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기동취재반]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롯데아울렛 청주점 부지 분쟁과 인허가 과정 비리에 롯데가 개입돼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부지 강탈을 위해 부지 소유자의 동의 없이 불법적으로 사업이 추진됐으며, 문제가 많았던 청주시청의 인허가 과정에 롯데의 로비가 있었다는 주장입니다. 지난 2012년 11월9일 오픈한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롯데가 4번째로 선보인 도심형 아울렛으로, 연면적 3만7000㎡(1만1200평), 영업면적 1만5000㎡(4700평)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점포 내에는 아울렛 외에 롯데마트(1600평), 디지털파크(800평), 롯데시네마(1300평), 토이저러스(600평)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비하동 유통업무지구 사업을 추진하던 중앙산업개발은 이 지구를 3개 블록으로 나눠 개발하려다 자금난에 빠지자 2006년 5월 ㈜리츠산업, 경동건설㈜, 롯데쇼핑㈜과 2블록으로 하는 공사참여 등에 대한 사업약정과 비하동 27필지를 644억원에 매매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사업용지를 리츠산업이 개발하고 중앙산업은 나중에 토지소유권을 이전한다는 내용입니다. 사업계획을 변경할 때는 상호 협의한다는 규정도 만들었습니다. 중앙산업 측은 현재의 롯데아울렛 청주점을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제13회 남한산성나라사랑문화제 전국학생 글짓기 그림그리기대회 입상자 시상식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해마다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조선 병자호란의 역사적 애환 속에 삼학사 애국충정을 기리는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유서깊은 곳에서 펼치는 이 문화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이 대회 최고 대상은 박시현(성남 상원여중 2년) 양의 남한산성 행궁 서문을 화폭에 담은 '이리오너라'에 돌아갔다. 박 양의 '이리오너라'는 이 대회 금년도 최고상인 대한민국 국회의장상으로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 양을 포함해 모두 118명의 출품작들이 입선, 대상으로부터 각종 상을 수여받음으로써 예년에 못지 않은 풍성한 시상식을 연출했다는 평가다. 시상식에 앞서 대회 주관사인 수도권일보-시사뉴스 강신한 회장은 인사말에서 "무엇보다도 그림그리기와 글짓기는 인간심성과 삶의 질을 높이는 학문과 예술의 기초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대회를 통해 국가가 원하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관문 대회가 되도록 더욱 수준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또 박명인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성장 과정에 맞게 가장 순수한 감성표현을 했는지, 미술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수도권일보-시사뉴스 주최 ‘제13회 남한산성 나라사랑 (호국) 문화제' 초·중·고 학생 그림·글짓기 대회가 지난달 25일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호국성지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경기도 문화 1번지 남한산성 내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초·중·고 학생들에게 알리고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수도권일보 시사뉴스가 공동으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남한산성 남문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자매지인 파이낸셜데일리, 남한산성 정보화마을, 문화기획 창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이 문화제에는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 서울시, 서울시의회, 남한산성 문화관광사업단, 충청향우회중앙회, 전국시도민향우회연합회 등 후원과 포스코,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주)부영, 하나로유통, (주)세흥허브 등이 협찬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에 이어 그림그리기와 글짓기가 메인 이벤트.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 그림 그리기 주제는 ‘남한산성 풍경화’였으며, 글짓기 주제는 '남한산성과 삼학사'로 정해졌다. 강신한 수도권일보 시사뉴스 회장은 개회사에서 "국내 호국 관련해 많은 행사 중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