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1개월 동안 중증장애인과 가족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1 장애인 무료해변캠프’를 운영한다.올해는 강원도 양양군 38선 휴게소 옆에 위치한 기사문해수욕장(38 해수욕장)으로 인근 해수욕장에 비해 조용하고, 아담한 모래사장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여름 시즌을 보내기에 좋은 휴양지로 손꼽히는 곳이다.장애인 무료해변캠프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여 2009년 1만 4천9백여명, 2010년 1만 4천 2백여명, 연인원 12만 3천여명이 참가하는 등 매년 10% 이상 증가율을 보이며, 지방에 거주하는 장애인도 참가하고 싶다는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장애인 무료해변캠프가 운영되는 강원도 양양군 기사문해수욕장에 약 2,000평 규모로 캠프장을 설치했으며, 숙박용 텐트, 장애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남상만) 및 매일경제신문(회장 장대환)이 공동 주최한 '2011 한국관광의 별 Award' 시상식이 1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하는 '2011 한국관광의 별' 은 관광산업에 발전,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국내관광 활성화는 물론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이번 한국관광의 별은 최종 12개의 별 선정에 이르기까지 약4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일반인과 전문가의 후보추천(총12개 부문, 총10,307건)에 대해 각 부문별 10배수 예비후보를 선정하여, 다시 한달간 온라인 투표를 거쳐 부문별 최종 후보를 가려낸 뒤 다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친 후, 이에 대해 온라인 투표결과 60%와 관광산업 분야 전문가 심사 결과 40%를 합산하여 최종
팔만대장경 판각성지인 강화 선원사(주지 연승 성원)에서는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고려팔만대장경 천년기념 연꽃축제가 개최된다.오후 3시 개막식에는 KBS 개그맨 조치원씨의 사회로 대장경천년 기념축제 및 통일대장경 불사 선포식에 이어 개회사를 시작으로 월운스님(전 동국대학교 역경원장)의 법어, 축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선원사 앞에 조성된 연꽃단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연꽃축제는 올해로 고려팔만대장경 조성 천년을 기념하는 축제인 만큼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기간 동안 대장경탁본체험, 대장경특집다큐 영상관, 대장경 박물관상설운영, 연꽃전시관 상설운영, 연잎차 만들기 체험, 연염색체험, 아토피 .무좀 연으로 다스리기체험, 음악공연, 연꽃사진전,연꽃부채그림그리기체험,사천 고천도자기의 한완수 도예명장의 청자 대장경 등이
올 가을엔 ‘인디애나존스’나 ‘아나콘다’류의 모험영화는 잊어도 좋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도 잊어라. 인삼엑스포에서 상영될 애니메이션 영화가 벌써부터 흥행을 예고하며 매니아와 청소년 영화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들을 흥분시키는 데는 단 10분이면 족할 듯하다.오는 9월 2일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공식 개장과 함께 상영에 들어갈 단편 4D형 애니메이션 ‘심’이 행사 기간 내내 최고의 흥행물로 부상할 전망이다. 정식 이름은 ‘생명의 뿌리, 심을 찾아서’.1500년 전 국내 최고(最古)의 인삼 관련 설화인 ‘강처사 전설’의 현대적 부활을 암시하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상물로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오감 체험과 함께 진한 감동과 전율을 선사한다. 금산 ‘십이폭포’와 금산인삼의 신비를 표현하며, 본래는 3D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지역주민과 도보여행자들을 위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개발제한구역 보전에 대한 국민 참여도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산책로인 ’누리길‘을 조성중인 가운데 11년도 ‘누리길’ 사업 대상지 10개소 선정했다. 국토해양부는 11년도 ‘누리길’ 사업 대상지 선정에 앞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11.6.13~‘11.6.27) 지자체 21곳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어 관련 학계․협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소(인천(계양구), 경기도(부천시, 시흥시), 부산(금정구), 대구(달성군), 경북(칠곡군), 대전(서구), 전남(나주시), 울산(중구), 경남(창원시))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10개소에 대한 사업비로 국비 5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특히, 올해사업은 지역자원의 �
앞으로 소비자들은 부위와 조리방법별로 원하는 맛에 가장 근접하면서 가격적인 부분도 맞춰주는 서비스를 받아 한우고기를 살 수 있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한우고기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09년에 부위별, 요리방법별로 소비자의 식미만족도 평가 결과를 반영해 맛 점수를 산출한 자료를 근거로 조리방법과 부위별 연도(軟度) 관리 시스템(맛 예측시스템)을 개발했다.이 시스템은 농촌진흥청이 2006년부터 4년간 전국단위 4,6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우고기 관능평가를 실시해 쇠고기 맛 결정가중치(연도 55%, 다즙성 18%, 향미 27%)를 조사하고, 이에 근거한 한우고기 10개 부위에 대해 총 540개 맛점수 계산식을 산출하고, 전산프로그램화해 자동으로 맛점수를 부여하며 점수에 의해 ‘보통’, ‘우수’, ‘매우 우수’로 표시토록 했다.연도관리시스�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는 전북대학교 병원,(사)새조위(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와 공동으로 13일 전북대병원에서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을 위한 의료협약서를 체결했다.통일부는 이번 의료협약서 체결을 통해 전북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진료비 부담 경감 및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영남지역(부산대병원)에 이어, 호남지역에도 제3차 의료기관을 확보함으로써 지방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의료해결 문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통일부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거점병원 지속 확대 △의료제도 개선 △홍보 강화 등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 및 의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에정�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처음으로 8. 