점진적인 재정 건전화로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고령화에 대비한 재정준칙 도입 추진도 환영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국가채무비율을 G
3월 소비심리 지수 100 넘어서 ...한은 소비자동향조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소비자심리지수가 석 달 연속 상승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와 수출 호조 지속 등으로 경기·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1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5로 전월대비 3.1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심리는 지난해 10월 92.9에서 11월 99까지 올랐다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라 12월 91.2까지 떨어졌다. 올해 1월과 2월 각각 95.4, 97.4를 기록했으며 석 달 연속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지수가 기준선(100)을 웃돌면 장기평균(2003~2020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고, 100을 밑돌면 소비심리가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특히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서 코로나 여파로 최악으로 치닫던 소비자 체감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황희진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미국 요청으로 회의 소집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오는 26일(현지시간) 대북제재위원회를 소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유엔 주재 미국대표부 대변인은 이번 회의 소집은 미국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전날 오전 7시6분과 7시25분께 북한 함경남부 함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비행거리는 450km, 고도는 60km로 탐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