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최근 상가 분양 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거나 단기간 완판을 기록한 상가들은 대개 겹호재 지역에 위치해 있다. 실제 지난 6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서 분양에 나선 ‘안산 센트럴 헤센2차 상업시설’은 계약 하루 만에 완판을 달성한 바 있다.
상가 바로 앞에 행정업무복합타운이 조성되고, 인근에 수도권 황금노선으로 평가되는 월판선도 개통 예정인 겹호재 지역이라는 장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경기 안산시 고잔동에서 지난 9월 분양된 ‘안산 그랑시티자이 파크 에비뉴’ 역시 총 73개 점포가 평균 경쟁률 7.3대1로 마감 됐다. 상가 주변에 신안산선 한양대역이 조성 예정이며, 총사업비 560억원의 ‘세계정원 경기가든(가칭)이 개발되는 호재가 더해져 높은 미래가치가 평가된 것이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겹호재 지역 분양 상가는 장기적으로 공실 우려가 적다”며 “개발 호재가 가시화되면 건물가치와 임대료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주택 시장에 대한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시장의 불안정성이 높은 만큼, 투자의 안정성이 높은 겹호재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에서 ㈜문영종합개발이 공급하는 대규모 스트리트상가 ‘퀸즈파크 옥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겹호재 지역에 위치한 복합 상가라는 요인 때문이다.
옥길지구는 현재 지하철 신설 노선 개발이 추진 중이며, 이마트.트레이더스.일렉트로마트 등 대규모 복합쇼핑몰도 조성될 예정이다.
퀸즈파크 옥길 자체가 지닌 상품성도 우수하다. 최근 상가시장에서 선호가 높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건립된다.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동시에, 고객의 쇼핑 동선도 편리해 집객력이 좋다.
스트리트형 상가의 장점과 효율적인 내부 동선을 위해 스카이 브릿지로 A, B, C 동을 하나로 연결, 수용인원 극대화 및 방문객 유입 활성화를 이끄는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CGV 영화관, 대형 사우나, 대형 마트 등 상가 수익률을 향상시켜줄 대규모 키테넌트 점포가 입점이 확정된 것도 경쟁력을 더한다.
교통망도 풍부하다. 1호선 역곡역, 7호선 온수역을 차량으로 5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여의도가 25분, 목동과 가산 디지털단지가 20분 거리에 있는 것도 장점이다. 서울 외곽 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와 인접해 서울을 비롯한 서해안 일대로의 접근성도 좋다.
주상복합 세대를 비롯해 주변으로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고정적인 주거 수요만 2만 6천여명이다.
한편 퀸즈파크 옥길은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 상업용지 인근에, 연면적 7만5411.28㎡,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지는 고품격 복합 상가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부천시 괴안동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