1∼8. 31까지 ‘2011 가래떡데이 상품공모전’을 개최한다. ‘2011 가래떡데이 상품공모전’은 기존의 이벤트위주의 행사에서 가래떡데이 취지를 충분히 살리면서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여 실질적인 쌀 소비기반을 구축하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공모전은 쌀가공업체에서 시장출시를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가래떡데이’를 연상시키는 떡류 제품에 한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출시된 제품을 보완·개선하거나 판촉상품으로 재출시하는 것도 가능하며, 사이버쌀박물관(www.rice-museum.com) 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사이버쌀박물관에서 모집요강 및 등록양식 등을 참고해 개발한 상품을 등록하면 된다.8월 31일까지 공모전 등록이 마감되면, 심사기준에 �
무인도서 자연환경조사(국립환경과학원) 결과, 자연생태계 및 경관이 뛰어난 전남 여수·보성 소재 지마도 등 7개 도서가 특정도서로 지정․고시됐다..이에 따라 환경부가 특정도서로 관리하는 무인도서는 전국적으로 총 177개로 늘어났다특정도서로 지정된 여수 지마도, 토도, 보든아기섬, 소평여도, 가덕도 등 5개 도서는 해식애(해안절벽) 등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식생을 유지하고 있는 등 생태·경관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천연기념물인 흑비둘기가 서식하고 있는 지마도는 화강암이 풍화되어 생성된 토르(탑바위), 암맥, 해식애가 동백나무-까마귀쪽나무 군락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아울러 다양한 해양무척추동물이 분포하고 남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조류 식생군락이 잘 보존되어 있다.토도에는 한국 특산종인 모밀잣밤나무가 군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용민)는 부산 복천박물관(관장 하인수)과 함께 2011년 특별교류전 ‘순장소녀 송현, 비사벌을 말하다’를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28일까지 부산 복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0년 7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기획특별전 “비사벌”(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국립김해박물관, 창녕군, 고령군 공동개최)의 부산 전시로 앞서 진행된 전시에서는 16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호평 속에 진행된 바 있다.김해, 창녕, 고령을 거쳐 부산에서 진행되는 순회전시를 통해 국가연구기관의 발굴․연구 성과를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고 지방에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우리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가야고분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는 단계적 무상급식과 전면적 무상급식을 놓고 주민들이 청구한 주민투표 청구인 서명부를 모두 검증한 결과, 제출된 81만 5,817명의 서명 중 67%인 정도인 54만 8,342명의 서명이 유효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서울시 공무원 300명은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81만 서명부의 성립요건을 일일이 검수하고,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엑셀파일에 전산 입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서울시는 입력된 전산자료를 기초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정보이용시스템’을 활용해 타시․도 거주자, 19세 미만자, 주민등록 말소자, 이민자, 사망자, 중복서명, 서명철회, 필수 기재사항 누락 서명 등을 몇 차례에 걸쳐 검증해서 부적격 서명이 나온 경우 무효처리했다. 여기에 자치구에 선거권 유무 조회를 의뢰해 검증을 마쳤다.한편, 서울시는 7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서울시와 25개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2013년 9월 경남 산청에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개최된다.‘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보건복지부가 세계 공중보건의학서로는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의 발간 400주년이 되는 2013년을 계기로 한의약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의약 공정 대비 및 한의약의 산업화 촉진 등을 위한 것이다.그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기념사업계획’에 따라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개최 계획을 마련해 국제행사 전문연구기관의 타당서조사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 엑스포를 개최하게 됐다.2013년 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개최되는 경남 산청군은 허준선생을 비롯한 많은 명의를 배출한 고장으로 한방약초연구소와 동의보감촌 및 한의학물관이 설치되어 있는 등 전통의약엑스포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부산지방청은 중국산 냉동바지락살 제품 유통기한이 경과되어 사료용으로 판매된 제품을 구입하여 박스 교체하는 방법으로 유통기한을 변조한 조모씨(남, 52세)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부산지검에 불구속 송치하고, 유모씨(남, 49세)는 관할관청에 행정처분 하도록 통보 했다고 밝혔다조사결과, 유모씨는 2007년 수입되어 유통기한이 경과(2009.8.1.까지)된 사료용 냉동바지락살 제품을 식용으로 조모씨에게 10톤(2,000박스) 금 1,260만원 상당을 받고 판매했다. 조모씨는 해당제품 중 9,220kg(1,844박스)을 박스 교체하여 제조일자·유통기한 및 수입업소명을 변조했다.특히, 인쇄 스티커에는 수입업소명을 ‘씨모아’, 제조일자 ‘2010. 10. 22.’, 유통기한 ‘제조일로부터 3년’으로 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청은 앞으로 부정위해사범에 대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