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2020년 2월 런칭한 지니웍스의 네트워크형 커머스 플랫폼 ‘셀러드(sellerd)’가 거래액 250억 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커머스 판로로 부상하고 있다.
‘셀러드’는 다수의 쇼핑 상품을 매체에 타겟팅하여 연결하고, 데이터 기반의 운영 솔루션을 적용하여 신규 고객과 수익 창출을 지원해 주는 네트워크형 커머스 플랫폼이다. 지난 6년간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 및 커머스 사업을 진행해온 지니웍스는 국내 대표 커머스 네트워크 기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셀러드 플랫폼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플랫폼 커스터마이징 및 상품 DB 공급, 운영, CS 등 쇼핑과 관련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APP push 및 문자 메시지 기반 타겟팅 커머스에 필수 요소인 상품 및 주문 데이터 연동을 지원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셀러드는 약 30여개의 프리미엄급 모바일 매체 및 통신사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였고 지속적인 제휴 확대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기존 온라인 유통 채널과 차별화된 다채널 판매 방식을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현재 셀러드에는 1,350개의 상품 공급 업체와 50여만개의 상품 DB가 확보되어 있다. 또 신규 상품 입점 숫자가 작년 대비 약 1,500% 늘어나 제휴 네트워크의 성장과 더불어 유통 상품의 규모도 작년 대비 대폭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니웍스의 조용원 사업본부장은 “방문자가 적고 매체력이 약하더라도 셀러드의 데이터 기반 맞춤형 상품을 통해 구매 전환율과 객단가를 높여 커머스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면서, “올해는 매체별 상품 자동 매칭 고도화와 더불어, 지역 기반 타겟팅이 가능한 로컬 사업자 상품 판매를 추진하여 플랫폼 사업자와 유통 사업자 모두 만족하는 이커머스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올해 계획을 밝혔다.