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민변 출신의 이재명 성남시장의 검찰 소환을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의 민변 출신 국회의원들이 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시장에 대한 공안몰이용 수사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새정치민주연합의 민변 출신 국회의원은 ‘문병호·문재인·박민수·박범계·송호창·이종걸·전해철·정성호·진선미·최원식·최재천 의원(가나다 순)’ 등 11명이다.이재명 시장이 야권연대의 대가로 통합진보당 측에 성남시 청소용역업체 선정특혜를 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난 4년 동안 ‘검찰 성남지청 내사, 수원지검 수사, 3차례에 걸친 경찰-감사원 합동조사’가 이루어졌다.하지만, 검찰은 이 시장에 대한 혐의를 밝혀내지 못했고, 오히려 심사 당시 새누리당 시의원이 특혜시비를 받은 업체에 최고점을 준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민변 출신 국회의원들은 검찰이 특혜선정을 증명내지 못하자 이번에는 대법원도 실체를 인정하지 않은 RO와 해당 업체가 연관됐다는 식으로 종북몰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또, 해당 업체는 이명박 대통령이 2011년, “청소업체 시민주주 기업은 행정학교과서에도 없는 획기적 제도”라며 노동부와 환경부에 전국적인 사례전파를 지시했던 우수기업이라고 지적하고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원욱(경기 화성을)의원은 화성시와 함께 ‘2015 화성시민 정책설문조사’에 나섰다. 이번 설문조사는 동탄2신도시에 입주를 위하여 전입신고를 할 때 실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로, 2신도시 주민의 출퇴근시간대 및 구체적 방향, 그리고 이용교통수단 등을 직접 대면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최초로 전입신고를 마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져 조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효과적인 정책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현재 화성시의 가장 중요한 문제로 손꼽히는 것은 교통문제로, 특히 출퇴근 시 어려운 여건으로 시급히 효과적인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이원욱 의원은 “교통문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로, 동탄2신도시 입주민들의 현재 출퇴근시 이용하는 수단 및 집중적으로 이용하는 시간대를 알게 된다면 유효한 정책을 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현재 인덕원선, 동탄1,2호선 등 당면한 교통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다면서 여당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고 주장, 증세 없는 복지 정책 폐지를 촉구했다.문 위원장은 2일 비대위회의에서 “정부 정책이 이렇게 갈팡질팡, 우왕좌왕, 지리멸렬, 갈지자 행보를 보이는 것은 증세 없는 복지가 가능하다는 비현실적 정책기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문 위원장은 “이런 기조를 유지하는 한 청와대와 내각이 아무리 정책 점검회의를 한다 해도 문제 해결이 안된다”라며 “잘못된 정책보다 나쁜 건 잘못을 알고도 바꾸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문 위원장은 “IMF(국제통화기금) 때는 국민이 기업 고통을 분담해 경제를 살렸다면 이제는 기업이 가계의 고통을 분담해 경제를 살릴 때”라며 “복지 재원 마련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국민 대타협위 구성을 여야 정치권, 노사정, 각계 각층에 촉구한다”고 말했다.새누리당이 국회선진화법에 대해 헌재에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 문제에 대해서는 “여당 자신들이 주도해 만든 법을 스스로 뒤집겠다는 무책임한 태도도 문제지만 입법부 문제를 헌재로 들고 달려간 게 의회 정치에 무슨 도움이 될지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선진화법은 박 대통령이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광주)은 2일 오포읍 신현리에 가칭‘신현초등학교’설립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신현초는 신현1지구 공동주택개발사업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으로 201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신현초는 광주 신현1지구 총 2,309세대 및 인근 신현2리와 4리 총 2,100세대 학생들을 수용하게 되며, 규모는 학생수 835명, 학급수 34(병설유치원3, 특수1 포함), 급당인원은 27.8명, 사업비는 약 380억원이다. 오포 신현1지구는 2010년 공동주택 383세대가 입주했고 2016년 10월부터 공동주택 1,926세대가 입주 예정으로, 기존 지역 포함 총 835명의 학생배치를 위해 2017년 3월 초등학교 설립이 반드시 필요했다. 노철래 의원은 오포읍 신현1지구 초등학교 설립 추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민원을 청취하고, 교육부총리와 관계자에게 적극적인 설명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최종 확정시켰다. 노 의원은 “신현초 미개교시 인근학교인 광명초의 학급 과밀현상이 더욱 심화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인도가 미설치된 도로를 따라 1.5㎞이상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상황을 해소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차기 대권 주자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인터넷방송 팩트TV와 함께 지난 29일 주요 정치현안에 대한 실시간 공개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문재인 의원은 47.0%로 독주하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5.3%를 얻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31.7%, ‘안철수(8.7%), 김부겸(4.4%), 안희정(3.6%)’ 순으로 뒤를 이었다(무응답 : 4.6%). 