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태영건설은 대전 유천1구역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건설 공사를 지난달 26일 수주했다. 수주가 확정된 다음 날 분당 백현마이스 도시개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태영건설은 4일 대전 유천1구역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전 유천1구역 건설 공사는 대전시 중구 유천동 339-16번지 일원에 연면적 19만1110.21㎡, 지하 5층~지상 49층, 5개 동 아파트 930가구, 오피스텔 64실 및 부대 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태영건설은 분당 백현마이스 도시개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메리츠증권과 컨소시엄을 통해 참여한 사업으로, 전체 계약금액 3조4115억원 중 태영건설 분은 약 1조234억원이다. 이는 PF보증이 수반되지 않는 사업으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에 업무시설, 복합시설, 전시컨벤션 및 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자금조달에서는 지난 9월14일 부동산 자산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1900억 원을 확보했다. 그룹 차원의 지원까지 더해 현재 4000억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65.07)보다 29.29포인트(1.19%) 하락한 2435.78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41.02)보다 8.72포인트(1.04%) 내린 832.3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49.3원)보다 10.7원 뛴 1360.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3년 8월 국내 생산이 30개월 만에 최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국내 생산이 30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투자도 증가 전환했으나 소비는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3년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2.2% 증가했다. 이는 2021년 2월(2.3%) 이래 30개월 만에 최대 증가다. 반도체 생산(13.4%)이 증가하면서 광공업 생산은 5.5% 늘었다. 이는 38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서비스업 생산도 예술·스포츠·여가(6.2%) 숙박·음식(3.0%) 생산이 늘면서 0.3% 증가했다. 전산업 생산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2월(1.1%)과 3월(1.1%) 상승 후 4월(-1.3%) 감소로 돌아섰다. 그러다 5월(0.7%) 전환 후 6월(0.0%) 보합을 보인 뒤 다시 7월(-0.8%) 감소 전환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0.3% 줄었다. 지난달 3.3% 감소한 뒤 2개월 연속 감소다. 소매판매 역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소매판매는 올해 1월(-1.8%) 감소한 뒤 2월(5.2%)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공정위는 하도급대금 연동제가 도입된 개정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 4일부터 시행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4일 이후로 체결·갱신되는 하도급계약에서 하도급대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원재료가 있는 경우에는 원-수급사업자 간 연동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올해 12월 31일까지는 제도에 대한 교육·홍보와 함께 자진시정을 유도하는 계도기간이므로 새로운 계약체결을 앞둔 기업은 표준연동계약서, 가이드북과 FAQ를 참고해 적시에 연동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하도급대금 연동제가 도입된 개정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 4일부터 시행된다. 이제 주요 원재료가 있는 하도급계약을 체결하는 기업들은 소액거래 또는 단기거래 등 예외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연동에 관한 사항을 성실하게 협의해야 하고 협의를 거쳐 결정된 연동에 관한 사항을 서면으로 기재해야 한다. 계약당사자 간 합의를 통해 연동하지 않기로 한 경우에도 미연동 사유 등을 적시한 미연동계약을 체결해 추후 분쟁을 방지해야 한다. 공정위는 지난 9월 표준연동계약서와 표준연동계약서 작성 가이드북을 제정·배포한 것에 이어 간담회, 설명회 등을 통해 기업들이 자주 묻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전년 대비 4.4% 하락하며 1년째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감소율 자체만 놓고 보면 1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가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고, 대(對)중국 수출도 2개월 연속 100억 달러대를 기록한 게 수출 회복세에 영향을 미쳤다. 무역수지도 최근 2년 내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4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4.4% 감소한 546억6000만 달러(약 74조643억원)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달 수입은 16.5% 줄어 509억6000만 달러(69조508억원)를 기록했다. 이에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37억 달러(5조135억원) 흑자였다. 무역수지는 4개월 연속 흑자로 집계됐다.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12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다만 수출 실적은 이전보다 개선된 모양새다. 감소율이 4%대로 전월(-8.4%)에 이어 한 자릿수를 이어갔다는 점에서다. 이는 월별 수출 실적이 감소세로 전환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아울러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67억 달러(약 3조5230억원)로 집계됐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에서 석유화학 플랜트 기본설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알루자인(Alujain National Industrial Co.)으로부터 'PDH·PP·UTOS 플랜트'의 기본설계(FEED)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NoA·Notice of Award)를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미화 약 1950만 달러(한화 약 260억원)이다. 내년 5월까지 수행 계획이다. 사우디 서부 메디나(Medina) 주(州) 얀부(Yanbu) 산업단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연산 60만t 규모의 프로판탈수소화(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 50만t 규모 폴리프로필렌(PP·Poly Propylene) 플랜트, 플랜트에 필요한 유틸리티 설비(UTOS·Utilities & Offsites)에 대한 기본설계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주력상품인 PDH/PP에 대한 경험과 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기본설계(FEED) 경쟁력을 수주 이유로 꼽았다. 