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과감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켈레톤 오토매틱 시계 ‘몽시엘워치’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 선보인 후 하루 만에 펀딩 목표금액의 2000%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탄탄한 기술력과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몽시엘워치는 모델에 따라 스테인리스와 티타늄으로 제작됐으며 행운의 숫자인 3과 7을 반영해 총 370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됐다.
몽시엘워치는 최대 200m 방수 성능을 지원하는 3겹의 오링 체결 방식의 용두를 적용했고 반사 방지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와 야광인덱스를 채택해 시인성을 높였다. 4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증하는 정품 무브먼트를 사용했으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TPU 밴드는 초콜릿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게 특징이다.

소비자는 와디즈 펀딩에서 최대 42% 할인을 적용 받아 스켈레톤 디자인의 오토매틱 시계를 20만원대 후반에서 30만원대 중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일반 모델 선택 시 우레탄과 가죽 스트랩 중 하나가 추가로 증정되며, 티타늄 모델 선택시 추가 스트랩 외에 시계줄 수리 키트가 별도로 제공된다. 무료 각인 서비스와 1년 무상 보증 수리가 제공된다.
몽시엘워치는 1986년 아남반도체 시계 사업부에서 시작한 후 현재까지 35년간 명품 손목시계를 개발해온 축적된 기술력과 삼성 갤럭시워치용 케이스를 양산해 온 공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특히 몽시엘워치는 가공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스테인리스 재료에 대한 자체 개발 특허인 '정밀주조 공법'이 적용됐다.
조영봉 몽시엘워치 대표는 “시계는 단순히 부의 가치를 나타내는 액세서리가 아닌,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사회인의 필수품이라 생각한다”면서 “시간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상대방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필수품인 시계를 국산 브랜드로 와디즈에서 공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몽시엘워치는 와디즈에서 알림 신청 후 펀딩까지 진행한 고객 중 선착순 2명에게 오토 리와인더 보관박스를 경품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