아울러 “현재 전반적인 국민정서를 고려할 때 내년 총선에 국정안정론과 정권심판론 중 어떤 특히 캐스팅보트를 쥔 무당층은 ‘안정론(29.7%) vs 심판론(59.5%)’로, ‘심판론’이 2배나 높아 현 추세라면 내년 총선에서 여당의 고전이 예상된다. 이 조사는 지난 1월 29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인터넷방송 팩트TV와 함께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은 2014년 12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 특히 이번 조사는 리서치뷰와 팩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은 4월 재보선 성남중원 지역 후보로 신상진 전 의원을 선택했다. 새누리당은 2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신 후보자는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하였고, 성남 중원에서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바 있다.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그동안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도덕성·전문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와 현지 실태조사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결정했다. 신 후보자는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인물로 지역 당원들의 강력한 요청과 일반유권자 및 지역 언론의 호의적 의견 등을 이유로 선정됐다.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 스타미가 주관하는 라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50Kg의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윤 의원은 “사회의 양극화가 심해짐에 따라 생계조차 제대로 꾸려나기가 힘든 서민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경우 지원과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라 전했다. 특히 “양극화로 고통 받는 서민과 중산층의 어려움을 함께 짊어지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의정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이런 좋은 취지의 행사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음달 8일 열리는 새정치민주연합 전국대의원대회를 통해 사회적 기업 지원관련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이번 라이스버킷 챌린지와 같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해서 지원을 확대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윤관석 의원이 동참한 라이스버킷 챌린지는 전국 쪽방촌 거주민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생필품인 쌀을 모으기 위한 이벤트로, 참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은 29일 유영록 김포시장과 6,25 참전유공자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포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 경기도 김포시지회 제14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홍 의원은 축사를 통해 “군 장교들의 성관련 범죄, 사병간 폭행 문제 등 우리 군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비쳐지고 있지만 극소수의 일탈 행위에 불과할 뿐이다. 직접 일선 현장에 가보면 군의 99%는 자기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또 “국회 국방위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강군 육성을 위해 전력증강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 자리에 계신 아버님들이 어렵게 지켜내신 이 나라와 고귀한 평화를 지키기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본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 후보들이 30일 등록을 실시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번 후보들은 ‘이주영·홍문종’과 ‘유승민·원유철’ 구도로 확정됐다. 영남 원내대표와 수도권 정책위의장 구도로 된 것이다.새누리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재경)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국회 원내행정국에서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후보들은 이날 오전 일찌감치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소속 의원들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다.후보들은 ‘친박’과 ‘비박’의 대결로 뚜렷해졌다. 이들은 내년 총선에서의 승리를 장담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후보자 등록이 끝나면 곧바로 기호 및 합동토론회 발언 순서 추첨으로 이어진다. 선거 운동은 홍보 유인물 배포와 선거 당일 정견 발표 등을 통해 이뤄진다. 경선은 다음달 2일 오전 9시30분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선거에서 과연 박심이 어느 정도 영향력이 발휘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집권여당의 선거에서 항상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이 어느 정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에 이번에도 과연 박심이 작용할지 여부가 관심의 대상이다.