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일 "배당투자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여건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신 위원장은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열린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적절한 배당을 통해 기업의 이익이 주주에게 돌아가고 사회적으로 공유되는 것은 기업가치 제고, 더 나아가 국민경제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우리 자본시장은 매매차익에 치중한 투자형태를 보였고 상대적으로 배당 투자는 매우 미미한 수준"이라며 "새해에는 이런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강도 높은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신 위원장은 "배당 투자의 활성화를 위해 세제·금융지원, 규제 완화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기업의 배당정책이 합리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배당 결정에 대한 주주의 통제를 강화하고, 기관투자자가 기업의 배당정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를 통해 배당투자가 우리 자본시장의 보편적 투자형태의 하나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신 위원장은 이 외에 올해 역점 계획으로 ▲모험자본 형성 - 투자 - 회수 - 재투자의 단계별 정책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새해부터 약 4300여 개 부품의 권장 소비자가격을 평균 4.6% 인하한다. 벤츠코리아는 2일 "한국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고객 만족 정책의 일환으로, 주요 부품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외장 부품인 범퍼, 엔진후드, 휀더, 헤드램프, 테일램프 등은 물론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미션오일 필터, 에어필터, 오일필터, 브레이크오일, 부동액 등 주요 유지보수품·소모품에 할인이 적용된다.인하폭이 가장 큰 차종은 B-클래스로 외장 부품이 최대 28%, 평균 26% 가격이 내린다. B 200 CDI의 앞범퍼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약 26% 인하된 44만5000 원으로 책정됐다.C-클래스 앞 도어는 약 6% 인하된 81만3000원으로 조정되며, E-클래스 테일 램프도 약 8% 인하된 41만7500원으로 정해졌다. 특히 벤츠의 공식 재제조 부품인 '르만부품'도 가격이 조정돼 에어컨 컴프레서, 제너레이터, 스타터 모터, 워터 펌프, 밸브 바디, 터보차져, 토크 컨버터, 오토 미션, 엔진, 에어 서스펜션 스트럿, 브래이크 밸브 등의 부품이 최대 20%, 평균 5% 인하된다. 벤츠코리아 조규상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새해부터 약 4300여 개 부품의 권장 소비자가격을 평균 4.6% 인하한다.벤츠코리아는 2일 "한국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고객 만족 정책의 일환으로, 주요 부품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외장 부품인 범퍼, 엔진후드, 휀더, 헤드램프, 테일램프 등은 물론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미션오일 필터, 에어필터, 오일필터, 브레이크오일, 부동액 등 주요 유지보수품·소모품에 할인이 적용된다.인하폭이 가장 큰 차종은 B-클래스로 외장 부품이 최대 28%, 평균 26% 가격이 내린다. B 200 CDI의 앞범퍼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약 26% 인하된 44만5000 원으로 책정됐다.C-클래스 앞 도어는 약 6% 인하된 81만3000원으로 조정되며, E-클래스 테일 램프도 약 8% 인하된 41만7500원으로 정해졌다.특히 벤츠의 공식 재제조 부품인 '르만부품'도 가격이 조정돼 에어컨 컴프레서, 제너레이터, 스타터 모터, 워터 펌프, 밸브 바디, 터보차져, 토크 컨버터, 오토 미션, 엔진, 에어 서스펜션 스트럿, 브래이크 밸브 등의 부품이 최대 20%, 평균 5% 인하된다.벤츠코리아 조규상 AS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자산 6조원 이상인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그룹) 소속 회사가 12월보다 1개 더 늘어났다.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63개)의 소속회사 수는 1676개로 전월(2014년 12월)보다 1개 늘었다.▲회사설립 12개사 ▲지분취득 4개사 ▲기타 2개사 등으로 18개사가 새로이 편입된 반면 ▲흡수합병 2개사▲지분매각 7개사 ▲청산종결 5개사 ▲기타 3개사 등으로 17개사가 제외됐다.SK그룹이 화장품제조업체 바이오랜드㈜의 지분을 취득하는 한편 지역냉난방업체인 전북집단에너지를 설립함에 따라 2개 회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LG는 ㈜구미오창태양광발전(기타발전업)과 화장품 판매업체 ㈜씨앤피코스메틱스 지분을 각각 취득해 계열사를 2개 더 늘렸다.또한 롯데는 현대로지스틱스㈜(지분취득) 등 3개사, KT는 ㈜엔써즈 등 2개사, 포스코는 ㈜에스피에이치 등 1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반면 삼성은 ㈜가치네스(청산종결), 두산은 두산동아㈜(지분매각)을 계열에서 제외했다.현대자동차·SK· GS·한화 등 11개 집단은 총 12개사, KT는 지분매각과 흡수합병을 통해 총 3개사를 계열에서 제외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담합 자진신고자의 지위를 최종 결정하기 전에 이뤄지던 '잠정적인 지위 확인제도'가 올해부터 폐지된다. 또한 담합 입증에 필요한 증거 규정이 법원 판결에 맞춰 보완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부당한 공동행위 자진신고자 등에 대한 시정조치 등 감면제도 운영고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현재 공정위 사무처에서 담합 자진신고자의 지위 확인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지위 확인후 조사협조가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는데다, 자진신고 지위확인 불인정 통지도 행정처분에 해당돼 소송대상이 된다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잠정적인 지위확인을 없애기로 했다.