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바비 킴(42·김도균)이 기내 난동으로 인한 자숙을 마치고 콘서트를 통해 약 1년 만에 복귀한다. 소속사 오스카ent에 따르면 바비킴은 12월 25~27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마이크'를 연다. 오스카ent는 "바비킴이 초심으로 돌아가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며 "가까운 곳에서 함께 진솔한 음악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바비킴이 콘서트를 여는 건 2012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바비킴은 지난 1월7일 인천에서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고 승무원의 허리를 끌어안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6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정규 4집 '포월스(4 Walls)'로 화려하게 컴백한 그룹 'f(x)'가 데뷔 6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f(x)는 2016년 1월 30~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f(x)가 SM 가수들의 합동 공연이 아닌, 단독으로 무대를 꾸미는 건 2009년 데뷔 이후 처음이다.2009년 디지털 싱글 '라차타'로 데뷔한 f(x)는 '함수'를 가리키는 팀명처럼 다양한 시도를 해온 개성 강한 팀이다. 일렉트로니카를 기반으로 난해한 노랫말과 함께 복잡하게 얽힌 사운드가 특징이다. '누 ABO' '핫 서머' '일렉트릭 쇼크' '첫 사랑니' 등의 히트곡을 냈다.SM은 "실험적인 콘셉트와 유일한 색깔을 인정받은 그룹인 만큼, 차별화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f(x)는 지난 27일 음원사이트에 정규 4집 음원을 공개해 타이틀곡 '포월스'로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주요 7개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 1위를 달렸다. 중국 바이두 킹의 실시간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중국에서도 강세다. '포월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탤런트 정유미(31)가 26일 SBS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 7회에 첫 등장했다. 3분 출연에도 의중을 파악할 수 없는 행동과 차림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정유미는 극중 땅새(변요한)의 첫사랑이자 훗날 정도전(김명민)의 연인이 되는 성인 연희를 연기한다. 이날 연희는 서역에서 온 점성술사 신분으로 문하시중 이인겸(최종원)의 별점을 봐주며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녀는 “내가 요즘 고민이 좀 있다. 어찌 되겠느냐”며 자신의 길흉화복을 점쳐보라는 이인겸에게 “합하의 길은 위에 있다”고 답하면서 이성계(천호진)가 고민을 해결해 줄 유일한 대안임을 암시했다. 이성계를 염두에 두고 있던 이인겸은 자신의 속마음을 꿰뚫은 듯한 연희의 혜안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그런 그를 보며 연희는 뜻 모를 미소를 지었다.연희는 이국적인 의상과 베일을 착용한 채 사람들 앞에 얼굴을 공개했는데, 베일 뒤에 감춰져 희미하게 비쳐 보이는 반쪽 얼굴이 흉터로 뒤덮여 있어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다. 본디 마을 청년들로 하여금 한번쯤 연심을 품게 했을 정도로 어여쁜 외모를 지녔던 그녀이기에 이 같은 흉터를 얻게 된 사연에 관심이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연출 김상협 김희원)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SBS TV '육룡이 나르샤'를 맹추격하고 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화려한 유혹' 7화 시청률은 전국 기준 11.1%로 12.5%를 기록한 '육룡이 나르샤'를 1.4%포인트 차이로 바짝 쫓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발칙하게 고고'는 4.3%에 그쳤다.이날 방송에서는 괴한의 습격을 받은 '진형우'(주상욱)를 집에 숨겨주는 '신은수'(최강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가 첫사랑인 이들의 미묘한 감정묘사로 둘의 사랑이 재점화될 가능성을 보여주며 전개에 불을 붙였다.다음 화부터 '신은수' '진형우' '강일주'(차예련)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송일국(44)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했다.26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송일국과의 전속계약을 알리며 "앞으로 방송보다는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배우의 의지가 확고한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1998년 MBC TV 드라마 '애드버킷'으로 데뷔한 송일국은 '애정의 조건' '해신' '바람의 나라'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주몽' 등에서 활약했다.최근에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대한·민국·만세 '삼둥이 아빠'로 주목받고 있다. 내년 방송되는 KBS 1TV 대하사극 '장영실'로 드라마에 복귀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조성모(38)가 결혼 5년 만에 아빠가 됐다. 조성모는 26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오늘 새벽 아빠가 됐습니다"라며 "건~강한 아들입니다. 누가 뮤지션 아들 아니랄까봐 똑같이 새벽잠이 없네요"라고 적었다. "그동안 너무나 많이 고생한 아내와 또 염려와 축복의 기도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그리고 이 감격의 순간이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라고 덧붙였다."더욱 바른 마음, 성실한 자세로 살아야겠다"며 "기저귀 값에 안맞 아 죽으려면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아들을 안고 있는 사진도 게재했다. 조성모는 2010년 11월 탤런트 구민지(35)와 결혼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쇼팽피아노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조성진(21)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유니버설 뮤직에 따르면, 도이치 그라모폰(DG)이 11월6일 발매하는 조성진의 '2015 쇼팽 콩쿠르 우승 실황' 앨범이 26일 음반사이트 예약 판매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도이치그라모폰은 세계 최대 음반사인 유니버설뮤직 산하로 클래식 최고 레이블로 통한다. 지난주부터 예약판매가 시작된 이 앨범은 온라인 교보문고의 이날 음반 종합베스트 차트에서 아이유, f(x), 비투비, 태연 등 아이돌 가수들의 앨범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온라인 음반판매 사이트 알라딘에서는 2위에 올랐다. 