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유망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집중된 판교 테크노밸리 인근에 '제2 테크노밸리'를 개발해 이 일대를 '판교 창조경제밸리'로 육성할 방침이다.국토교통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유망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집중된 판교 테크노밸리 인근에 '제2 테크노밸리'를 개발, 이 지역을 '판교 창조경제밸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이 내용은 지난 16일 국토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합동으로 발표된 '관광인프라 및 기업혁신투자 중심의 투자활성화 대책' 중 첨단·유망서비스 업종에 대한 입지 지원을 위해 마련된 '혁신형 기업 입지 확대 방안'에 담겨있다.현재 판교 테크노밸리는 IT중심의 첨단클러스터로 성장하고 있으나 개발이 완료되어 여유 공간이 없고 기업 지원시설과 문화․편의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인근에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한 지역을 개발해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제2 판교 테크노밸리는 도로공사 부지와 인근 성남시 금토동 그린벨트(GB)지역, 외교부(KOICA) 일부 부지를 활용해 43만㎡ 규모(현 판교 테크노밸리의 약 67%)로 개발한다. 제2 판교 테크노밸리는 국토부장관이 지정하고, LH공사가 개발하는 '도시첨단
[시사뉴스우동석 기자] 17일 제633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9·12·19·20·39·41'가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3'이다.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2명으로 1인당 12억1725만7094원을 받게 된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47명으로 5179만8175원씩 받는다.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1789명으로 136만825원씩,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8만7613명으로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은 143만227명으로 당첨금을 5000원씩 가져간다.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인터넷 중고 직거래 사이트에서 허니버터칩을 박스째 판다고 속여 100명이 넘는 사람들로부터 1000여만원을 가로채 잠적,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6일 경찰과 중고 직거래 사이트 '번개장터'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만물상사'란 이름으로 이 사이트에 개설된 온라인 상점에서 허니버터칩을 1박스당 2만3800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왔다.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품귀현상까지 불러온 허니버터칩을 박스째 구입할 수 있다는 글에 많은 사람들이 돈을 입금하고 물건이 배송되기를 기다렸다.하지만 두달이 넘도록 물건은 배송되지 않았고 급기야 15일 밤 해당사이트에는 돈을 입금했는데 물건을 받지 못했다는 피해 글이 올라왔다.이후 피해를 호소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고,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며 댓글을 단 사람들이 수십명에 달했다.피해자들이 개설한 단체 채팅방에는 120여명이 피해를 주장하고 있으며, 액수만도 13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한 피해자는 "A씨가 약속된 배송일을 차일피일 미루더니 지난 14~15일 물건을 배송할 것이라고 한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현재 피해자를 모으고 있는데 실제 피해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말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우리나라 연구팀이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인근 멜버른화산 가스 분출 활동을 처음으로 관측했다.극지연구소는 '2014~2015 남극대륙 탐사'를 통해 우리나라 남극 제2 과학기지인 장보고기지 인근 멜버른화산 정상 화구에서 다량의 가스가 분출하는 것을 25년 만에 처음으로 관측했다고 16일 밝혔다.멜버른화산(Mt. Melbourne, 남위 74도21분, 동경 164도42분, 해발 2,732m)은 장보고기지에서 북쪽으로 30㎞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성층화산으로, 남극에 존재하는 3대 활화산(멜버른, 에레부스, 다셉션 화산 등) 중 하나이다.멜버른화산은 1980년대 말 이태리 연구진이 화산가스를 관측한 이후 25년 만에 우리 연구진에 의해 처음 가스 분출이 관측됐다. 본격적인 화산분출로 이어질 수 있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극지연구소에 따르면 이종익 박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연구팀(5명)이 지난해 11월9일 헬기 정찰 중 가스 분출을 처음 목격했다.이후 3차례의 탐사를 통해 지름 600m의 화구 중앙부분과 북쪽사면에서 다량의 가스가 분출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12월14일 북쪽 사면에 접근해 화산가스가 그대로 얼어붙은 얼음시료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주말(17일 오전 6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일시이동중지(스탠드스틸·Standstill) 조치를 취한다.이동중지는 AI에 국한된다. 구제역의 경우 이동 중지에 대한 법 규정이 없지만 이번 주말 '이동 제한'이라는 이름으로 가축류의 이동을 차단하고, 도축장 등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일단 AI로 이동중지 조치가 취해지면 가축·축산관련 종사자와 차량은 이동중지 명령이 해제될 때까지 가금류 축산농장 또는 축산 관련 작업장에 출입할 수 없다.가금류 축산농장은 ▲닭 ▲오리 ▲메추리 등 가금류를 키우는 농장을 말한다. 