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컴백하고 방송은 이제 한 번 밖에 안 했는데 춤을 30번 정도 춘 것 같아요. 지금 다들 허벅지가 말이 아니에요. 그래도 이번 앨범 끝날 때까지 허벅지 부서지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민혁)"개인적으로는 화면에 얼굴이 좀 퉁퉁하게 나와서 항상 스트레스였는데 이번 활동 하면서 저절로 다이어트가 될 것 같아요. 체중 감량 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주헌)지난 7일 보이그룹 '몬스타 엑스'(MONSTA X·주헌, 셔누, 기현, 형원, 민혁, 원호, 아이엠)가 두 번째 미니앨범 '러시'(RUSH)로 컴백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 '트레스패스'(TRESPASS) 활동을 마친 지 고작 한 달만의 빠른 컴백이다."오래 준비한 건 아니지만 정말 짧은 시간 동안 열심히 준비했거든요. 오히려 빨리 컴백해서 긴장이 풀리지 않고 지난 활동 때의 그 텐션을 그대로 유지해서 갈 수 있는 것 같아요."(주헌)타이틀곡 '신속히'는 좋아하는 여자에게 다른 남자를 보지 말고 신속히 나와 연애하자는 당돌하고 패기어린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힙합과 알앤비의 조화를 바탕으로 데뷔곡 '무단침입'보다 한층 더 부드러운 내용을 담았다."'무단침입' 때는 너무 세고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10년 만에 돌아온다.11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측은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12월 17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지난 1977년 '스타워즈 에피소드4-새로운 희망'으로 시작해 전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한 '스타워즈'가 10년 만에 내놓는 새 시리즈다.'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다크 사이드와 정의의 세력이 펼치는 본격적인 대결을 그린다. '미션 임파서블3', '스타트렉' 시리즈를 연출한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해리슨 포드, 마크 해밀, 사이먼 페그 등이 출연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오는 18일 그룹 '제국의아이들'(문준영, 케빈, 황광희, 임시완,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이 베스트 앨범으로 컴백한다.연기, 예능, 뮤지컬 등 멤버들이 다방면에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1년3개월만의 국내 앨범 발매다.11일 소속사 스타제국은 "멤버 하민우가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 완전체 '제국의아이들'의 음악을 그리워할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 같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2010년 1월 발매한 데뷔 싱글부터 현재까지 6년 동안 '제국의아이들'의 역사를 담은 베스트 앨범이다.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멜로디에 웅장한 코러스로 감동을 주는 타이틀곡 '컨티뉴'(CONTINUE)에는 "계속되는 '제국의아이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 해 달라"는 의미를 담았다.하지만 노래하는 '제국의아이들'은 당분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으로는 음악방송에서 활동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제국의아이들'은 오후 12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사진으로 구성된 배경에 쉼표 로고를 찍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을 예고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걸 그룹 '카라'의 구하라·허영지가 한일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일본에서 열리는 'KMF 특집 쇼 챔피언'을 진행한다.11일 MBC뮤직은 "오랜 일본 활동을 통해 압도적인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일본어에 능통한 점, 풍부한 MC경험을 갖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구하라와 허영지를 MC로 발탁했다"고 밝혔다.오는 13일 오후 6시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KMF 특집 쇼 챔피언'에는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유키스, 라붐, 옴므, 뉴이스트, 미스터미스터, 매드타운 등이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오는 30일 MBC뮤직 채널에서 방송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신승훈(47)이 다음달 말 정규 11집으로 9년 만에 가요계로 복귀한다.10일 소속사 도로시 컴퍼니 측은 "신승훈이 10월 말 정규 11집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규 10집 이후에는 대중성보다 음악적 실험과 여정을 담은 프로젝트 앨범을 통해 기존 신승훈의 음악세계와는 다른 음악을 선보였다"며 "이번 새 앨범에는 신승훈 특유의 발라드와 지난 9년 동안의 프로젝트 앨범을 통해 얻은 새로운 음악을 다양하게 담았다"고 설명했다.신승훈은 오는 10월 말 컴백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은 신승훈은 1990년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등 자작곡을 담은 1집을 발표해 데뷔 앨범 최초로 밀리언셀러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2집 '보이지 않는 사랑'의 14주 연속 1위 기록, 5집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으로 판매량 247만 장을 기록하는 등 '발라드의 황제'로 입지를 굳혔으며 2006년까지 정규앨범 10장을 냈다. 