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유력한 휴계자로 알려진 3남 김정은의 사진이 언론에 공개돼 진위여부에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의 마이니치 신문은 20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과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을 통해 김정은의 사진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마이니치 신문은 빨간 넥타이를 하고 김 위원장 뒤편에 서 있는 건장한 남성이 김정은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면서 북한의 매체들이 김정은의 모습을 공개한 것은 북한 내 권력 승계 작업이 본격화 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이어 해당 매체는 김정은에 대해 "1984녀 1월 8일생으로 키 167센티미터에 몸무게 87칼로그램, 부친을 닯아 호쾌하며 겁이 없고 만화 그리기가 취미, 농구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김정은에 대해서는 어린시절 사진만 보도돼 왔으며 성인이 된 이후의 사진이 보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우리 정보 당국은 사진 속 인물이 김정은일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김정은이라는 주장과 함께 공개된 사진은 이미 국내 언론에 공개된 바 있고, 김정은은 올해 27세 인것에 반해 사진 속 인물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美 금융감독 당국이 골드만삭사를 사기 혐의로 기소한 것과 관련, 우리 금융당국은 20일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기소와 연관된 부채담보부증권의 국내 보유잔액이 없고, 골드만삭스 발행 유가증권 규모도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실제 국내 골드만삭스 관련 유가증권 보유 규모는 국내 금융권 전체 해외 유가증권 보유잔액 190억4천만달러의 1.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와 관련 금융당국은 "현행 자산유동화법상 유동화전문회사는 이번 사건과 유사한 합성 CDO 발행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 하다"면서 "우리 금융회사와 투자자에게 동일한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국제적으로 유사한 소송이 제기될 가능성 및 우리 금융회사의 연관성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장외 파생상품 사전심의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美 금융당국은 지난 19일 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미국 골드만삭스가 판매한 부채담보부 증권과 CDO에 윤리적인 문제가 있다며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한나라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을 보름 가량 앞둔 가운데 여권 내부에서 '김무성 카드'가 급부상하고 있다. 친이든 친박이든 김무성 의원이 가장 무난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 당 내 주류 핵심들 역시 '김무성 카드'에 대해 방해할 의향이 없다는 뜻을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 하면 친박으로 분류되는 김무성 의원은 지난 5월 박근혜 전 대표의 반대로 원내대표 경선에 참여하지 못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친이계 측에서는 "친박계만 반대하지 않는다면 당의 화합이나 경력면에서 김무성 의원이 적당하다는 여론이 많다"면서 "다만 주류가 나서 공론화 하기는 힘들고 중립지대에 있는 의원들이 여론을 형성하는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사자인 김 의원은 이와 관련 말문을 닫고 있지만 당 내에서 추대 모양새가 갖춰지고 친박계에서도 반대하지 않는다면 김 의원도 마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병석 의원과 황우여, 안경률, 정의화 의원 등 원내대표 자리를 노리고 있는 의원들을 포기시켜야 하는 일이 과제로 남아있다. 한편 친박계는 "친박 내부에서 논의된 적이 없다"면서 "긍적적이다. 부정적이다를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고 조심스런 반응을 보이
천안함 침몰 원인을 조사중인 민군 합동조사단은 천안함 침몰 원인을 "중어뢰에 의한 최근접 수중 타격에 의한 버블제트 1차 팽창에 의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는 20일 합조단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천안함 좌현 밑 가까이에서 어뢰가 수중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뢰 폭발로 버블제트가 생겼지만 통상적인 '1차 팽창->수축->2차 팽창' 과정을 거치지 않고 1차 패창에 의해 곧바로 천안함이 두 동강 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배가 버블제트 1차 팽창에서 두 동강 날 정도라면 중어뢰 정도는 돼야 한다"면서 "배 가까이에서 어뢰가 터졌기 때문에 함체에 일부 파편이 남아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는 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어뢰공격설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문제에 대해 요목조목 반박했다. 이에 는 천안함 승조원들이 물기둥을 보지 못한 이유에 대해 "천안함 아주 가까이에서 어뢰가 터져 물기둥은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생겼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버블제트가 생길 경우 인근 해역에서 흔히 말견되는 죽은 물고기떼가 모이지 않는 것과 관련해서도 "침몰 지점에서 물고기가 없었을 수 있으며, 죽은 물
