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손흥민(23)이 후반 막판에 출전한 토트넘 핫스퍼가 노리치시티를 완파했다. 토트넘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자정 영국 런던에 있는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 2015~2016 시즌 18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무려 21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에 오른 해리 케인이 이날 경기에서도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하며 두 골을 뽑아냈다. 자신의 시즌 10·11호 골이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3분 델리 알리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됐으나, 골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원톱에 유스 팀 출신의 해리 케인을 세웠다. 델리 알리, 에릭 라멜라,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2선에서 호흡을 맞췄다. 에릭 다이어, 무사 뎀벨레가 포백 바로 앞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포백은 카일 워커, 토비 알더바이렐트, 얀 베르통헌, 벤 데이비스가 담당했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착용했다. 양팀의 균형은 전반 26분 무너졌다.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 첫 골을 터뜨렸다. 해리 케인은 델리 알 리가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넣어준 절묘한 패스를 놓치지 않았다. 이 볼을 받아 치고 나가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지난달 진행된 2016년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에 반가운 얼굴이 모습을 드러냈다. 주인공은 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마흔이 되는 베테랑 오상은(KDB대우증권).오상은은 20년 가까이 한국 남자 탁구계를 이끌었던 인물 중 한 명이다. 세계선수권에서만 10차례 입상했고 탁구계 내홍으로 혼란스러웠던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단체전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다.2012년 런던올림픽 단체전 은메달로 끝으로 태극마크에 작별을 고한 오상은이 다시 선발전에 출전한 것은 오로지 아들의 바람 때문이다.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두 아들 중에도 첫째 아들 준영군의 말 한마디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준영군은 현재 오정초등학교에서 탁구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오상은은 "어느 날 아들이 '아빠는 탁구를 잘 치는데 왜 국가대표가 아니야?'라고 물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다시 한 번 대표팀에 도전하겠다는 맘을 굳히게 됐다"고 소개했다.다시 돌아온 오상은은 전성기에 버금가는 기량으로 승승장구했다. 11승 전승으로 1차 선발전을 가볍게 통과한 뒤 최종 선발전에서도 13승7패로 분전, 당당히 상비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오상은은 "그동안 나를 위해서 국가대표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농구 7·8위에 위치한 부산 kt와 서울 SK가 각각 선두 모비스와 2위 오리온을 잡고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12경기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오리온의 애런 헤인즈는 또 다시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kt는 2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15~2016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63-62로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t는 7연패에서 탈출하며 13승(20패)째를 올렸다. 모비스전 5연패도 벗어났다. 모비스는 막판 역전 기회를 놓치며 시즌 10패(24승)째를 안았다. 주장 조성민이 부상에서 복귀한 kt는 연패를 끊기 위해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갔다. 코트니 심스와 최창진을 중심으로 선수 전원이 고루 득점을 올리며 19-7로 크게 앞섰다. 모비스는 1쿼터에만 실책 6개를 범하며 끌려갈 수 밖에 없었다.모비스는 2쿼터 들어 1위팀다운 모습을 되찾았다. 1쿼터 연속해서 슛을 실패한 아이라 클라크가 10점을 집중시키며 따라 붙었다. kt는 코트니 심스가 인사이드에서 12점을 올리며 33-27로 리드를 유지했다.하지만 kt는 3쿼터 모비스의 맹공에 역전을 허용했다. 클라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문성민(현대캐피탈)과 배유나(GS칼텍스)가 올스타전 최고의 별로 뽑혔다. 문성민은 2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올스타전에서 남자부 MVP에 선정됐다. 문성민은 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18표 중 13표를 받았다. 팬투표 최다 득표자 자격으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은 문성민은 MVP 수상으로 처음과 끝을 모두 장식했다. 만삭의 아내를 향한 세러머니로 남자부 세러머니상까지 거머쥐며 잔치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문성민의 MVP 수상은 2012~2013시즌 이후 3년 만이자 두 번째다. 안방인 유관순체육관에서의 수상이라 의미가 더했다. 팀브라운 소속의 문성민은 5점을 뽑아내며 팀이 63-52로 이기는데 힘을 보탰다. 여자부 MVP는 배유나(GS칼텍스)에게 돌아갔다. 배유나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전 MVP에 입을 맞췄다. 배유나는 유효표 9표를 모두 휩쓸었다. 이날 배유나는 블로킹 3개 포함 7점을 올렸다. 여자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이다. 올스타전 MVP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여자부 세러머니상은 이다영(현대건설)에게 돌아갔다. 