신승훈은 지금까지 발표한 10장의 정규앨범 모두 골든디스크 시상식 본상 수상 및 두 번의 대상이라는 기록과 함께 최다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가진 유일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에서 화가로 변신하며 독특한 행보를 하고 있는 가수 솔비(31)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밴드 '비비스'를 결성해 10일 발표한 첫 번째 앨범 '트라스'(Trace·프랑스어로 흔적이라는 뜻)가 그 첫 발걸음이다.'비비스'는 솔비와 밴드 '피터팬 컴플렉스'의 드러머 김경인으로 구성된 2인조 일렉트로닉 밴드다. 일반적인 밴드의 형태를 뛰어넘어 신개념 아트·퍼포먼스 밴드를 표방한다. 김경인이 드럼 연주와 작곡, 솔비가 작사와 보컬·퍼포먼스를 맡는다.음악을 듣고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일방적인 선후관계를 넘어 음악과 그림, 퍼포먼스가 완성된 하나의 구성을 이루는 팝 추상으로 기존의 그 어떤 밴드도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그림을 그리는 것에 대해서 연예인이라는 직업 때문에 진심이 왜곡될 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저는 그림을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거든요. 그래서 선택한 방식이에요. 제 직업과 연결해서 음악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미술을 찾으려고 노력했어요."(솔비)앨범에는 타이틀곡 '진한 사이'와 선공개곡 '공상'을 비롯해 '봉오리처럼' '굿-바이'(Good-bye) '10세컨즈'(10seconds) 등 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돌연변이' 이광수·이천희·박보영이 토론토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10일 영화 '돌연변이' 측은 "제4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일정을 확정했다"며 "주연배우 3인과 권오광 감독은 영화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공식 상영 및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어 "'돌연변이' 상영 및 공식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권오광 감독과 배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이 13일 오전 출국한다"며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 17일 오후 인천으로 입국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돌연변이' 팀은 현지 시간으로 14일 오후 6시(한국시각 15일 오전7시) 552석 규모의 스코티아뱅크 상영관과 15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각 16일 오전1시) 649석의 더 블로 핫 독스 시네마에서 총 2번의 공식 상영회에 참석하며 관객과의 대화(GV)도 진행된다.제4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10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돌연변이'가 상영되는 뱅가드 섹션은 한국영화로는 연상호 감독의 '사이비'가 이 부문에 초청된 바 있으며, 올해는 류승완 감독 '베테랑'과 함께 동반 초청돼 한국영화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국민MC 유재석의 종편행으로 화제를 모았던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 정규 편성된다.10일 JTBC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라는 새 이름으로 10월에 첫 방송된다.지난달 19일, 26일 방송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슈가맨)는 유재석·유희열의 호흡과 '원 히트 원더' 가수 박준희, 김준선, 김부용, 유승범을 재조명했다.첫 회 시청률은 2.027%에 그쳤지만 분당 최고 시청률은 4%까지 오르고 2049세대 남녀 대상 타겟 시청률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성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윤현준 담당 CP는 "파일럿에서 보여주신 성원과 우려를 종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선택과 집중, 공감의 확장이 새로운 '슈가맨'의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인교진(35)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 캐스팅됐다.9일 키이스트는 "인교진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 교사 임수용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앞서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22)와 배우 이원근(24), 박해미(51)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극중 인교진은 교장 최경란(박해미)의 가려운 속을 잘 긁어주는 인물이다. 동료교사인 양태범(김지석)과 흥미로운 구도를 그려내며 극의 또 다른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대입 진학률을 자랑하는 명문 기숙 고등학교에 우등생과 문제아 집단이 모인 치어리딩 동아리가 만들어지면서 겪게 되는 18세 청춘들의 좌충우돌 성장담을 그린 작품이다. '별난 며느리' 후속으로 다음달 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한편 인교진은 2000년 MBC 2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어쩌면 좋아' '그 여름의 태풍' '선덕여왕' '내일이 오면' '해피엔딩' '로맨스가 필요해' '마의' 등에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줬다. 