올해로 4·19 혁명이 50주년을 맞아, 서울 국립4·19민주묘지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국가보훈처는 19일 오전 서울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에서는 제50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와, 4·19혁명 관련단체 회원, 시민, 학생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념 연설에서 "부정부패의 척결은 4·19가 우리 시대에 요구하는 또 하나의 과제"라면서 "정부는 선진일류 국가를 만들기 위해 썩은 곳은 과감히 도려내고 근본적인 제도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아직도 해묵은 권력, 토착, 교육 비리가 뿌리 깊게 남아 있다"고 지적하고, "사회적 신뢰를 성숙시켜 '더 큰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길을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보훈처는 오후 3시께 국립4·19민주묘지 저으이의 홱불광장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음악회를 진행했고, 민주회운동기념사업회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4·19 푸른 혁명' 사진 전시회를 열고 당시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 140여 점을 공개한다. 서울지역 대학도 기념
'6·2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 가운데 김문수 현 경기도지사가 여론조사 지지도에서 여전히 압도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는 19일 "뉴시스와 홀딩페이스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17~18일 양일간 경기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여론조사 결과, 김 지사는 전체 응답자의 43.3%의 지지를 받았고, 유시민 전 장관은 16.5%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진표(12.8%), 심상정(3.0%), 안동섭(1.4%) 순으로 조사됐으며 부동층은 23.9%로 나타났다. 투표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76.7%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으며, 5.7%는 '가급적 투표'라고 응답했다. '그때 가봐야 안다'고 말한 사람은 16.6%로 조사됐고, 이 중 김문수 지지자는 82.9%, 김진표 지지자는 80.2%, 심상정 지지자는 94%,유시민 지지자는 82.6%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자가 85.4%, 민주당 77%. 민주노동당 89.1%, 무당층은 68.8%가 '투표하겠다'고 답변해 민주노동당의 충성도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회피 연아' 영상 유포자 고소 취하 뜻을 밝혔다. 유 장관은 19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충분히 반성하고 인터넷 문화를 바로 잡는데 같이 동합하면 고소를 취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 장관은 "재미를 위해 패러디했다면 모르겠지만 마치 사실인 것처럼 영상이 만들어져서 문제가 됐다"면서 "시작은 장난이었지만 영상이 급속도로 퍼졌고, 정치권에서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얘기해 수사의뢰를 하게 됐다"고 고소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8명 정도가 관련 조사를 받은 모양"이라면서 "대부분 반성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반성 이메일을 보내왔다. 이르면 이번 주 중에도 고소 취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피 연아' 동영상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선수단이 입국한 지난 3월 2일 유 장관이 인천공항에 마중 나가 격려하는 장면의 일부를 떼어내 유 장관이 김연아 선수를 껴안으려다가 거부당한 것처럼 편집한 영상으로, 이 영상이 유포됨에 따라 유 장관은 '굴욕', '성희롱' 등의 악의적 댓글에 시달렸다.
한나라당 서울 중랑을 지역 당원협의회(위원장 진성호 의원)는 '6·2 지방선거'에서 구의원 후보 8명 중 4명을 여성 후보로 공천했다. 기초 의원 지역구 공천의 50%를 여성에게 할당한 것은 국내 지방선거 시작 이후 처음이다. 지난 18일 한나라당 서울시당이 발표한 '6·2 지방선거' 후보자 기초의원 후보 명단에 따르면, 서울 중랑을 지역의 중화 1-2동에 김영숙 후보를 비롯해, 신내 2-상봉1동 지역의 송화영, 신내1-망우본동 지역의 구명순, 김수자 후보 등 모두 4명의 여성이 지역구 구의원 한나라당 후보로 공천 받았다. 이와 관련 이 지역 당협위원장인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은 "여성 후보란 이유에서 특혜를 본 것이 아니라 남녀 후보 간 평등한 경쟁을 통해 능력과 도덕성 면에서 이들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이번 공천 심사를 한 중랑을 당협 '5인 위원회'의 정수산 고문단 회장, 이지연 자문위원단 위원장, 김영하 중앙지회 회장, 김상희 수석부위원장과 당협위원장인 나까지 만장일치로 이들을 공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 의원은 "중랑을 지역 구의원 선거의 혁명적 여성 공천 사례가 성공해 더 많은 여성들이 정치권에서 활동하게 되기를 기
롯데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이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스타소장품 사랑나누기 경매 캠페인' 2차 경매가 마감됐다. 2차 경매에서는 소녀시대 윤아의 반팔 티셔츠가 입찰 횟수만 총 84회, 최종 낙찰가 223만9천원으로 롯데아이몰에서 현재까지 진행한 '스타 소장품 자선경매' 상품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1차 경매 최고 금액인 42만6천500원에 낙찰된 '김정은 선글라스'의 5배에 달한다. 김정은은 1차에 이어 2차에도 참여, 핸드백을 소장품으로 내놓아 155만원에 낙찰됐다. 소녀시대 인기 멤버인 써니와 효연도 모자, 반팔티셔츠를 경매에 내놓아 각 70만원, 45만1천원에 최종 낙찰되며 소녀시대 파워를 과시했다.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3차 스타소장품 경매에는 영화배우 '수애의 가방', '한효주의 청바지', 인기 아이돌 '티아라 멤버의 모자', '카라의 인형', '타이거JK와 윤미래의 사인CD, 점퍼'와 스포츠 스타들의 소장품까지 대거 경매에 올라갈 예정이다. 모든 소장품의 최초 경매가는 만원부터 시작되며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경매를 시작해 차주 월요일 같은 시간에 마감 된다. 경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어
