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동명상회가 ‘온라인 상생 프로젝트 2탄’으로 전라북도 군산시 소재의 하늘땅영농조합과 협약을 맺고 신동진햅쌀로 만든 누룽지를 출시하며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동명상회의 온라인 상생 프로젝트’는 온라인 상품 개발과 판로 개척이 어려운 생산지와 협업해 다양한 제품을 상품화하고 온라인 판로 개척에 한계가 있는 산지의 매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일각에서는 누룽지를 사양산업으로 평가하며 주류에서 밀려난 아이템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누룽지는 대형 마트나 백화점 식품코너를 자치하고 있는 국민간식이다.
여기에 레트로 열풍이 식품 영역에도 확산되면서 누룽지 리조또, 누룽지 파스타 등 누룽지를 새롭게 먹는 방법이 매체에 소개되는 가운데 새로운 레트로 열풍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명상회가 새롭게 출시한 ‘동명상회, 신동진 누룽지 2종’은 쌀누룽지, 현미누룽지로 구수함과 간편함을 더한 하루 한 봉 콘셉트로 레트로 감성의 누룽지를 재해석해 재미와 맛을 동시에 잡았다.
누룽지의 주원료인 쌀은 국산 고품질 신동진 햅쌀만을 100% 사용했다. 호남평야의 농가와 계약 재배한 햅쌀로 당일 도정하고 깨지거나 절단되지 않은 신선한 정품 쌀만을 사용한다는 특징을 지닌다. 신동신 쌀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쌀 품종으로 일반 쌀알의 약 1.3배 크기로 찰기가 풍부하면서 식감이 좋고 맛과 향도 뛰어나다.
제조방식 역시 전통방식으로 눌러내 고소하고 바삭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무쇠판에 올린 밥을 서서히 눌러 집에서 수제로 만든 누룽지와 같이 밥알 하나하나가 부드럽게 살아있다.
1회 분량씩 소포장 돼 보관, 휴대, 조리가 간편하고 딱딱하지 않고 바삭해 스낵처럼 즐길 수도 있다.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캠핑이나 낚시를 하러 갈 때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한편 동명상회는 제품 출시 이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동명상회몰’을 통해 판매를 시작으로 대형 종합몰로 입점을 확대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