축산관련 종사자는 ▲임상수의사 ▲수집상 ▲중개상 ▲가축분뇨 기사 ▲동물약품·사료·축산기자재 판매자 ▲농장관리자 ▲가축운송기사 ▲사료운반기사 ▲컨설팅 등 가금류 축산농장 및 관련 작업장 등의 종사자를 통칭한다.축산관련 사업장에는 ▲가금류도축장 ▲사료공장 ▲사료하치장 ▲사료대리점 ▲분뇨처리장 ▲공동퇴비장 ▲가축분뇨공공처리장 ▲공동자원화시설 ▲축산 관련운반업체 ▲축산관련용역업체 ▲축산시설장비설치 보수업체 ▲축산 컨설팅업체 ▲퇴비제조업체 ▲종계장 및 부화장 ▲동물약품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은행과 주요 경제전문기관들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함에 따라 4년 연속 세수 부족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우려된다.16일 기획재정부, 한은, 주요 경제전문기관들에 따르면 올해 우리 경제가 4% 성장하는 것을 전제로 세수 목표를 잡았지만 주요 기관들의 성장률 전망치는 대부분 3% 중반에 그쳐 세금 수입은 당초 예상보다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국세 수입은 경상성장률(경제성장률+물가상승률)에 연동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9월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올해 경제성장률 4.0%, 물가상승률 2.1%를 예상했다. 경상성장률 6.1%를 전제로 221조1000억원의 세금을 걷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기재부는 지난해 12월 성장률 전망치를 3.8%로 0.2%포인트 낮췄다. 하지만 이마저도 한국은행을 비롯한 주요 기관들의 전망치보다는 훨씬 높다.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9%에서 3.4%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8%에서 3.5%로 조정했고, 경제회복 속도에 따라 3.0% 초반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이밖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3.5%, HSBC는 3.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난해 '카드사 정보유출', 'KB금융 내홍' 등 굵직한 사건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금융당국의 4대 금융지주에 대한 제재가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뉴시스가 '금감원 4대 금융지주 제재현황'을 분석한 결과 금융당국은 지난 한 해 동안 4대 금융그룹에 대해 총 66건의 제재 조치를 취했다.이는 2013년 28건보다 38건(135.71%) 늘어난 것이다.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처럼 다른 금융그룹으로 매각되거나, 외환카드처럼 하나SK카드(현 하나카드)와의 합병으로 새로 편입된 금융회사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신한금융그룹은 2013년 11건에 이어 2014년에도 19건으로 4대 금융지주 가운데 2년 연속 가장 많은 제재를 받았다.KB금융그룹의 경우 2013년 기관 제재가 6건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KB사태' 등으로 17건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 하나금융그룹은 7건에서 17건, 우리금융그룹은 4건에서 13건으로 증가했다.반면 지난해 4대 금융그룹 소속 임직원에 대한 제재는 절반 가량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금융당국이 문책을 요구한 임직원은 175명으로 2013년(326명)에 비해 1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최근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유통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관련 차량과 종사자 등에 대해 17일 오전 6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이동제한조치는 일시 이동중지에 준하는 긴급 명령으로, 차량과 종사자들의 이동이 제한된다.이에 따라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유통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설 대목을 한달여 앞둔 시점이어서 정육 선물세트 공급이 차질을 빚거나 돼지고기·소고기 값이 오르지 않을까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이미 확보된 물량이 있고, 수요가 많은 시기가 아니라 현재까지는 별다른 여파가 없다는 게 업계의 입장이다. 또 업계는 과거 여러 차례 발생한 구제역 발생에 따른 학습효과로 부정적 인식 확산이 크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겨울철 비수기에도 인기는 여전했다. 이마트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국내산 돈육 매출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17% 신장했다. 삼겹살(8.2%), 목살(9.8%), 앞다리살(29%), 뒷다리살(22.2%) 등이 고른 신장세를 보였다. 수입 돈육도 전년 동기대비 102% 증가하며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난 2013년 서울에 사는 장모(20·여)씨는 머리에 뇌척수액이 비정상적으로 쌓이는 뇌수두증과 뇌낭종(물혹) 때문에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장씨는 수술한지 3시간만에 호흡저하 및 의식 악화로 다시 수술을 받았지만 식물인간 상태로 전락했다.장씨 가족은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피해구제를 신청했고, 위원회는 지난해 의료기관의 과실을 인정해 3억1700만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의료진이 환자의 뇌낭종의 원인을 확인하지 않은 채 성급하게 수술을 결정한 데다 호흡 저하 이후 즉각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2014년 처리된 의료분쟁 조정신청 660건 가운데 이처럼 의사의 과실이 인정된 405건(61.4%)에 대해 배상 또는 환급을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의사의 과실 유형은 ▲의사의 '주의 의무 소홀' 242건(36.7%) ▲'설명의무 소홀' 108건(16.4%) ▲'주의의무와 설명의무 모두 소홀' 55건(8.3%) 등으로 나타났다.