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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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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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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연

천국과 지옥
대학 캠퍼스의 뮤지컬 그룹과 거리의 힙합 그룹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우정, 춤 그리고 세상 속으로 나아가는 젊은이들의 꿈을 그린 성장 드라마. 죽은 아내(에우리디체)를 못잊어 저승세계까지 찾아간 오르페응?신화를 다룬 오펜바흐의 오페레타를 힙합과 재즈가 가미된 뮤지컬로 변안, 재구성했다. ‘격조 높은 새로운 소극장 뮤지컬'을 표방한 연희단거리패 작품.
5월2일까지/ 게릴라극장
문의 : 02-763-1268

어둠이 떠오를 때
어느 날 갑자기 마치 불이 나간 것처럼 눈이 먼다면? 원인도 모른 채 갑작스런 실명에 처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하나의 상실이 혼돈을 야기하고 급기야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을 포착한다. 시간과 공간의 벽이 허물어지고 서로의 소리만으로 모든 것을 감지해야 하는 또 다른 세상이 무대에 펼쳐진다.
4월11일까지/ 강강술래소극장
문의 : 02-912 - 9169


시계 멈춘 어느 날
전쟁터로 사진을 찍으러간 아빠와 그 가족, 폭격으로 무너진 집에 갇혀있는 노부부, 아기를 안고 전쟁터를 피해 다니는 여인. 아이들에게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전쟁'을 세가지 이야기로 엮은 아동극. 어린이들의 생각을 담은 다큐멘터리와 인터뷰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아이들의 시각과 의견도 듣는다. 종교와 인종, 문화의 차이로 사람을 죽고 죽이는 ‘이해할 수 없는' 현실을 아이들의 순수한 눈으로 바라봄으로써 어른들에게 경종을 울린다.
4월3일∼5월9일/ 브로드홀
문의 : 02-382-5477


Dance of Desire
켈트족의 전설로 구성된 아일리쉬 정통 댄스 뮤지컬. 탭댄스를 비롯해 살사, 재즈, 아라비안 발레, 탱고 등이 어우러지고, 바이올린과 특유의 타악기로 구성된 아일랜드 음악이 선보인다. 환경운동연합회 지정 문화행사로 4월 봄꽃축제와 함께 한달간 진행된다.
4월2일∼25일/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
문의 : 02-575-4098


2004 머스 커닝햄 in Seoul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과의 오랜 우정으로 많은 공동작품을 발표한 84세의 노장 무용가 머스 커닝햄이 마지막일지도 모를 내한공연을 갖는다. 무용의 탈기교화를 주장하고 타 장르간 교류를 확대, 포스트 모던 무용의 근본사상을 형성한 커닝햄의 이번 무대는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록그룹 ‘라디오 헤드'와 아일랜드 ‘시규어 로스'가 음악을 맡았다. 미발표된 그들의 음악을 미리 들을 수 있다는 것도 또다른 즐거움 중 하나.
4월15일∼1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문의 : 02-537-0300






콘서트

나윤선 & 프랭크 뵈스테
듀오 콘서트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과 독일 하노버 출신의 촉망받는 피아니스트인 프랭크 뵈스테의 만남. 흔히 봐왔던 여러 명이 연주하는 형태가 아닌 피아노 단 한대만으로 보컬과의 앙상블을 이뤄낸다. 실내악의 분위기를 자아낸 이번 무대는 국내 최고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이 찬조 출연한다.
4월2일∼4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문의 : 02-784-5118







전 시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마음을 움직이는 디자인

현재 뉴욕에서 가장 진보적인 디자이너로 평가받고 있는 작가적 성향의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의 첫 번째 한국 전시. 최근 관심사인 휴머니즘을 주제로 포스터 20여점, CD케이스 50여점, 책 디자인 10점 등 총 10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세계적인 록스타 루 리드의 시집 각 페이지마다 스테판이 디자인한 그림들이 눈길을 끈다.
4월18일까지/ 제로원 디자인센터
문의 : 02-745-2490







새앨범

프라이드 프라이드
히트 웨이브


일본 재즈계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프라이드 프라이드'는 여성 보컬리스트 시호와 기타리스트 아키오 요코타로 이뤄진 혼성 듀오. 팝적인 편곡과 즉흥적인 재즈 센스, 자유로운 발상과 느낌의 연주는 그들만의 장점. 이번 세 번째 앨범 ‘히트 웨이브'는 꿈결같은 멜로디의 ‘Fantasy', 비틀즈 ‘Yesterday', 리처드 막스의 ‘Now And Forever' 등 익숙한 명곡들을 비롯해 딥 퍼플, 스티비 원더 등의 곡 등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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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강화군수 보선 지원사격...탈당 후 출마 안상수에 “복당 없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10.16 재보궐선거 지역인 인천 강화군을 찾아 군수 후보로 출마한 박용철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한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군에서 열린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강화 주민의 삶을 더 개선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오신 것 아닌가. 저도 그렇다"며 "우리 당에서 강화의 일꾼으로 여러분을 위해서 함께 일할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주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는 것의 출발을 강화에서 하겠다"면서 "이번 기회에 국민의힘이 어떻게 해야 강화의 힘이 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실천하겠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고 강화 주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겨냥해 "경선의 기회가 있는데도 당을 탈당해서 출마한 경우에 그건 주민들의 희망을 저버리는 행동이다. 명분없는 행동"이라며 "제가 당대표로서 이렇게 말씀드린다. 복당은 없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국민의힘이 강한 지역이지만, 당 안팎에서는 안 전 시장 출마로 보수 표가 양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강화를 지역구로 둔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러가지 사업을 누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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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남이동길’에서 느끼는 예술의 향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남이동길에서 ‘의 세 번째와 네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Närt문화살롱’은 서대문구 남가좌 생활상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미진동네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주민이 다양한 예술인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예술을 매개로 네트워킹을 형성해 지속적이고 특색있는 ‘남이동길’만의 예술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다회차로 나눠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7월~8월 #1 프로그램과 #2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3 프로그램과 #4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Närt 문화 살롱 #3 프로그램은 ‘Närt 화요 미식회; 예술 한 조각, 대화 한 스푼’이라는 주제로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5곳의 상점에서 5회차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장소와 주제는 △1회차 ‘선휴커피’에서 ‘건축가의 시선으로 따라가는 남이동길’(건축가 김은경 소장) △2회차 ‘조조갤러리’에서 ‘K-pop과 엔터테인먼트 시장’(배드보스 컴퍼니 조재윤 대표) △3회차는 ‘노잉로스팅 하우스’에서 ‘사진과 영상예술’(사진작가 송길수) △4회차는 ‘썬공방’에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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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