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10일 서울에서 오전에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3명이 발생했다.
서울 자치구에 따르면 강서구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등촌2동에 거주하는 관내 292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확진자의 가족 1명은 자가격리 중이며 이날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주소지가 염창동인 293번 확진자도 감염경로를 방역당국이 확인하고 있다. 화곡본동에 살고 있는 294번 확진자는 감염된 가족과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강북구에서도 3명의 신규 확진자(154~156번)가 추가됐다. 이들은 모두 타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 역시 해외접촉 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