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에 나노기술을 접목해 악취를 제거하고 정수 및 폐수 처리에도 활용할 수 있는 고기능성 친환경 흡착 소재가 산림청(청장 정광수)의 연구비 지원으로 개발돼 연간 5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경북대 나노소재공학과 정맹준 교수팀은 숲가꾸기 부산물을 목재칩으로 만든 후 나노화합물을 첨가해 탄화시키고 악취제거나 정수 등의 기능성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다공성 흡착 소재 NSAC-100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 산림청은 지난 2009년 정 교수팀을 연구과제 수행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해왔다.NSAC-100은 클로로포름, 톨루엔, 암모니아, 벤젠 등을 흡착해 내는 기능이 기존 활성탄에 비해 월등하고 황화수소와 암모니아, 트리메틸아민 제거 효율도 거의 100%에 이르는 등 항균 및 광분해 기능이 뛰�
서울 서부지역의 주요 교통축이자 상습정체 구간인 제물포길과 서부간선도로에 지하터널이 본격 추진된다. 제물포터널 사업은 양천구 신월동 신월 나들목에서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이르는 9.7㎞ 제물포길 지하에 양방향 4차로의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제물포길은 영등포구와 양천구의 지역 교통과 여의도 등 도심을 이용하는 중장거리 광역교통이 뒤섞여 혼잡을 빚고 있다. 또 인천에서 서울로 오는 경우에도 경인고속도로에서 제물포길이 시작되는 신월 나들목 근처부터 병목현상으로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다. ‘제물포 지하터널’이 건설되면 출퇴근 시간에 40분 이상 소요되는 신월IC~여의도 구간이 최대 10분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16년말 개통을 목표로 오는 6월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민간사업자와 세부설계 등의 과정을 거쳐 연내
경기지방경찰청(청창 이강덕)이 19일 경기경찰청 2층 회의실에서 중요범인을 검거한 도 제2소방본부 김 소방장에게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김 소방장은 지난 14일 밤늦게 퇴근하던 중 의정부시 가능동 소재 약국에서 ‘사람 살려’라는 여자의 비명소리를 듣고 뛰어 들어 흉기로 약사를 위협하는 범인을 넘어뜨려 격투 끝에 검거했다.이날 이강덕 청장은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후 시민의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상황을 지나치지 않고 용기를 내어 범인을 검거해준 것에 대하여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김 소방장은 “소방관도 경찰관과 마찬가지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직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혹한으로 보일러가 동파되면 세입자는 얼마를 부담해야 할까? 서울시(주택임대차상담실)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일러 동파와 관련해 임대인과 임차인간 부담비를 놓고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합의기준안인‘보일러 동파 관련 주택임대차 배상책임 분쟁조정 기준’을 마련했다. 기존에는 아무리 오래된 보일러라도 동파사고가 나면 관리 부주의라는 이유로 세입자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겨 분쟁이 발생했기 때문에 이번에 서울시가 ‘소비자분쟁 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과 그동안의 분쟁상담 사례를 참고해 세입자와 집주인간 부담비율 기준을 정한 기준안을 만들어 주택임대차상담실 상담에 활용하기로 했다. 기본적으로 임대인(집주인)은 보일러의 동파발생 우려는 없는지 미리 점검을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임차인(세입자)은 하자 발생 시 임�
환경부는 매몰지 인접 주민의 식수오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에 4개 시·도, 17개 시군에 예비비 857억원을 지원한 가운데 매몰지가 추가로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도 수요조사를 거쳐 상수도 확충 사업 예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예산지원지역에 대해서는 행정절차 단축, 도로굴착 사전협의 등을 통해 6월까지 지방상수도 공사를 완료토록 할 계획이며, 매몰지 반경 500m 이내에 소재해 지하수 오염우려 해소가 시급한 가구에 대해서는 수돗물 병입수, 급수차 등을 활용하여 필요시 즉각적인 비상급수가 가능하도록 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환경부는 상수원 상류지역에 대해서는 부실이 우려되는 매몰지에 대한 전문가 합동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1월말까지 낙동강 상류지역의 부실우려 매몰지 90개소에 대해 전문가 합동�
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한려해상, 태안해안, 다도해해상, 변산반도 등 국립공원에 있는 74개 해수욕장을 해변으로 명칭 변경한다고 밝혔다.해수욕장은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는 모래 갯벌로서 물놀이를 위해 여름철에만 한시적으로 이용한다는 개념이 강하다.공단은 해수욕장을 해변으로 명칭 변경하여 사계절 방문할 수 있는 장소로서 가치를 높이고 부수적으로 주민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명칭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해변’으로 변경하게 되는데, 공단이 기본명칭을 선정하고 일정기간 동안 지역주민을 포함한 네티즌이 투표에 참여하여 최종 선정하도록 할 예정이다.변경된 명칭은 금년 여름 성수기 이전에 사용하게 되며, 공단이 제공하는 홈페이지 정보와 각종 인쇄물, 안내표지판에 적용된다.또한 공단은 해당 지자체와 협