또한 담합행위 입증시 필요한 증거의 범위에 단순한 진술자료도 포함된다.대법원은 지난해 5월 대구 죽곡2지구 공동주택 입찰담합건과 관련, 감면고시상 감경·면제를 받기 위해 제출해야 하는 증거 범위에 '단순한 진술자료'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판시한 바 있다.이에 따라 공정위는 직접증거 등 구체적인 자료뿐아니라 진술서 등 신청사실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는 자료도 증거범위에 추가하기로 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기술무역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핵심산업을 뒷받침하는 원천기술이 부족해 사용료를 주고 기술을 빌려다 쓸 수 밖에 없어 기술무역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가 1일 공개한 '2013년도 기술무역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기술무역 규모는 전년과 비교해 15.4%(25억2100만 달러) 증가한 188억8000만 달러로 나타났다.이 중 기술수출은 전년과 비교해 28.9% 증가한 68억4600만 달러, 기술도입은 전년과 비교해 8.9% 늘어난 120억3800만 달러로 51억9200만 달러의 적자를 봤다.다만 기술무역 수지비(기술수출액을 기술도입액으로 나눈 수치)는 기술 수출액이 예년보다 늘면서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기술무역 수지비는 0.57, 2012년 기술무역 수지비 0.48이다. 적자 규모도 4년 연속 감소했다.산업별로 살펴보면 기술수출의 경우 전기전자가 32억 달러(46.8%)로 가장 많았다. 기계는 20억 400만 달러(29.3%), 정보통신은 7억 5000만 달러(11.0%)로 집계됐다. 기술도입에 있어서는 전기전자가 72억 7300만 달러(60.4%)로 조사됐다. 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2014년 우리나라 총 수출이 5731억100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2.4% 증가했다. 수입은 2.0% 증가한 5256억9600만달러를 기록해 전체 무역수지는 4740억6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4년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미국·아세안·EU로의 수출 확대와 반도체·철강·무선통신기기의 선전으로 신장했다.지난해 수출증가율은 대(對)미 13.4%, EU 5.9%, 아세안 3.5% 등이다. 하지만 대중국과 대일본 수출액은 -0.4%, -6.9%를 각각 기록했다.산업부는 "대일 수출은 엔저 및 일본의 경기침체로 감소세를 나타냈다"며 "대EU 수출은 2분기 증가율이 7.0%를 기록했으나 경기회복이 지연되면서 4분기(-3.6%)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품목별로는 반도체가 9.7%, 철강이 9.3%, 무선통기기가 7.1%, 선박이 6.8%의 증가율을 보이며 수출증가세를 견인했다. 반면 석유화학(-0.1%), 컴퓨터(-0.8%), 석유제품(-3.0%) 등은 2013년보다 감소했다.수입은 자본재가 무선통신기기부품(90.6%), 반도체제조용장비(0.4%), 액정디바이스(8.0%), 의료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에게 우선 공급하는 행복주택 입주기준이 확정됐다.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행복주택 입주자 선정기준을 확정하고, 오는 2월27일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입주기준은 젊은계층에게 직주근접이 가능한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사회적 도약을 위한 주거사다리를 제공한다는 것이 핵심이다.먼저 행복주택이 주거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젊은 계층의 거주기간이 제한된다.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는 6년으로 제한하고, 노인·취약계층, 산단근로자 등은 20년까지 장기거주를 허용한다는 방침이다.다만 대학생, 사회초년생이 거주 중 취업이나 결혼으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자격을 갖출 경우에는 최대 10년까지 거주를 허용하기로 했다.또한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산단근로자에게 80%를 공급하며, 행복주택 사업으로 철거되는 주택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거주민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한다.이 중 공급 물량의 50%는 기초단체장이 우선 선정할 수 있다. 지자체나 지방공사가 직접 시행할 경우에는 우선공급 범위가 70%까지 확대된다.주택 청약자격 중 '무주택세대주' 요건이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대체·완화된다.앞으로는 무주택세대구성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유통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충북 진천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지난 29일 경기 이천의 농가에서 돼지 구제역이 확진됐으며, 이어 30일 경북 영천의 농가에서도 돼지 구제역이 신고됐다. 수도권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건 4년 만의 일로, 구제역으로 확진된 돼지들은 모두 살처분됐다.이에 연초 축산물 유통에 빨간불이 켜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미 확보된 물량이 있고, 수요가 많은 시기가 아니라 별다른 여파는 없을 것이라는 게 유통업계의 입장이다.이마트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퍼진 상황이 아니며, 비축 물량이 충분히 확보돼 있다"며 "소비가 많은 때가 아니라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롯데마트 관계자는 "아직까지 유통 물량이나 가격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아니다"며 "이미 확보된 물량이 있고 성수기가 아니라서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통상적으로 구제역이나 AI가 발생하면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축산농가가 큰 타격을 입는다. 