이런 가운데 정치권 일각에서는 박심이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이 육군 여단장 성폭행을 합리화하는 듯한 발언과 ‘여군 하사’를 ‘아가씨’라고 표현해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29일 송영근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군 인권개선특위회의에서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육군 여단장이 지난해 거의 외박을 안 나갔다며, 나이가 40대 중반인데 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측면을 봐야한다고 언급했다. 더욱이 여군 하사를 ‘아가씨’라고 표현해서 구설수에 올랐다. 이 발언이 쏟아지고 난 후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은 “하사 아가씨가 뭐냐. 여군 하사관을 아가씨라고 보는 관점이 바로 앞선 사건의 근본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여군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언어폭력을 휘둘렀다”며 “새누리당은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공격했다.또한 “새누리당은 당내 성폭력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해 ‘성누리당’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며 “우선 의원들 인성교육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 역시 송영근 의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그러자 송영근 의원은 “일반적인 전방 부대 지휘관이 정상적으로 부대지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26%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전국 만 19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2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64.7%, 무응답 9.3%로 나타났다.(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이번 지지율은 리서치뷰가 한 달 전 조사보다 13.5%p 급락한 것으로 세월호 참사 직후보다 더 높은 하락세를 보였다. 무엇보다 50대의 경우 지난 12월말 조사에서 53.9%를 기록했지만 이번에는 16.4%p 하락한 37.5%를 기록했다. 60대의 경우 60.3%에서 16.9%p 하락한 43.4%를 기록했다.대구·경북의 경우 49.4%에서 19.6%p 하락한 29.8%를 기록했고, 부산·울산·경남의 경우 54.7%에서 32.4%p 하락한 22.3%를 기록했다.이처럼 핵심지지 기반의 이탈현상이 극심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이상득·최경환·윤상직·박영준 등 이른바 ‘자원외교 5인방’에 대한 국정조사 증인채택에 대해 찬성 66.4%, 반대, 26.2%, 무응답 7.4%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도 찬성 51.7%, 반대 36.7%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이 요즘 고민이 많다. 악재가 계속 꼬이고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새누리당 지지율도 동반하락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과의 격차가 크게 좁혀진 상태이다.민심이 이반되고 국정 동력이 떨어지면서 새누리당 역시 동반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국정 동력이 떨어졌다는 것은 국회에서 박근혜정부의 국정운영의 입법화가 힘들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당장 공무원연금 개혁이나 경제활성화 법안과 같은 박근혜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이 국회에서 쉽게 추진되기 힘들어 보이는 상황이다.또한 새누리당 지도부는 점차 박근혜 대통령과의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비박계가 연일 청와대를 향해 쓴소리를 내뱉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당정은 삐걱 거리고 있다. 연말정산 논란이나 건보료 개혁 등을 놓고 당정 간의 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것을 이번에 보여줬다.이런 상황에서 계파 갈등은 점차 고조되고 있는 모습이다. 김무성 대표는 친박계를 향해 ‘소아병적’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했다. 친박계 역시 비박계에 대해 부글부글 끓고 있는 형국이다.아직까지 별다른 충돌이 없지만 언제든지 충돌할 수 있는 상황이다.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전병헌 의원이 한 TV 방송에 출연, 정국 현안과 전당 대회에 대해 소신있는 의견을 피력했다.전 의원은 먼저 ‘원내대표 출신이고 충청 출신인 이완구의원이 총리로 지명되었는데, 이 내정자에 대해선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행정부, 도지사, 국회까지 두루 섭렵해 국정 2인자로서의 경험이 충분하고 합리성과 모나지 않은 품성을 지닌 분”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그러나 “본인 및 아들 병역 문제, 투기 의혹, 논문표절 문제 등 박근혜 정권 인사들의 단골 삼종세트는 여전하다”며 “차남에게 증여한 판교 토지의 투기 의혹’과 ‘국보위 근무와 이후 초고속 승진’등에 대해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또한 ‘전당 대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무감동’, ‘무공감’으로 국민의 주목을 끄는 데 실패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많다’는 질문에 대해 “당장의 여론은 뜨겁지 않고 무감동, 무공감으로 보일 수 있지만 최근 박근혜 정권의 지지율 폭락과 야당의 지지율 상승으로 미루어 국민들께서 야당 전당대회에 직접적인 관심을 표현하고 있지 않지만, 침묵 속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