LG상남언론재단(이사장:유재천)은 19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 16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 총 13억 1천만원을 언론인 해외연수, 어학교육 등 언론지원 사업에 사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LG상남언론재단은 지난 15년 동안 약 190억원을 지원, 국내외 언론인 연수, 어학교육 및 언론관련 기획출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560여명의 언론인을 지원해 왔다. 이날 이사회에는 유재천 이사장을 비롯해 신상민 한국경제신문 사장, 변용식 조선일보 발행인, 하금열 SBS미디어홀딩스 사장, 김영석 연세대 교수, 양승목 서울대 교수 등 재단 이사와 상임이사인 정상국 LG 부사장과 이방수 LG디스플레이 전무가 참석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2월 17일 한우분과 가축개량협의회(위원장 김내수 충북대 교수)를 개최하고 올해 가임암소의 증가로 정액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해 한우 보증씨수소 13두를 새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림수산식품부의 한우개량사업의 하나로, 농협 한우개량사업소가 당대검정과 후대검정을 수행하고,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평가를 종합적으로 실시하고, 가축개량협의회(한우분과)의 심의를 거쳐 최종선발하게 된다.이번에 선발한 한우보증씨수소는 KPN737, KPN738, KPN741, KPN742, KPN750, KPN752, KPN753, KPN754, KPN757, KPN763, KPN768, KPN769, KPN771 등 총 13두이다. 선발한 보증씨수소 중 도체중, 등심단면적 성적 기준으로는 KPN757이 가장 우수했고, 등지방두께는 KPN737, 근내지방도는 KPN768이 가장 우수했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농산물가공사업 등 농업인의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농진청의 농업인 소규모 창업사업과 중기청의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연계해 창업자금 지원이나 창업컨설팅 활동 등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아가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이뤄졌다.두 기관은 농진청 보유 특허기술을 활용한 창업활성화 지원뿐만 아니라 농업·공업·상업이 융합된 협업사업 활성화를 위해 중기청의 창업촉진센터와 시·군의 농업기술센터를 연계해 지역농업특성화 품목이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공동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원활한 업무협력을 위해 두 기관은 국장급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매년 협력목표를 설정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키로
보성경찰서(서장 김준철)는 18일 미곡 납품의뢰서를 위조하여 농협 상대로 63회에 걸쳐 20Kg들이 6만3천 가마 시가 17억원 상당의 미곡을 편취한 전 벌교 농협과장 A씨를 사기,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했다. 전 벌교 농협과장 A씨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벌교농협 미곡판매 업무과에 근무하면서 조합장 및 상사들 몰래 미곡 납품의뢰서를 위조하여 진도, 무안, 함안, 영암, 부여 등 농협에 미곡 위조한 납품의뢰서를 팩스 송부 63회에 걸쳐 미곡 20Kg들이 6만3천 가마를 납품받아 편취한 혐의다. 보성경찰은 벌교 농협을 중심으로 조직적으로 범행에 가담한 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대한민국 남자 아이돌 그룹의 자존심! 빅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3D콘서트 실황영화 2010 빅뱅 라이브 콘서트 빅쇼 3D(이하 빅뱅 빅쇼 3D가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콘서트 현장을 미리 맛볼 수 있는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빅뱅 빅쇼 3D는 오는 2월 25일부터 개최될 콘서트 ‘2011 빅뱅 콘서트 (빅쇼)’와 빅뱅의 본격 컴백에 앞서 그 신호탄이 될 영화다. 지난 2010년 1월 29일~31일에 걸쳐 3일간 진행된 콘서트 실황 중 DVD에 수록 되지 않은 콘서트 첫날 만을 담아 3D 테크놀로지와 압도적인 사운드를 더해 재탄생 시킨 빅뱅 빅쇼 3D. 개봉 소식은 세간에 빅뱅의 2월 중 컴백 소식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매년 열리는 콘서트 ‘빅뱅 빅쇼’의 2월 25일 콘서트를 앞두고 그 보다 한발 앞서 스크린으로 공개되는 터라 팬들의 기대감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영화의 개
최고의 기대작 SBS 대기획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의 수애의 정체가 정우성에게 발각될 위기에 놓였다.회를 거듭될수록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차승원이 최악의 상황에 놓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졸이게 만들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아테나에서는 ‘손혁’(차승원)이 ‘아테나’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미국과 한국측에 발각되면서 11부 최고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또한 ‘손혁’이 추격을 피해 도주하던 중 총상까지 입게 되면서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것. 그가 이 같은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이자 시청자들은 의외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대한민국의 신형 원자로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냉혈한인 ‘손혁’은 드라마 최고의 악역이지만 ‘내�
오랜 친구인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지 않고 섹스를 즐기기 위한 발칙한 관계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친구와 연인사이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나탈리 포트만이 데뷔 최초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출연했다. 연애 알레르기가 있는 의사로 볼수록 귀엽고 당당한 여주인공으로 완벽 변신한 것. 지난해 블랙 스완의 안무가 벤자민 마일피드와 약혼, 임신을 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나탈리 포트만이 16일 제6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연기력을 입증, 핫한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블랙 스완, 토르 등 굵직한 작품을 연이어 선보인 그녀는 로맨틱 섹시 코미디 친구와 연인사이까지 출연하며 2011년 전 세계 영화계를 강타 할 예정이다. 그 중, 데뷔 이래 최초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에 출연한 나탈리 포트만은 블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