탤런트 소이현의 남편이기도 하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금요일 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SBS TV '정글의 법칙'이 오는 11일 21번째 시즌을 연다.단순한 포맷에 출연진만 바뀌며 반복되는 내용의 프로그램이 2011년부터 시즌 21까지 이어지며 자리 잡기까지 그 중심에는 족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개그맨 김병만(40)이 있다.9일 서울 목동SBS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인 니카라과' 제작발표회에서 김병만은 "한 번 정글에 갔다 오면 항상 바로 다음 편을 생각한다"고 말했다."다음에 갔을 때는 뭘 보여주지"라는 질문에 대한 김병만의 답은 공부다. "여기서 짚신공예나 대나무 공예 같은 걸 배워서 가요. 정글에서도 재료가 달라질 뿐 만드는 방법은 비슷하거든요. 우리나라에 초가집이 있다면 그걸 응용해서 정글에서 보여주는 거죠."(김병만)프로그램이 오래 진행되면서 김병만의 역할도 단순한 족장에서 가이드로 바뀌었다. 이제는 스스로 생존을 위해 뭔가 해내는 것보다 새로 온 멤버들에게 알려주고 그들이 해내는 모습을 볼 때 더 기분이 좋을 정도다."새로운 분들이 적응해 가는 모습에서 시청자분들이 변화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제 약간 가이드의 역할을 하는 거죠."(김병만)김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소녀시대 'f(x)'를 잇는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레드벨벳'의 기세가 무섭다. 레드벨벳이 9일 0시 음원사이트에 공개한 첫 정규앨범 '더 레드(The Red)'의 타이틀곡 '덤 덤(Dumb Dumb)'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뮤직, 소리바다 등 7개 음원 차트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아이유와 박명수가 뭉친 '이유 갓지 않은 이유'의 레옹 등 최근 2주간 음원차트를 독식하던 MBC TV '무한도전'의 '영동고속도로가요제' 발표곡들을 제친 성적이라 눈길을 끈다. 수록곡들 역시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전날 오후 10시 SMTOWN 유튜브 채널, 네이버 V SM타운채널 등에서 공개한 '덤 덤' 뮤직비디오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바보처럼 모든 것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의 귀여운 마음이 담긴 가사와 어울리는 발랄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레드벨벳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레드벨벳은 이날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앨범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고 '덤덤'과 기존 히트곡 '아이스 크림 케이크' 등 2곡을 라이브로 들려준다. 11일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3년 만에 전국 투어를 한다. 9일 음반유통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임형주는 10월5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을 시작으로 '2015 임형주 콘서트 -러브(L.O.V.E.)'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임형주는 지난 2012년 11월 당시 예술의전당 개관 이후 조수미, 조용필, 조영남에 이어 역대 4번째이자 만 26세라는 최연소의 나이로 독창회를 연 바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사랑'(LOVE)' '오페라(OPERA)' '버라이어티(VARIETY)' '영원'(ETERNITY) 등 총 4가지 테마로 분류해 이에 걸맞는 클래식과 팝, 재즈, 가요를 들려준다. 특히 자신의 대표 팝페라곡들을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지난 2월 데뷔 17년만에 처음으로 발표한 가요앨범 '사랑' 수록곡인 '1994년 어느 늦은 밤' '엄마' '거리에서' '청혼' 등도 함께 선보인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하지원, 천정명, 진백림이 주연하는 영화 ‘목숨 건 연애’(감독 송민규)가 지난 6일 서울 이태원 인근에서 첫 촬영을 시작으로 3개월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이 영화 투자·배급을 맡은 오퍼스픽쳐스가 8일 밝혔다.‘목숨 건 연애’는 연쇄 살인사건을 둘러싼 세 남녀의 오싹하고 스릴 넘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하지원이 연쇄 살인마를 쫓는 의욕 넘치는 추리소설 작가 ‘제인’ 역을, 천정명이 제인의 오랜 친구이자 지구대 형사인 ‘록환’ 역을 맡았다. 또 중화권을 대표하는 대만 출신의 남자배우 진백림이 제인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 정체불명의 훈남 ‘제이슨’ 역을 맡아 순탄치 않은 러브라인을 예고하고 있다. 이밖에 오정세, 윤소희, 송민정, 김원해, 정해균 등 개성 넘치는 조연들이 출연한다. 오퍼스픽처스 관계자는 진백림의 캐스팅에 대해 이날 뉴시스에 "극중에서 외국인 캐릭터라 외국인 배우들 중에서 캐스팅된 것"이라며 "영어로 대사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해외자본 투자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 영화는 ㈜베이이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노버스미디어코프, 오퍼스픽쳐스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