다양한 춤들로 숨겨뒀던 끼를 맘껏 뽐낸 이다영은 2년 연속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2015년 최고의 축구선수로 등극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5일(한국시간) 49개국 123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올해의 선수 투표를 실시한 결과 메시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메시는 74%의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가공할 만한 득점 행진과 2014~2015시즌 소속팀 FC바르셀로나에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았다.지난해 1위에 올랐던 호날두는 2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 최다골 기록 등을 수립했지만 메시의 벽을 넘지 못했다. 3,4위는 네이마르와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돌아갔다.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MSN 트리오를 형성 중인 두 선수는 지난해보다 각각 4계단, 2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토마스 뮐러(이상 바이에른 뮌헨)가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생제르망),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 알레시스 산체스(아스날)가 톱 10을 형성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선두 춘천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8연승을 달렸다.우리은행은 24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임영희의 활약을 앞세워 66-39로 대승을 거뒀다.선두 우리은행(14승2패)은 8연승을 달리며 독주체제를 더욱 굳혔다.임영희가 20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혜진(17점 7리바운드)과 사샤 굿렛(12점 14리바운드)도 맹활약을 펼쳤다.5위 삼성생명(6승10패)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우리은행에는 12연패 중이다. 4위 청주 KB국민은행과 1경기 차로 벌어졌다.박하나(14점)를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들은 한자리 득점에 그쳤다. 전반부터 우리은행은 압도적인 전력을 뽐내며 30-21로 앞서갔다. 3쿼터에는 삼성생명을 7득점으로 묶으며 25점을 퍼부어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이대호의 팀 동료였던 마쓰다 노부히로(32)가 원소속 구단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남기로 했다. 25일 일본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마쓰다는 일본 야후 오크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프트뱅크 잔류를 표명했다.이대호와 마찬가지로 자유계약(FA) 신분을 취득해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던 마쓰다가 잔류를 선언하면서 이대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대호는 올 시즌 소프트뱅크의 일본시리즈 2연패를 이끌었다. 일본시리즈 MVP에 선정되며 일본 진출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이대호는 시즌이 끝난 뒤 마쓰다와 마찬가지로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이대호는 이달 초 미국 테네시주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에 참여해 4~5개 구단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빅리그행에 더욱 가까워진 듯 보였다.윈터 미팅을 마친 이대호 역시 귀국 인터뷰에서 매우 만족스럽다는 평가와 함께 "미국 진출을 우선으로 진행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가야 한다"며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이대호에게 큰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좌타형 1루수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구체적인 협상 상황은 전해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김소이(20·한양여대)가 수원시설관리공단 유니폼을 입는다. 김소이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다목적 회의실에서 열린 2016 W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수원시설관리공단에 지명됐다.지명에 앞서 열린 추첨에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수원시설관리공단은 주저없이 김소이의 이름을 호명했다. 울산 현대공고를 거쳐 한양여대 졸업을 앞두고 있는 김소이는 160㎝ 55㎏의 미드필드 요원이다. U-15(15세 이하)와 U-16(16세 이하), U-19(19세 이하) 등 각급 대표팀을 두루 거치면서 일찌감치 기량을 인정 받았다.올해 여왕기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는 득점왕을 차지할 정도로 공격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A대표팀 공격수 장슬기(21)는 전체 2순위로 인천현대제철의 품에 안겼다. 일본 고베 아이낙 생활을 접고 국내 복귀를 선택한 장슬기는 인천현대제철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열게 됐다.올해 사상 첫 3연패에 성공한 인천현대제철은 장슬기의 영입으로 더욱 막강한 공격진을 꾸릴 수 있게 됐다. U-20 대표팀 출신 수비수 하은혜(20·여주대)와 지난해 A매치에 부름을 받았던 수비수 안혜인(20·위덕대)이 각각 대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위기에 빠진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거스 히딩크 감독이 선수들에게 마음을 다 잡고 부진 탈출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메시지를 던졌다. 히딩크 감독은 24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첼시 감독 부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이었다. 