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지난 3일(한국시간)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복귀후 첫승을 거둔 거스 히딩크 (70)첼시 감독이 팀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존 오비 미켈을 꼽았다. 5일 미국의 스포츠전문 채널인 ESPN에 따르면 히딩크 첼시 감독은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3-0대승을 거둔 이후 “존 오비 미켈은 팀에 균형(balance)을 가져다준 이상적인 선수”라고 평가했다. 히딩크 감독은 “팀이 수비에 적극적이지 않거나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면 많은 골을 허용하게 된다”며 “존 오비 미켈은 팀이 균형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준 인물”이라고 승인을 분석했다. 그는 “미켈이 레이더를 복구했다. 적의 강점이 어디에 있는지, 또 그 강점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잘 이해했다”면서 “그는 훌륭한 시야와 후각을 지니고 있다”고 치켜세웠다.나이지리아 출신의 존 오비 미켈은 FK린을 거쳐 2006년 첼시에 합류한 이후 올해로 10시즌째 첼시에서 활약해온 미드필더다. 히딩크 감독은 부임후 수비 강화에서 팀 부진의 해법을 찾아온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팀이 오랫동안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면 수비(security)에서 해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것은 우리가 전술적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두산 베어스가 외국인투수 더스틴 니퍼트(34)와 연봉 12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정규시즌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지만 시즌 막판부터 포스트시즌까지 본연의 기량을 되찾으며 팀이 14년 만에 한국시리즈를 재패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두산은 지난해 외국인 선수 최고액인 연봉 150만 달러를 받았던 니퍼트의 몸값을 30만 달러나 삭감했다.니퍼트를 붙잡기 위해 구단 측에서 적극적인 구애를 보냈음에도 오히려 연봉을 깎고 계약을 마무리한 것이다.협상 초기만 해도 두산과 니퍼트의 에이전트간에 입장 차이를 보였다.니퍼트는 지난해 두산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웠다.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포스트시즌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부터 NC와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삼성을 상대로 한 한국시리즈까지 등판 때마다 빼어난 피칭을 선보였다. 포스트시즌에서 26⅔이닝 연속 무실점 신기록을 세웠고, 한국시리즈에서도 실점하지 않으며 기록을 이어갔다. 니퍼트는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32⅓이닝을 던지며 실점은 2점에 그쳤다.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56으로 에이스 역할을 100% 수행했다.하지만 두산은 정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신임 사령탑인 지네딘 지단(44) 감독이 첫 공개훈련에서 모든 선수들과 변함 없이 잘 지내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미국의 스포츠전문채널인 ESPN은 5일(현지시간) 지단 감독이 이날 오전 레알 마드리드 팬 6000명 앞에서 가진 부임후 첫 공개훈련에 앞서 선수들을 상대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지단 감독은 이 자리에서 “나는 당신들과 함께 있는 것이 행복하다. 이제 새로운 모험이 시작됐다”며 “스쿼드의 모든 구성원들이 중요하고, 모두 그라운드에서 즐기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가 첫 공개훈련에서 취임 일성으로 선수들과의 관계를 언급한 것은 ▲일부 스타 선수들과 라파 베니테즈 전 감독의 불화 ▲ 감독 해임에 동요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레스 베일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영국의 더 타임스는 “가레스 베일이 전임 감독의 퇴출에 극히 실망했고, 현재 그의 진로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신문은 영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 진전에 주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지단 감독은 훈련 뒤 기자들과 만나 “베니테즈 감독이 팀을 떠나게 돼 그(가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는 새해에도 여전히 이대호(34)만 바라보고 있다.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닛폰은 6일 "소프트뱅크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이대호와의 교섭을 이어갈 것이다"며 "지금 시점에서 소프트뱅크가 이대호에게 제시한 연봉 5억엔을 넘는 다년계약을 제시한 메이저리그 구단은 없다"고 전했다.지난 시즌 후에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힌 이대호는 소프트뱅크의 적극적인 구애에도 여전히 미국을 바라보고 있다.이대호는 지난 4일 미국으로 출국해 개인 훈련을 소화 중이다. 그러나 소프트뱅크의 의사는 처음이나 지금이나 같다. 고토 요시미츠 소프트뱅크 구단 사장은 "이대호의 잔류 교섭과 새로운 외국인선수 보강을 병행할 것이다"며 "필요하다면 둘을 모두 잡겠다"고 했다.이어 "이대호가 돌아온다면 행복할 것이다.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내겠다"고 했다.이대호가 잔류하고 새로운 외국인선수가 올 경우, 몸값에 대한 부담이 커지지만 이 부분은 구단이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지난해 소프트뱅크의 일본시리즈 2연패를 이끌며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린 이대호는 귀국 후,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공식화했다.이대호는 미국에서 롯데 자이언츠 훈련지를 거점으로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두경민(25)이 무릎 부상을 당한 김주성(37)에게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다.두경민은 지난 1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김주성과 부딪혔고, 이 과정에서 김주성이 무릎 부상을 입었다. 