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3일 2009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와 기초학력 미달 학생 지원방안을 발표했다.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 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학습결손을 보충하고, 정확한 자료에 근거한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시행하는 평가로, 2009년 평가는 지난해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 193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바 있다. 이번에 발표된 평가 결과는 각 시·도 교육청의 성적 자료를 통합·집계하여 분석한 자료로서,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초·중학교는 지역교육청별, 고등학교는 시·도교육청별로 보통학력 이상·기초학력·기초학력 미달 등 3단계 성취수준 비율로 발표됐었다.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2009년 평가
교육과학기술부는 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과 기초연구실지원사업의 2010년도 신규센터 선정 일정 등을 3일 확정·공고했다. 또한 선도연구센터와 기초연구실에서 20개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은 오는 4월 14일 예비계획서 접수를 시작하여 4월∼5월 예비계획서 평가, 6월말 본계획서 접수, 7월 본계획서 평가, 8월에 최종 선정한다.기초연구실지원사업은 오는 4월 30일에 계획서 접수, 5월∼7월 평가, 8월 최종 선정한다.선정된 과제에 대하여는 각각 연간 5∼20억원씩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받게 되며, 금년도 신규예산은 S/ERC 60억원, MRC 10억원, NCRC 20억원, 기초연구실 52억원이 각각 배정되어 있다.S/ERC(Science Research Center, Engineering Research Center)는 국내 대학에 산재되어 있는 우수한 연구인력을 특정분야별로 조직교육과학기술부는 선도연구센터육성사�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4대강살리기 사업에 IT 기술을 접목하는 4대강 살리기 정보화 전략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4대강살리기 정보화 전략에는 4대강살리기 사업의 주요 핵심과제인 ▲ 물확보 ▲ 홍수예방 ▲ 수질·생태계 개선 ▲ 복합공간 개발에 IT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 시스템을 개선하고, 신규 시설을 구축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스마트 리버(Smart River)를 구현할 계획이다.먼저, 향후 물부족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가뭄에 대비하기 위한 물확보 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하천수량과 물이용량을 파악하여 실시간으로 하천유량을 관리하는 하천유량관리시스템을 변화되는 4대강 여건에 맞게 개선하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2차원 하천지형정보관리시스템을 4대강 사업 측량성과를 활용하여 3차원으로 개선할 계획이다.또한 다양한 수자원 기초자�
서울시는 지난 2008년 2월10일 숭례문 방화 사고를 계기로 ‘문화재 종합안전 관리 대책’을 연차적으로 수립, 문화재 보호를 위한 적극적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특히 시는 관리시스템이나 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현 실태를 극복하기 위해 문화재 훼손을 우려한 소극적 방재 관리에서 ‘역사문화 자원의 보호와 관리’를 위한 적극적 방재로 방향을 전환키로 한 것이다.이에 따라 시는 숭례문 화재 이후 총 104억16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방범·방재시설 설치 및 경비인력 등을 강화했다.이와 함께 1년에 2회 정기적으로 문화재위원과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으로 안전점검반을 편성, 서울시내 건축물문화재 12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파악된 문제점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문화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시는 우선 방화사고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경비인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6월 발표한 학교 자율화 추진 방안의 16개 시도 교육청별 실적을 점검한 결과 시도별로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학교 자율화 추진 방안은 단위학교에 교육과정 편성·운영권, 교장의 교원인사 자율권을 확대하고 자율학교 지정을 늘린다는 것 등이 주 내용으로 3월 새 학기부터 학교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점검 결과, 시·도교육청은 대체적으로 교과부 지침에 따라 자체 규정을 개정하고, 교원 및 학부모 대상 홍보·연수를 추진 중이었지만, 기피지역 학교 교사초빙을 위한 우대방안, 교육과정 자율화를 위한 기간제 교사·강사비 지원 등 부가적 인센티브 마련에 있어서 시도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화의 경우 부산, 전북, 경북, 경남, 대전 등 5개 교육청은 20억∼40억원의 강사
정부가 예산 154억 원을 투입, 산업현장 맞춤형 이공계 기술 인력 3500명을 양성한다.교육과학기술부는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를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인력으로 양성하는 ‘2010년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이공계 대졸(전문대졸, 대학원졸 포함) 미취업자에게 6개월의 기업 요구형 전문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경력자를 선호하는 기업 수요에 부응하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우수 기술인력을 공급하는 인력양성 전문 프로그램이다.교과부는 사업에 선정된 연수기관에 강사료, 인건비, 교재비, 연수수당 등으로 연수생 1인당 평균 44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기술인력양성을 위한 운영시스템을 갖춘 정부 출연연구기관,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자치단체(기업․연구기관․대학과 공동수행), 기타 전문기술인력 양성 기관․단체 등�
학교 교육과정을 자율성을 발휘해 특색있게 편성운영한 ‘학교 교육과정 자율화 우수학교’ 100개교가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시·도교육청의 1차 심사를 통과한 165개교를 대상으로 중앙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진행한 결과, 초등학교 50개교, 중학교 30개교, 고등학교 20개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영통초등학교의 경우 수준별 맞춤형 교과 교육과 재량·특별활동의 통합 운영,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 학교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흥시의 함현중학교는 8개 교과교실을 운영하면서 블록타임 모형을 적용하고, 학습효율성을 위한 탄력적 교육과정 편성하는 등의 특색 있는 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청구고등학교는 자아발견성장(E.D.D.) 교육과정 및 학생주도자율학습(P.R.A), 학부모와 함께하는 생활지도(P.T.A) 등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