이 자리에서 히딩크 감독은 "사실 시즌 중반에 내가 이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된다. 내가 왔다는 것은 첼시에 예상하지 못했던 안 좋은 일이 일어났다는 뜻이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히딩크 감독은 "하지만 첼시로 돌아올 수 있어서 기쁘다. 몇년 전에도 비슷한 상황에서 팀을 도운 적이 있다"면서 "선수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라고 말했다. 첼시는 17경기를 치른 현재 5승3무9패(승점 19)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15위에 머물러 있다. 불과 7개월 전 압도적인 전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팀이라고 보기에는 믿기 어려운 수준이다. 예상 밖 부진은 여러 말들을 만들어냈다. 급기야 선수들과 조세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흘러나왔다.히딩크 감독은 선수들이 자신들을 되돌아보기를 원했다. "선수들에게 축구에서는 여러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해줬다"는 히딩크 감독은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김현수(27)가 볼티모어 오리올스 입단을 확정했다. 볼티모어 구단은 24일(한국시간) 김현수와 계약기간 2년에 총액 700만달러(한화 82억3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김현수는 메이저리그 입단을 확정하면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 박병호(29·미네소타 트윈스)에 이어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세 번째 야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 MLB.com은 김현수가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9시즌을 보내고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고 보도했다. 김현수는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하며 통산 타율 0.318, 출루율 0.406, 장타율 0.488과 홈런 142개, 771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타율 0.326, 출루율 0.438, 장타율 0.541과 함께 커리어 하이인 28홈런을 때려냈다. 특히 댄 듀켓 볼티모어 부사장은 "김현수의 견고함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지난 10년간 KBO리그 정규리그에서 치른 전체 경기 수의 98%를 소화했다"고 말했다.김현수가 한국에서 '철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수는 KBO리그에서 뛰며 통산 1131경기에 출장했다. 데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최하위 구리 KDB생명이 지긋지긋한 11연패에서 탈출했다.KDB생명은 23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60-51로 승리, 11연패에서 벗어났다.지난달 11일 인천 신한은행전에서 승리(74-67)를 거둔 이후 42일 만에 11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3승(13패)째다.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중위권 경쟁 중인 KB국민은행(7승9패)은 뼈아픈 일격을 당했다. 5위 용인 삼성생명(6승9패)에 반 경기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비키바흐가 17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김소담과 노현지가 나란히 12점씩 지원했다.KB국민은행은 데리카 햄비가 14점(8리바운드)으로 분전했지만 연패 탈출의 희생양이 됐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올림픽 최종예선을 준비하는 신태용호의 최종 담금질 상대가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로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이 UAE 전지훈련 기간 중 UAE·사우디아바리아와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라고 23일 전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UAE로 출국, 내년 1월4일(한국시간) UAE와 두바이 알샤밥클럽 경기장에서 평가전을 갖는다. 사흘 뒤에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한 뒤 다음 날인 8일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이 열리는 카타르 도하로 이동한다. 올림픽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아의 역대전적에서 3승2무로 앞서 있다. UAE와는 4승1패다. 이번 평가전은 현지 적응과 함께 최종예선에 맞붙을 중동팀들에 대비한 실전 감각 쌓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태용호는 8회 연속 올림픽행을 결정지을 AFC U-23 챔피언십에서 C조에 속해 우즈베키스탄(14일), 예멘(16일), 이라크(20일)를 차례로 상대한다. 이번 대회는 16개국이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김주성(36)이 개인 통산 1호 1000블록슛에 2개만 남겨뒀다.오는 24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를 앞둔 김주성의 통산 블록슛 개수는 998개. 프로농구 출범 이후 최초로 1000블록슛 고지를 눈앞에 뒀다.1000블록슛은 당분간 깨지기 힘든 대기록이다.과거 '국보 센터'로 명성을 떨친 서장훈(41·은퇴)이 통산 1만3231점(1위), 5235리바운드(1위)로 범접할 수 없는 여러 대기록을 보유했지만 블록슛 부문에서는 김주성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서장훈은 463블록슛으로 역대 2위다. 김주성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현역 선수 중에는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뛰고 있는 찰스 로드로 415블록슛을 기록 중이다. 국내 선수 중에는 하승진(KCC)이 김주성의 뒤를 잇는다. 314블록슛.2002~2003시즌 TG삼보(現 동부)에서 데뷔한 김주성은 정규리그 통산 629경기에서 평균 1.6블록슛을 기록 중이다.24일 전자랜드전 혹은 26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대기록 달성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