반면 의사의 책임이 없거나 취하 중지된 '무과실'은 144건(21.8%)에 달했다.'주의 의무'란 의료인이 의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미리 결과를 예견하고 회피할 의무를 가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극단적 선택의 배경을 놓고 자칫 '노(勞)-노(勞) 갈등'으로 비춰지지는 않을까 솔직히 걱정입니다."15일 발생한 금호타이어 노동조합 교섭위원 자살 시도 사건과 관련해 광주공장 노조 간부의 푸념어린 말이다. 불똥이 노조 간 갈등으로 확대 해석되는 것을 경계하는 표정이 역력하다.노조의 경계에도 불구, 공장 안팎에서는 자살을 시도한 배경에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자살 시도 후 뇌사 상태에 빠진 이는 올해 나이 34살의 A씨. 곡성공장 근로자로, 전직 제1노조 간부다. 현재는 제1 노조 교섭위원 7명 가운데 대의원 몫으로 할당된 3명 중 한 명이다.A씨는 지난 7일 폐암으로 숨진 회사 동료를 조문하러 광주 북구 H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가 불미스런 일로 같은 공장에 근무하는 B씨(49)와 심하게 다퉜다.이 과정에서 B씨는 "A씨가 막말을 했다"며 홧김에 소주병을 내리쳤고, 머리에 피를 흘리는 등 부상을 당한 A씨는 이후 병원에 입원했다. B씨는 제2노조 간부 출신이다.A씨는 이후 입원 와중에도 노사협상에 참석했으며, 이날 자살 시도 전 또다른 동료 직원에게 휴대전화 문자를 보내 장례식장 폭행 사건과 관련한 자신의 억울함을 전달한 것으로 알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은행은 15일 올해도 소비자 물가가 국제유가 하락 등의 여파로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한은은 이날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발표한 통화정책방향문에서 "물가상승률은 담뱃값 인상에도 국제유가 움직임의 영향 등으로 낮은 수준을 이어가다 하반기 이후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한은은 "작년 12월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가격의 하락폭 확대로 전월의 1.0%에서 0.8%로 하락했다"며 "주택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지방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덧붙였다.한은은 앞서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 전망치로 2.4%(담배값 인상분 제외)를 제시한 바 있지만, 국제유가 하락 등 대외변수를 감안해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국제유가는 작년 6월 이후 7개월동안 무려 60%나 급락했다. 유가가 10% 하락하면 소비자 물가는 0.2%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은행은 이날 오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3.9%, 소비자 물가상승률 2.4%를 더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이총재는 앞서 작년 12월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하반기에 30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난해 말 기준 2012만대를 기록했다.국토교통부는 2014년 12월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011만7955대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71만7000대(3.7%) 늘어난 수치다.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2.55명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에서 자동차 신규등록은 새로운 모델과 승용 디젤모델이 많이 출시됨에 따라 2013년 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국산차 신규등록은 144만8127대로 전년보다 6만1000대(4.4%) 늘어났고, 수입차는 22만3174대로 전년보다 5만7000대(34.4%)가 증가했다. 부활 신규차량은 이번 수치에서 제외했다.자동차 이전등록 대수는 346만8286대로 전년(337만7084대)보다 9만1202대(2.7%)가 늘어났다.특이할만한 점은 매매이전등록 대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사업자거래로 인한 이전등록 비중이 올해 처음으로 60% 대를 넘어서 61.7%를 기록했다는 것이다.중고자동차 거래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중고자동차 매매시 양수인의 인적사항이 기재된 매도용 인감증명서를 첨부하도록 제도를 개선(2014년 3월)함에 따라 위장 당사자 거래가 줄어든 효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중산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기업형 주택임대사업'을 발표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하다.기업형 주택임대사업은 정부가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 도심 공공부지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보유택지를 제공해 시장에 반전세 형태로 월세 물량을 공급하겠다는 게 골자.국토교통부는 소득 기준,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입주자로 선정되면 최대 8년간 장기 임대가 가능하고, 연 임대료 상승률을 5%로 제한해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지난 14일 기자가 기업형 임대주택의 첫 부지로 선정된 신당동 인근을 돌며 만난 부동산 관계자들은 기업형 주택임대사업의 내용에 대해 잘 모르거나, 회의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다.이들은 '기업형 주택임대사업'과 관련, 정부가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고 보고 있다. 심지어 정권이 바뀌면 사업 자체가 무산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도로교통공단 부지 앞에서 부동산을 운영 중인 A 대표는 기업형 주택임대사업의 임대료 상승률를 연 5%로 제한한 것을 놓고 "정부가 실정을 모르다"고 말했다. "보통 월세는 5% 이상 오르지 않는데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