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이달 28일부터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에 있는 양주회천 A17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주택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본 단지는 총 76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506가구는 금회 공공분양으로 254가구는 추후에 행복주택으로 공급된다.
양주회천 A17블록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 어린이집, 공동육아방, 육아커뮤니티 등이 단지 내에 조성되며 도보 통학 거리에 초, 중, 고교가 모여 있어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다. 아울러 원격검침, 실내환기 등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IoT시스템이 설치돼 편리한 주거환경도 보장된다.
단지의 뛰어난 입지 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1호선 덕계역과 인접하며 덕정역에 GTX-C노선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개통 이후 강남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중심 상가가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되어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도 갖추고 있다. 이밖에 단지 곳곳에 산책로와 그린공원이 조성되고 단지 뒤에 고장산이 있어 친환경 에코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LH관계자는 “미취학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육을 위해 단지 내 독립된 보육시설인 어린이집과 학부모가 모여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아이사랑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아울러 날씨와 미세먼지 걱정없이 자녀들이 안전하게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인 실내놀이터도 조성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회천 A17블록 신혼희망타운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LH청약센터나 LH콜센터 또는 신혼희망타운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