예스24 클래식 음반차트에서 역시 1위에 랭크됐다. 클래식 앨범으로서는 이례적인 대중의 반응이다. 이 앨범은 도이치그라모폰이 사상 처음으로 내는 쇼팽 콩쿠르 실황이다. 조성진이 18~20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쇼팽콩쿠르의 본선과 결선에서 연주한 음악이 실황으로 담긴다. '쇼팽 전주곡 op.28', '야상곡 op.48-1', '피아노 소나타 2번 op.35', '스케르초 2번 op.31'이 실려, 콩쿠르 당시 조성진의 연주를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송일국(43)의 세살배기 세 아들(대한·민국·만세)이 공군 제식훈련에 도전한다.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다면'을 주제로 삼둥이에게 1박2일 병영 체험을 시켰다. 삼둥이는 교관의 시범 하에 공군 제식 훈련에 나선다. 삼둥이는 동료 어린이 병사들과 함께 늠름하게 연병장으로 들어선다.하지만 군대용어에 익숙지 않은 삼둥이는 교관의 말을 이해하지 못해 난관에 봉착했다. 교관이 대한에게 '기준'을 시켰지만, 기준이라는 단어 자체를 몰랐던 대한은 그저 교관만 계속해서 바라봤다. 10여분이 지나자 이번에는 만세가 쭈그려 앉아 흙 장난을 하기 시작했다. 호랑이 교관에게 걸린 만세는 억울하다는 듯 눈시울을 붉혀 교관을 크게 당황시켰다.민국은 잇따라 왼손으로 경례했다. 보다 못한 교관의 손 수정에도 불구하고 도돌이표 왼손 경례를 선보여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그 어느 훈련보다 강도가 높았던 '뒤로돌아'에서 삼둥이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반대 방향으로 돌아 교관들의 진땀을 뺐다. 격투기스타 추성훈(40)은 딸 사랑(4)과 함께 집라인 타기에 도전한다. 역시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다면'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 '인턴'이 개봉 31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시 입소문 흥행에 성공한 지난해 '비긴 어게인'의 기록(342만 8886명)을 깰 수 있을는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인턴'은 24일 오전 10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누적관객수 302만4218명을 기록했다. 개봉 5주차인데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고 좌석점유율은 23.1%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더 폰'(22.6%)보다 높게 나왔다.25일 오전 실시간 예매율에서는 '마션'(33.1%)과 '더 폰'(19.3%), '특종: 량첸살인기'(11.6%)에 이은 10.4%다.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의 호연이 돋보이는 '인턴'은 30세 여자 CEO와 70세 남자 인턴 사원의 우정을 그렸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손호영과 홍진영이 MBC ‘찾아라! 맛있는 TV’의 MC가 됐다. 김호진, 강레오, 차예린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 그동안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요리 솜씨를 뽐낸 손호영은 ‘요리 좀 아는 남자의 제대로 된 먹방’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예정이다. 손호영은 최근 녹화에서 뜻밖에도 대식가의 면모를 드러내며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홍진영은 엉뚱하고 발랄한 캐릭터를 살려, 셰프 강레오와 함께 전국을 돌며 새로운 먹거리를 소개한다. 특유의 애교로 현장 분위기도 띄운다. 손호영과 홍진영은 31일 오전 11시 첫 등장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무한도전’이 ‘바보 전쟁-순수의 시대’의 결말을 공개한다.‘2015 특별기획전’ 특집을 통해 하하와 황광희가 기획한 이 특집은 연예계 ‘뇌가 순수한 남녀’들이 모여 ‘바보 어벤저스’를 결성, 순수한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이다.이들은 ‘바보 어벤저스’ 창단식을 통해 각자가 가진 능력을 선보였다. 특히, 간미연과 솔비는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특별한 능력을 눈앞에서 시연, 다른 구성원들을 놀라게 했다.‘바보 어벤저스’는 연예계 대표 뇌섹남과의 최종 대결에서 이기겠다는 각오로 녹화장을 찾았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상대 세 명이 등장한 데 이어, 연예계 대표 뇌섹남으로 김구라와 전현무가 나타나 ‘바보 어벤저스’를 긴장하게 했다. 게다가 김구라와 전현무는 대결 시작 전부터 시종일관 ‘바보 어벤저스’를 자극하며 심기를 건드렸고, 결국 두 팀의 신경전은 극에 달했다. 지켜보던 멤버들이 말리는 사태까지 빚어졌다.최종 대결에서 패배한 팀은 물이 담긴 특수 제작 세트에 빠짐과 동시에 굴욕을 맛볼 수밖에 없다.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몰입을 보여준 ‘바보 어벤저스’가 끝내 눈물을 보인 이유다. 24일 오후 6시20분에 볼 수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배우 김하늘(37)이 내년 3월19일 결혼한다. 소속사 SM CC는 "2016년 3월19일 따뜻한 봄날 김하늘씨가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라고 23일 밝혔다.예비신랑은 1세 연하의 사업가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약 1년여 간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했다.최근 양가의 축복 속에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 식장이나 제반 사항들은 한창 준비 중이다.남경수 본부장은 "좋은 사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평생을 함께 하게 될 동반자를 얻게 된 김하늘씨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1996년 모델로 데뷔한 김하늘은 드라마 '피아노'·'로망스'·'온에어'·'신사의 품격',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7급공무원'·'블라인드’' 등에서 주목받았다.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와 '여교사'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한중합작 '메이킹 패밀리' 촬영을 마쳤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주(25)가 약 5년 만에 정식으로 컴백한다.23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기습 복귀를 예고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주는 2011년 '나쁜 남자'로 호흡을 맞춘 작곡가 이트라이브와 다시 한 번 손을 잡는다.소속사 측은 "깊은 감성을 살린 정통 발라드 음악으로 찾아올 것"이라며 "5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인만큼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