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52.16)보다 23.26포인트(0.91%) 상승한 2575.42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16.24)보다 8.84포인트(0.96%) 오른 925.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1.9원)보다 2.9원 내린 1319.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의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이 지역사회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30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 인큐베이팅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2018년 첫 사업을 시작해 지난 5년간 약 100개 스타트업 기업에 총 43억 원을 지원했다. 지난 8월 22일 공모가 마감된 6기 사업에서는 지역불균형·지역소멸 등 지역사회 이슈와 관련된 초창기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터(Starter) 트랙(10개 기업), 지역 이슈는 물론 보다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성장기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러너(Runner) 트랙(20개 기업)의 2개 유형으로 총 3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30개 기업에는 오는 9월부터 2024년 6월까지의 사업기간 동안 총 10억 원이 투입되어, ▲최대 5천만 원의 사업자금 지원(1개 기업당) ▲전문 컨설팅 ▲홍보·마케팅 지원 ▲판로 지원 등 다방면의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기업 지원으로 지역사회 미래성장동력 발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9~30일 경기 고양 킨텍스와 강원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각각 경기북서부지역 및 강원지역 통상진흥기관협의회 출범과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외국과의 통상교섭에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할 정부·지자체·지역유관기관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기업은 구체적으로는 ▲자유무역협정(FTA) 특혜관세 활용 관련 원산지증명서 및 HS 코드 불일치 관련 애로 ▲무역상대국의 규제 개정안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제공 ▲탄소배출권 지원대상 품목 확대 ▲수출지원기관 및 대기업의 해외네트워크 활용방안 ▲해외인증규제에 대한 대응 확대 등 통상환경 전반에 걸친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지역 수출지원기관이 참여하는 경기북서부 및 강원 통상진흥기관 협의회도 양일에 걸쳐 각각 출범했다. 협의회는 수출지원기관간 협력을 통해 기업이 해외에서 겪는 통상 및 수출 문제를 신속하게 정부에 제기해 이를 정부가 외국과의 통상교섭 및 대외협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를 주재한 홍순파 통상협정활용과장은 통상주무부처인 산업부와 지자체‧유관기관‧기업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강조하고, “정부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으로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3920여억원 확대 편성했다. 30일 정부에 따르면 '2024년도 예산안'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직·간접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편성한 예산은 총 1조41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925억5200만원 증액된 액수다. 일본이 지난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출했다. 올해 탱크 30기 규모인 약 3만1200t(톤), 약 5조 베크렐(Bq)분의 트리튬이 섞인 오염수를 네 차례에 나눠 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 방류에 걸리는 시간은 30년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정부는 내년 관련 예산을 크게 늘렸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9일 2024년도 예산안 상세브리핑'을 발표한 뒤 "내년에도 오염수 방류 등과 관련한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며 "우리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점검할 수 있는 곳을 대폭 늘렸다. 유통과 관련된 일종의 감시체계도 대폭 보강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올해보다 연근해 방사능 오염수 유입 감시와 안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2080억원 늘린 7319억원을 사용한다. 내년에는 오염수 감시를 위한 조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43.41)보다 7.35포인트(0.29%) 오른 2550.76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09.38)보다 2.56포인트(0.28%) 상승한 911.9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3.4원)보다 0.4원 하락한 1323.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요진건설산업은 약 675억원 규모의 청년안심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요진건설이 수주한 청년안심주택은 서울 마포구 염리동 85-2번지에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로 지어진다. 공동주택 499가구와 근린생활시설, 공공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4개월이며, 9월 초 착공 예정이다. 공사 금액은 약 675억 원이다. 단지는 대흥역, 공덕역 등이 도보 거리에 있어 주요 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좋은 편이며, 대단지 공동주택, 대형 종합병원이 인근에 있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인근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가 근접해 모든 연령대 학군이 위치하고 있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요진건설만의 47년 건설 노하우로 염리동, 내발산동, 신림동 등 청년안심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택 공급 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 등에 참여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19.14)보다 15.28포인트(0.61%) 오른 2534.42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99.38)보다 8.15포인트(0.91%) 상승한 907.5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5.2원)보다 1.2원 하락한 1324.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임금 근로 일자리 증가폭이 4분기 연속 둔화하는 가운데 20대 이하 일자리가 2분기 연속으로 나홀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3년 1분기(2월 기준) 임금 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임금 근로 일자리는 2020만7000개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5만7000개 늘었다. 기업체 생성 또는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 일자리는 260만개(12.9%), 기업체 소멸 또는 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멸 일자리는 214만3000개였다. 다만 증가폭은 작년 1분기 75만2000개로 정점을 찍은 이후 2분기 62만8000개, 3분기 59만7000개, 4분기 49만1000개, 올해 1분기 45만7000개를 기록하며 둔화 추세다. 