향후 3주가량 쉬어야 한다.두경민은 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후 "나의 부족함 때문에 (김)주성이 형이 다쳤다. 죄송하다"고 했다.부상 장면을 보면 김주성은 외곽에 서서 기회를 엿보고 있었고, 두경민은 공을 받기 위해 달리고 있었다. 부딪히는 순간 김주성에게 간 충격이 훨씬 컸다.두경민은 "농구선수이자 가드로서 코트를 넓게 봤어야 하는데 부족했다. 그래서 주성이 형이 다쳤다"며 "오늘 시상 행사도 주성이 형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훨씬 좋았을 것 같다. 좋은 날에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했다.동부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주성의 통산 첫 1000블록슛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주성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불편한 걸음으로 행사에 참석했다.두경민은 "주성이 형이 부상당한 날에 전화로 '너만 잘하면 된다. 괜찮다. 잘해서 이기면 되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하셨다"면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서 올림픽대표팀 데뷔골을 터뜨린 황희찬(20·잘츠부르크)이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황희찬은 4일 오후 11시2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샤밥 클럽 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대표팀과 UAE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43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이끌었다.교체멤버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이영재(울산)의 선제골이 터진 직후인 후반 16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UAE 수비진을 괴롭혔고, 대표팀에서의 첫 득점에도 성공했다.황희찬은 5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2016년 첫 경기였다. 힘들었지만 2-0으로 이겼다"며 "경기 내용도 좋았고 만족한다"고 전했다.앞서 황희찬은 소속팀의 반대로 신태용호의 국내 소집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손발을 맞출 시간이 적었지만 팀에 녹아든 모습으로 우려를 날렸다.그는 "이전부터 형들과 호흡을 맞춰왔고, 두바이에 와서도 일주일간 다 같이 운동했다"며 "경기장 안에서 맞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발전된 점도 많아 긍정적이다"고 강조했다.득점 상황에 대해서는 권창훈(수원)과 류승우(레버쿠젠)에게 공을 돌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둔 모의고사에서 승전보를 전한 신태용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이 좋은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4일 오후 11시2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샤밥 클럽 경기장에서 열린 UAE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신 감독은 5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두바이에서 첫 경기였다. 선수들이 볼도 처음 사용해 조금 힘든 경기를 했지만 마지막에 골 결정력을 높이면서 이겼다"고 돌아봤다.대표팀은 교체선수 제한 없이 진행된 이번 평가전에서 모두 21명의 선수를 내보내며 전술 점검에 집중했다. 전반전에 고전하던 한국은 후반 들어 류승우(레버쿠젠), 권창훈(수원),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주축선수들을 투입했다. 후반 16분과 43분 이영재(울산)와 황희찬이 골망을 흔들며 승리를 따냈다.신 감독은 "(전술적으로)처음에는 4-3-3을 서고, 4-1-4-1과 4-4-2 등 포메이션을 두루 사용했는데 선수들이 잘 적응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이틀간 휴식을 취한 한국은 오는 7일 오후 두바이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다시 한 번 평가전을 치른다.신 감독은 사우디전 역시 전술점검에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의 공격 능력이 뛰어나다는 현지 평가가 나왔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의 에릭 롱언헤이건은 4일(한국시간) 웹사이트에 게재한 기사에서 김현수와 박병호를 영입한 스카우트들의 전언으로 이들의 타격 장단점을 꼽았다.ESPN은 김현수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뛰었던 봉중근(현 LG)의 신일고 후배로 200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지만 육성 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고 소개했다.김현수의 타격 장점으로 통상 타석에서 당겨 치는 타자들의 엉덩이와 다리 모양에도 구장의 모든 방향으로 직선타를 때려 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자연스러운 스윙을 갖고 있고, 투수가 던진 공이 타격 존에 들어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타격을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나 타격 후 1루로 빨리 뛰어가기 위해 엉덩이가 일찍 열리는 점 탓에 바깥쪽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온 공과 느린 변화구에 취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또한 김현수가 놀라운 운동 신경과 본능 덕분에 수비에서도 좌익수로 평균 이상의 기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지난해 메이저리그 좌익수 평균 타율 0.2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후배 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31)이 10년 자격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사재혁은 향후 10년 동안 바벨을 잡을 수 없게 되면서 사실상 불명예 은퇴를 하게 됐다. 