한명숙 전 총리의 9억원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수사를 진행중인 검찰이 '속도 조절'에 나서는 등 고민에 빠진 모양새다. 오는 21일 한 전 총리가 서울시장 공식 출마선언을 앞둔 시점에서 수사를 강행하기도 부담스럽고 지금까지 자신감을 보여왔던 터라 수사를 중단하자니 검찰의 체면이 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당초 "속도 조절이나 중단 여부는 논의된 적 없다"던 검찰은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하는 한 전 총리의 수사와 관련, 지방선거 국면에 들어가기 전 수사를 밀어부쳐야 한다는 의견과 선거 개입 의혹을 불식하기 위해 수사를 미뤄야 한다는 반론이 맞서고 있다. 결국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은 이르면 20일 수사 강행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수사 강행'과 '잠정 중단' 혹은 '수사 포기'를 두고 삼자택일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수사 포기'는 검찰 스스로 무능함을 증명하는 것이어서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그런가 하면 앞서 한 전 총리의 금융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두 차례나 기각된 만큼 현실적인 수사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때문에 '수사 강행' 보다는 '잠정 중단' 쪽으로 무게가 쏠리고
이명박 대통령이 결국 눈물을 보였다. '천안함 희생 장병 추모 라디오 연설' 도중 이 대통령이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눈물을 보인 것. 19일 침울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연설에서 이 대통령은 천안함 순국 장병과 실종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면서 끝내 눈시울을 적셨다.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으로서 무한한 책임과 아픔을 통감함을 밝힌 이 대통령은 "침몰된 천안함의 함미가 인양되고 실종 장병 한 사람 한 사람이 태극기에 덮여 나오는 모습에 국민 모두가 울었다"면서 "대통령의 호명에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관등성명을 대면서 우렁차게 복창하는 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 하다"면서 손수건을 꺼내들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으로서 천안함 침몰 원인을 끝까지 낱낱이 밝혀낼 것이고, 그 결과에 대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대통령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강한 정신력"이라면서 "강한 군대는 강한 무기뿐만 아니라 강한 정신력에서 오는 것이다. 우리 군대를 더욱 강하게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이 대통령의 이같은 단호한 입장 표명
지난 15일 해군의 링스헬기 추락에 이어 또 다른 링스헬기가 바다에 불시착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 군 기강이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17일 오후 10시 13분께 해군 2함대 소속 링스헬기가 서해 소청도 해상에서 초계비행을 마치고 왕건함으로 복귀하다 해상에 불시착했다. 이 사고로 승무원 3명이 구조되고 기체는 다음날 오전 7시 40분께 청해진함에 의해 인양됐다. 15일 추락사고 실종자도 찾지 못한 상태에서 링스헬기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해이해진 군 기강이 도마위에 올랐다. 이날 추락사고 직후, 김태영 국방장관이 "엄정한 군 기강을 확립한 가운데 안정적인 부대관리로 추가 사고를 예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곧바로 사고가 발생한 이유에서다. 이어 천안함 침몰 사고 이후 강화된 경계근무태세로 인한 조종사의 피로도 또한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실제 해군은 천안함 침몰 사고 이후 전·후방의 경계근무태세 강화 지침을 하달한 상태로, 24시간 긴급 출동태세를 계속 유지해오는 등 근무강도를 높여왔기 때문이다. 링스헬기는 지난 1991년 해군에 처음 도입된 이후 단 한번의 추락 사고 밖에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해군은 1, 2, 3 함대 전체에 링스헬기 운항을
'삼성전자'가 지난 2004년부터 7년 연속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에 꼽혔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와 대학생 지식포털 캠퍼스몬이 남녀 대학생 및 졸업생 1천631명을 대상으로 국내 매출액 기준 상위 100대 기업의 '고용 브랜드' 선호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남녀 학생 모두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로 삼성전자를 꼽았다. 이어 삼성전자는 '고용브랜드' 구성 항목 전 부문(9개)에서 기업 이미지 부문을 제외한 △기업문화 △경영방침 △현 구성원들의 질적 수준 △근무환경 △국가경제 발전 기여도 △향후 성장세 △경력개발의 기회 항목 등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반면 기업 이미지 부문에서는 '포스코'에게 1위 자리를 빼앗겼다. 이는 최근 '백혈병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것에 영향을 입은 듯 하다. 한편, 위업하고 싶은 기업을 선택할 때 남학생들은 '연봉 수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여학생들은 '기업 이미지와 문화'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