전체 일자리 가운데 1년 전과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 일자리는 1416만2000개(70.1%), 퇴직·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344만4000개(17.0%)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이하 일자리는 6만1000개 감소해 지난해 4분기(-3만6000개)에 이어 2분기 연속 줄었다. 20대 이하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2분기 -8만2000, 2020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중국의 부동산경기 부진과 추세적 성장둔화가 글로벌 제조업 경기를 위축시킨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 수출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25일 발간한 '글로벌 제조업 경기 평가 및 우리 경제에 대한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제조업 둔화는 서비스로의 소비 전환과 글로벌 금리인상에 따른 재화수요 위축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보고서는 글로벌 제조업 둔화의 원인으로는 팬데믹 시기 급증한 재화 소비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벌 통화긴축에 따라 크게 둔화된 데다, 방역완화로 글로벌 가계수요가 여행 등 서비스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지목했다. 중국 경제의 성장세 약화는 글로벌 제조업 부진의 또 다른 원인이다. 한은은 올 들어 중국의 리오프닝에 글로벌 경제에 대한 파급이 클 것으로 기대했지만, 재화보다는 자국내 서비스 중심소비 회복으로 글로벌 제조업에 대한 긍정적 파급효과가 제약됐다고 평가했다. 또 최근에는 부동산 침체와 대외수요 둔화 등으로 중국 성장세가 더욱 약화되면서 글로벌 제조업 경기 개선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경기 부진 여파에 내년 글로벌 제조업 경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한은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법무부가 전자주주총회 제도를 도입하고 물적분할에 반대하는 비상장사 주주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기업환경 개선과 주주보호 강화를 위해서라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주주총회 통지, 투표, 회의 등을 전자화할 수 있다. 모든 주주가 전자적으로 출석하는 '완전전자주주총회'와 소집지 또는 전자적 출석을 선택할 수 있는 '병행전자주주총회' 개최 및 이를 통한 의결권 행사도 허용된다. 정부는 물리적 주주총회 원칙으로 인한 주주권 행사의 한계와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기업 비용 부담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엔 분할회사 총자산액의 10%를 초과하는 물적분할 시 반대주주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하는 내용도 담겼다. 주식매수청구권은 합병, 영업 양수·양도 등 주주의 이해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의안이 이사회에서 결의됐을 때 그 결의에 반대했던 주주가 자신의 소유주식을 회사에 매수 청구할 수 있는 권리다. 상장사는 지난해 12월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물적 분할 시 같은 규정이 적용됐다. 개정안은 또 합병·분할 등 기업 구조변경 효력발생일까지 회사가 산정한 매수가액을 전액 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11월부터 공공분양주택 다자녀 특별공급의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바뀌고, 소득‧자산 요건도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출산가구에 대한 주거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28일부터 입법 및 행정예고 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 나온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의 후속조치다. 개정안에는 공공분양주택의 자녀 수 배점에 '2자녀' 항목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자녀수 배점은 총 40점이며 2명은 25점, 3명은 35점, 4명 이상은 40점이다. 지금까지는 3명은 30점, 4명은 35점, 5명 이상은 40점이었다. 다자녀 기준이 바뀌면서 3자녀 이상 가구가 불리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2자녀와 3자녀 간 배점 차이를 10점으로 했다. 또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을 밝힌 올해 3월 28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가구는 공공주택 청약 시 미성년 자녀 1인당 10%포인트씩 완화한 소득·자산 요건을 적용한다. 2자녀 이상은 소득·자산요건을 최대 20%포인트 완화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선정 시 경쟁이 발생해 배점에서 동점이라면 만 1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를 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2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6.94포인트(0.28%) 오른 2515.7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9.59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상승폭을 1% 가까이 키우며 2530선을 넘어섰지만 기관이 장중 '사자'로 돌아서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한산한 거래 속 0.3% 상승했다"며 "밤 사이 엔비디아, 테슬라 강세 속에 코스피도 전기전자 업종의 강세가 나타났으나 미국 증시 대비 지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전날에 이이 거래대금이 부진한 가운데 이번주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짙은 관망심리 유입과 미국채 금리 상승 부담 등이 지수 상단을 제한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나홀로 49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6억원, 57억원을 팔았다. 업종별로는 철강및금속(1.23%), 증권(0.97%), 전기전자(0.67%), 전기가스업(0.52%), 서비스업(0.43%) 등이 상승한 반면 비금속광물(-1.37%), 운수창고(-1.13%), 보험(-0.93%), 의약품(-0.8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방문규(61)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했다. 경제관료 출신인 방문규 산업부 장관 후보자는 재정·예산 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수원 출신으로 수성고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8회로 국세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기재부 산업재정과장, 재정정책과장,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단장, 기재부 성과관리심의관, 대변인, 예산총괄심의관 등 정책·예산·재정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보건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을 거쳐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다. 특히 재정·예산 분야 전문가이면서도 타 부처 근무 경험도 있어 시야가 넓고 부처간 업무조정에 능하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1962년 수원 ▲수성고 ▲서울대 영문학과 ▲하버드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기재부 산업재정과장 ▲기재부 균형발전재정총괄과장 ▲기재부 재정정책과장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단장 ▲농식품부 식품유통정책관 ▲기재부 성과관리심의관 ▲기재부 대변인 ▲기재부 사회예산심의관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기재부 예산실장 ▲기재부 2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