알루자인은 이번 FEED의 전단계인 Pre-FEED에 이어 FEED까지 맡김으로써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62.97)보다 14.98포인트(0.61%) 내린 2447.99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27.82)보다 4.62포인트(0.56%) 하락한 823.2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48.5원)보다 6.5원 오른 1355.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95.76)보다 2.21포인트(0.08%) 하락한 2493.64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39.17)보다 2.63포인트(0.31%) 오른 841.8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6.5원)보다 3.3원 높아진 1339.8원에 개장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증시 거래대금이 줄어들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시에 하락했다. 테슬라 약세 등에 영향받은 2차전지주 부진이 낙폭 확대를 견인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08.13)보다 12.37포인트(0.49%) 하락한 2495.76에 장을 닫았다. 0.16% 내려간 2504.10에 출발한 지수는 결국 25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133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 709억원, 481억원 순매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거래대금이 축소되고 2차전지주 약세에 코스피, 코스닥 양대지수 낙폭이 확대됐다"며 "2차전지주 약세는 테슬라 약세와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 고평가 분석,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 예비심사가 통과되며 재료가 소멸된 영향 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부진했다. 운수장비(1.05%), 섬유의복(1.04%), 전기가스업(0.42%), 음식료업(0.39%), 운수창고(0.12%)가 그나마 올라갔고, 철강금속(-3.87%), 의료정밀(-1.59%), 기계(-1.50%), 비금속광물(-1.16%), 의약품(-0.85%), 화학(-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K텔레콤이 미국 오픈AI(OpenAI)와 함께 개최한 글로벌 AI 해커톤 ‘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Prompter Day Seoul 2023)’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SKT와 오픈AI가 공동 개최한 이번 해커톤은 ‘AI를 통해 휴머니티(인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건강한 AI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글로벌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은 총 226여팀이 오픈AI의 생성형 AI 모델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들 중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팀이 9월 23~24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각자 고안한 AI 서비스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해커톤의 대상은 자폐증 등으로 인해 문해력이 낮은 사용자를 위해 어려운 문장을 쉬운 문장으로 바꿔주는 서비스 ‘글솜’을 개발한 ‘선천적 프롬프터들’팀이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상은 통화 시 발신자/목적 등 정보를 파악해 보이스피싱을 차단해 주는 ‘지키미’를 개발한 ‘팀하이퍼’팀에게 돌아갔다. SKT와 오픈AI는 대상 4000만원(1팀) 최우수상 2000만원(1팀), 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3년 서울시민 브랜드 관심도 1위 아파트는 롯데건설의 '롯데캐슬'로 조사됐다.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이 중앙선관위원회 등록 여론 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 집계 결과 서울시민 관심도 1위 아파트 브랜드인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조사 방식은 사용자가 자신의 프로필을 드러낼 수 있는 인스타그램·유튜브·트위터·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블로그 등 7개 채널 포스팅 중 작성자의 지역이 드러난 정보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분석 결과 올 1~8월 기간 유저가 자신의 지역을 나타낸 브랜드 아파트 관련 포스팅 가운데 '롯데캐슬' 정보량이 1만 7285건으로 조사 대상 20개 브랜드 중 가장 많았다. 실제로 롯데건설이 서울 광진구에 공급한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지난 8월 서울 1순위 최다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청약 기록을 세우며 100% 완판됐다. 또 롯데건설이 지난 7월 서울시 동대문구에 공급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1순위 청약에서는 2만 1322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평균 242대 1, 최고 32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서울은 물론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이 단지 역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08.13)보다 4.03포인트(0.16%) 하락한 2504.10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57.35)보다 0.56포인트(0.07%) 내린 856.7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6.8원)보다 1.3원 떨어진 1335.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장 초반 무너졌던 2500선은 지켜냈다. 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 우려에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장 초반 무너졌던 2500선은 다시 회복됐다. 2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6.84포인트(0.27%) 하락한 2508.1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이날 23.52포인트 하락 출발하며 개장과 동시에 2500선 밑으로 밀려났지만 오전 10시30분께를 기점으로 다시 25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로 나서며 지수가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개인이 순매수로 대응하며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9월 FOMC 여진 속 밤 사이 미국채 금리 상승 부담 확대, 미국 증시 부진 영향에 코스피가 갭 하락 출발했다"면서 "전 저점(2480선) 수준까지 하락해 2500선과 경기선(200일 이평선)을 밑돌기도 했으나 외국인, 기관 유출 축소에 하락폭의 상당 부분을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중화권 증시 급반등 이외에 특별히 상승 모멘텀은 없지만 9월 FOMC 이후 하락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