이후 돼지와 오리·닭 등의 살처분 물량이 많아 공급물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경우 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 28일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현대 브릿지호 기름유출사고와 관련, 환경영향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이날 사고로 유출된 기름은 약 335.2㎘(국민안전처 발표)로 추정된다.해수부는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해양환경관리공단(KOEM)과 공동으로 사고해역에 대한 긴급 해양오염영향조사에 착수했다.이번 해양오염영향조사는 사고위치를 기준으로 반경 30㎞ 범위 내에 총 27개 조사 정점을 선정, ▲사고해역의 물리적 특성(수온, 염분, pH 등) ▲해수 중 기름성분 함량(총유분-TPH,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등) ▲유출유의 물성(밀도, 동점도 등) ▲수직적 분포 특성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시행한다.특히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나무섬(목도) 및 남형제섬 인근지역에 대한 해양 생태계(동·식물성 플랑크톤, 저서생물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 29~30일 양일간 사고해역에 대한 시료 채취를 시작으로, 향후 시료 분석 및 분석결과 검토 등 약 15일 정도 기간이 소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결과는 내년 1월 중순께 발표할 예정이다.임현택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내년에도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이 총재는 31일 신년사를 통해 "앞으로 국내결제의 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물가도 낮은 상승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다만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만큼 경제성장이나 금융안정 그리고 물가흐름 등의 상황 변화를 상시 점검해 나가야 한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을 주문했다.그는 기준금리 인하 이후 늘어난 가계부채와 금융권이 관심을 쏟고 있는 핀테크(FinTech)와 관련한 우려도 드러냈다.이 총재는 "최근 가계부채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정부와 한국은행이 취한 정책의 효과가 반영된 현상일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위험 축적의 신호이기도 하다"며 "가계부채의 위험성을 한층 더 주의 깊게 점검하고 정부 및 감독당국과 협력해 이를 환화토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금융환경의 빠른 변화에 대응해 지급결제제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핀테크에 대한 감시체계를 마련하는 등 금융안정성 강화를 위해서도 더욱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경제회복 움직임을 확산시키기 위해 내년에는 노동·금융·교육 등의 구조개혁 등 6대 중점과제 추진에 정책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0차 경제관계장회의에서 "올 해는 경제회복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기울인 시간이었다"며 내년에 이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올 초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수립해 구조개혁의 시발점을 마련했으나 세월호 충격 등으로 회복 모멘텀이 약화되는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확장적 거시정책 패키지, 부동산시장 대책, 유망서비스산업 육성대책, 규제개혁 등 과감하고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술회했다.그는 "올해 성장률 추정치가 3.4% 수준으로 4년만에 세계경제성장률 3.3%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주택가격이 완만히 상승하고 매매거래량도 증가하는 등 주택시장이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강조헸다.그는 또 "창업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2000년이후 처음으로 신설법인수가 8만개를 넘어서고 벤처투자액도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최 부총리는 "이같은 경제회복 흐름이 계속될 수 있게 연초부터 노동·금융·교육 부문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외국인투자자들의 배당 확대 요구가 상당히 거칠다."31일 재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주요기업들에게 실적 악화에 따른 주가 급락만큼의 '수익률 보전' 차원에서 배당을 높여줄 것을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외국인 주주들은 정부가 기업 초과이익에 대한 과세를 강화키로 하는 등 배당성향을 높일 것을 주문하는 분위기에 편승, 기업들의 투자여력을 감안하지 않고 '곶감빼먹기'에 열중하는 모습이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한국 증시를 대표하는 '쌍두마차'이자, 배당에 인색한 것으로 유명한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최근 배당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나선 것 역시 이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단적인 배당확대 압박이 통한 때문으로 전해졌다.10대 그룹의 한 관계자는 "시장 영향력이 있는 몇몇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는 주가 하락을 보전하는 차원에서 배당을 확대해달라고 요구했다"며 "(우리뿐 아니고) 실적 악화로 주가가 큰 폭으로 빠진 다른 기업들에게도 동시다발로 배당을 늘려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실제로 지난 7월 외신들에 따르면 헤지펀드 등 미국의 대형 기관투자자들은 삼성전자에 주주정책 확대를 강력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