대한역도연맹은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 내 회의실에서 선수위원회를 열어 폭행 물의를 빚은 사재혁에 대한 징계를 논의한 결과 자격정지 10년의 중징계 조치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원회는 지난달 12월31일 강원도 춘천의 한 술집에서 동료 선수들과 송년회를 갖는 도중 후배 선수인 황우만(21)을 주먹과 발로 때려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힌 사재혁에 대해 연맹 선수위원회 규정 제18조 1호 1항 '중대한 경우'에 의거, 만장일치로 자격정지 10년을 결정했다.2008베이징올림픽 역도 남자 77㎏급에서 금메달을 딴 사재혁은 이후 7차례나 수술을 받으면서도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지난 2012런던올림픽 출전 당시 팔꿈치가 탈구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도 수술 끝에 재기에 성공했다.이후 85㎏급으로 체급을 올린 사재혁은 국제대회 성적이 신통치 않았지만 국내 간판 선수로 리우 올림픽 출전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하지만 사재혁은 이번 폭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최윤아가 올스타전 온라인 팬 투표 2차 집계에서도 선두를 달렸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달 1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온라인 팬 투표 2차 집계 결과를 4일 발표했다.1차 투표 집계 결과 총 2만1062표로 1위를 달렸던 최윤아는 2차 집계에서 2만8552표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중부선발팀에서는 부천 KEB하나은행 첼시 리가 2만5684표를 얻어 1차 집계 1위인 팀 동료 서수빈을 제쳤다. 팬 투표는 8일까지 계속 된다. 기자단 투표, 올스타 감독 추천을 합해 선수들을 최종 결정한다.올스타전은 오는 17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WKBL 코칭스태프와 연예인 농구단의 대결, 선수들이 직접 만드는 공연,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축하 무대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선착순 입장 관중 1000명에게는 버팔로 무릎담요를 증정하고, 어린이 입장 관중에게는 사인 볼을 증정한다. 경기 중에는 도미노피자를 제공한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야구(MLB)에 도전장을 내민 오승환(33)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오승환의 에이전트인 김동욱 스포츠인텔리전스 대표는 4일 "아직 오승환의 일정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오승환은 지난달 중순 괌으로 건너가 몸을 만들며 조용히 검찰 수사를 기다렸다.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오승환과 임창용(39)을 2014년 11월말 마카오 카지노에서 각각 4000만원 상당의 바카로 도박을 한 혐의(단순도박)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오승환은 검찰의 처벌 수위 결정을 기다렸다는 듯 곧바로 사과문을 발표했다.그러나 이후로 다시 잠잠하다. 김 대표는 "현지 구단들이 크리스마스부터 신년까지 긴 휴가에 들어갔다.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저도 한국에 있다"고 밝혔다.이날 "오승환이 주말 미국으로 향할 예정"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김 대표는 '금시초문'이라고 했지만 정황상 오승환이 움직일 시점이 됐다.도박에 민감한 한국과 일본에서는 오승환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다. 다만 미국은 상황이 다르다. 도박에 대한 이미지가 한·일보다 훨씬 가볍다. 또한 메이저리그에는 과거 저질렀던 범죄를 털고 우뚝 선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댄 듀켓 볼티모어 오리올스 부사장이 새롭게 영입한 김현수(28)를 극찬했다.듀켓 부사장은 4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크 트럼보와 김현수의 영입으로 전력 보강을 도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빅리그에서 30홈런 이상을 두 시즌이나 기록한 마크 트럼보를 팀으로 데려왔고, 김현수도 오리올스 소속이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김현수는 지난 시즌 한국에서 홈런 28개를 때린 파워를 보여줬다"며 "그는 국제 대회에서도 엘리트 타자로서의 면모를 보였다"고 덧붙였다.듀켓 부사장은 간판타자인 크리스 데이비스와 FA(자유계약선수) 협상을 마무리짓지 못한 데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다른 부문에서는 착실히 전력보강을 했고 이번 시즌을 치를 준비를 거의 끝냈다"고 평가했다.지난해 12월 볼티모어와 700만 달러(약 82억5300만원)에 2년 계약을 맺은 김현수는 2017시즌이 끝나면 메이저리그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을 얻게 된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정보를 한 데 모은 상설 홍보관이 강릉에서 문을 연다.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는 4일 오후 2시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 내 홍보관 부지에서 대회 상설 홍보관 개관식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개관식에는 조양호 조직위원장과 최명희 강릉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노재수 강원도동계올림픽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도 자리할 예정이다.홍보관은 '환경올림픽'을 지향해 중고컨테이너를 재활용해 만들어졌다. 주제전시실 뿐 아니라 스키점프와 봅슬레이 등 동계스포츠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4D 체험관'도 있다.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하절기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신무철 조직위 홍보국장은 "홍보관은 평창올림픽 유치 과정과 준비상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올림픽 열기를 불어 넣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조직위는 이날 개관식에 앞서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 다목적홀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지고 평창올림픽과 테스트이벤트의 성공 개최를 다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